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해군 제2함대사령부 2해상전투단은 18일 부대 인근에 위치한 포승읍 원정7리 마을회관을 찾아 환경개선 및 점심 식사 지원 등 자원봉사 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자원봉사 활동에는 2함대 2해상전투단 원·상사단과 자매결연 단체인 ‘경기 보훈봉사단’회원 20여 명이 함께했다. 원정 7리 마을회관은 80여명의 호암 노인회와 마을주민이 함께 이용하는 장소로 많은 주민이 이용하는 시설이나 건물 내부의 곰팡이 등 불편한 부분이 있었다. 소식을 전해들은 2해상전투단은 자매결연단체인 경기 보훈봉사단과 합심해 자원봉사를 계획했다. 이날 2해상전투단과 경기 보훈봉사단은 영하의 차가운 날씨에도 마을회관을 찾아 노인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내부 도배를 실시했다. 또 노인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해 오래된 운동기구들을 정리하고 회관 곳곳을 깨끗하게 청소하고 정박함정의 조리장들은 떡국을 만들어 노인들과 함께 식사하며 즐거운 시간도 가졌다. 2해상전투단 김진현 주임원사는 “원정 7리 어르신들이 마을회관을 쾌적하게 이용하시면서 따뜻한 새해가 되시길 바란다”며 “2함대 장병들은 국민과 함께하는 해군으로서 이웃사랑을 계속 실천해 나가겠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포승읍 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이명상)는 지난 6일 포승읍행정복지센터, 만호파출소와 함께 포승공단 주변 일대에서 청소년 유해환경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7일 포승읍에 따르면 이날 캠페인에서는 식당, 편의점, pc방 등 주변 상가들을 방문해 19세 미만 청소년에 대한 담배(전자담배)・주류 판매 금지 스티커 부착 안내와 함께 청소년보호법 위반행위에 관한 팸플릿을 배부하며 청소년을 위한 건전한 환경조성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명상 위원장은 “꾸준한 계도 활동을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건전하게 생활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의헌 읍장은 “바쁜 일정 중에도 항상 청소년지도를 위해 힘써주시는 청소년지도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활동을 통해 건강한 청소년 성장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