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해군 제2함대사령부 지난 2일 캐나다 몬트리올함(FFH-336)과 서해상에서 연합협력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3일 2함대에 따르면 양국 해군의 상호 이해도 향상과 연합작전수행능력 강화를 목적으로 시행한 이번 훈련에는 2함대 인천함(FFG-811)과 고속정 등이 참가했다. 인천함과 몬트리올함을 포함한 양국 함정은 통신망을 통해 항해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실기동 훈련을 실시했다. 인천함은 서해 작전환경에 대한 정보 제공을 통해 몬트리올함이 안전하게 항해할 수 있도록 지원한 가운데 전술기동 등 훈련을 집행하며 호홉을 맞췄다. 또 2함대는 지난주에 인천항에 입항한 몬트리올함과 친선 교류 활동도 활발히 전개했다. 인천함은 몬트리올함과 상호 함정 방문, 함장 접견, 해양안보 토론과 함상 리셉션, 친선체육활동(필드 하키)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상호 우호와 신뢰를 증진했다. 김철규(중령) 인천함장은 “몬트리올함과 서해상에서 훈련과 다양한 교류 활동을 통해 캐나다 해군을 이해하고 신뢰를 쌓는 계기가 됐다”며 “연합작전 수행능력 강화를 통해 적의 도발을 억제하고 도발하는 적은 즉·강·끝 단호히 응징할 수 있는 압도적인 전투태세를 완비하겠다”고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해군 2함대사령부는 지난 19일 백령도 인근 해상에서 유관 부대 및 기관과 함께 합동 월선 차단훈련을 실시했다. 20일 2함대에 따르면 이날 합동훈련에는 2함대와 해병대 6여단, 해경(인천해경, 서해5도특별경비단), 중부경찰, 중부소방, 옹진군청 등 총 8개 부대 및 기관의 함정 7척과 해군·해병대 전탐감시대 등이 참가해 민·관·군 합동작전과 통합방위 수행능력을 강화했다. 이번 훈련은 백령도 인근 해상에서 저시정 및 GPS 전파 교란 등으로 방향을 상실한 우리 선박으로부터 구조신호를 접수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2함대 고속정과 대잠 RIB은 유관부대 및 기관 함정들과 실시간으로 정보를 교환하며 최북단에서 월선차단 및 수색을 실시했다. 해상전탐감시대는 전 감시장비를 활용해 우리 선박의 접촉을 시도하고 훈련 구역 주변 접촉물 상황을 함정에 전파했다. 이후 해상전탐감시대가 우리 선박을 탐지해 전파하고 인근에 있던 해경 특수기동정과 해병대 고속단정이 탐지 위치로 접근, 우리 선박을 발견해 인근 항구로 호송했다. 호송 중 실족으로 인한 해상추락자 발생 상황도 가정해 합동전력 간 인명구조도 성공적으로 실시하며 훈련은 마무리됐다. 훈련에 참가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직할세관(세관장 양승혁)은 지난 2일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내 입국장에서마약, 총기·폭발물 등 위해물품 반입차단을 위해 유관기관 대상으로 X-ray 검색 및 마약탐지 훈련 등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3일 세관에 따르면 평택항은 그간 주로 보따리상 위주로 왕래가 이뤄져 왔으나 최근 중국 단체 여행객들이 가파르게 증가하면서 마약, 총기·폭발물 등 위해물품 밀반입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평택항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업 체계 구축의 필요성이 높아졌다. 평택항 유관기관 직원들의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이번 훈련에는 CIQ기관, 국정원, 경찰, 선사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세관과 농림축산검역본부는 국가정보원 협조를 받아 3D총기·폭발류 및 불법 농산물 등을 은닉한 가방을 X-ray검색 장비에 투입해 판독 사진을 공유했으며 동 훈련은 실전과 같이 강도 높게 진행했다. 마약 은닉 수법과 관련해 X-ray 음영을 구분하는 판독을 실시하고 마약탐지 장비인 라만분광기와 이온탐지기 및 마약 검사 키트 등을 활용해 현장에서 즉시 마약을 식별해 내는 과정도 함께 선보였다. 양승혁 세관장은 “마약, 대테러물품 등 반입 가능성에 철저히 대비할 것”이라며 “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해군 2함대사령부(이하 2함대) 5특전대대는 ‘자유의 방패(FS·Freedom Shield)’ 연합연습의 일환으로 지난 11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실전을 방불케 하는 고강도 적지종심 특수작전 훈련을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12일 2함대에 따르면 전시 서해에서의 특수작전 수행 능력 강화를 위해 실시하는 이번 훈련에는 2함대 5특전대대와 고속정 2척, 고속단정 등이 투입됐다. 2함대 특전요원들은 지난 11일 적 해안침투를 위해 평택기지를 출항했다. 고속단정에 탑승한 특전요원들은 날카로운 파도를 이겨내며 해상에서 60마일(108km) 이상을 은밀하게 기동했다. 2함대 함정들은 고속단정의 장거리 해상침투 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함께 기동하며 안전모함 임무를 수행했다. 목표해안 근해까지 침투한 특전요원들은 고속단정에서 이탈한 뒤 1km 이상을 수영해 목표해안에 침투했다. 해안침투 후 특전요원들은 약 4km 이상을 은밀하게 육상침투해 목표지점에 도착했으며 12일 새벽 은거지를 구축한 특전요원들은 조를 나눠 은거지 주변 지형파악 및 표적에 대한 특수정찰을 실시했다. 적지 종심부와 핵심 표적을 확인한 특전요원들은 정확한 표적정보를 지휘부에 실시간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송탄소방서(서장 김승남)는 7일 전통시장 3개소(서정리, 중앙, 송탄)에서 소방차 출동로 확보 훈련 및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소방차 출동로 확보 훈련’은 신속한 재난 현장 접근과 골든타임 확보, 시민의 안전 의식 함양 등을 목적으로 매월 추진하고 있다. 또 이날 캠페인에는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 80여 명이 참석해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주택용 화재경보기와 소화기를 고향 집 방문 시 설치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 내용으로는 ▲올바른 길 터주기 요령 홍보 ▲소방차 진입 장애요인 제거 및 소방통로 확보 훈련 ▲유관기관 합동 불법 주·정차 단속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홍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의무 안내 등이다. 김승남 서장은 “화재 등 각종 재난 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소방차 길 터주기를 통한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며 “설을 맞아 고향 집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선물해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장진수)는 지난 6일 경기도 안산시 탄도항 인근 해상에서 수원보호관찰소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전자감독 대상자를 검거하는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7일 해양경찰청에서 평택해경이 최초로 실시한 이번 훈련은 수원보호관찰소와 평택해경이 공조체계를 유지하던 중 전자감독 대상자가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밀항하는 상황을 가정한 상황으로 진행됐다. 훈련은 전자장치를 훼손 후 소재 불명인 대상자가 밀항을 시도한다는 첩보를 신속하게 관계기관에 전파 및 공유하고 주변 탐문수색과 CCTV 분석을 통해 해상에서 검거하는 순으로 실시됐다. 평택해경 관계자는“전자발찌를 훼손하고 밀항을 시도하는 경우가 지속 발생하고 있다”며“실질적인 훈련을 통해 관계 기관과 협조체계를 항시 유지하고 실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검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 송탄보건소는 지난 27일 오산기지(k-55) 내 미 공군 제51 의무전대(USAF 51st Medical Group)를 방문해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29일 보건소에 따르면 이날 황장선 송탄보건소장은 코넷 중령(51의무작전준비대대 대대장) 등과 상호 협조 체계를 확인하고 대량 사상자 훈련 시 상호 참여 및 참관 등을 협의했으며 의무전대 실내 제독실 등 주요시설을 둘러봤다. 송탄보건소는 지난 2014년 12월 2일 의무전대와 신종·해외 유입 감염병을 비롯한 감염병의 피해 최소화 및 지역사회 확산 방지, 그리고 대량 사상자 발생 시 정보공유 및 협조를 위해 최초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앞서 지난달 12일에는 로빈슨 대령(51의무전대 전대장) 일행이 송탄보건소를 방문해 간담회를 실시한 바 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양 기관이 상호 훈련 참여 등 대량 사상자 대응 체계를 강화해 나가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송탄소방서(서장 나윤호)는 지난 22일 4분기 긴급구조통제단 기능숙달 도상훈련을 평택시 도일동에 위치한 경기도 노인전문평택병원에서 실시했다. 23일 소방서에 따르면 재난현장에서 긴급구조지원기관·단체의 역할분담과 통합 지휘체계 확립을 통해 긴급구조 대응 능력을 키우고 재난 수습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훈련내용은 노인전문평택병원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로 다수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했다. 훈련은 ▲재난 상황전파·자위소방대 초기 대응 ▲긴급구조 기관 역할 정립·협력체계 강화 ▲다수사상자 구급 대응체계 확립 ▲긴급구조통제단 가동·재난대응 통합지휘역량 강화를 위해 실전 같은 훈련을 실시했다. 나윤호 서장은 “대형 재난 발생 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부서별 역할 이해와 개인별 임무 숙지가 굉장히 중요하다”며 “대형 재난 발생에 대비해 유관 기관과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재난현장에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장진수)는 지난 14일 충남 당진 장고항 선착장에서 선박 화재 대비 민·관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15일 해경에 따르면 최근 어선 화재사고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구조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유관기관 간 대응 태세를 점검하고 협조체계를 구축하고자 지난달 27일부터 파출소별 민·관·군 일제 합동훈련을 실시중이다. 이번 훈련에는 평택해경 해양안전과, 당진파출소, 당진소방서재난대응과, 석문119안전센터, 민간해양구조대원 및 어민 등 총 30여명이 참여했다. 훈련 내용으로는 ▲화재 초기전파 ▲소화기 및 배수펌프 사용법 ▲화재선박 분리 ▲분리된 선박의 이동과 화재진압 등 순으로 진행됐다. 평택해경 관계자는“정박 어선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신속한 초동대응과 연쇄적 피해 확산 방지가 중요하다”며“유관기관과 주기적인 태세점검을 통해 화재대응 능력을 높여 국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평택해경 소속 다른 파출소도 유관기관들과 자체 합동훈련 계획을 수립해 이달 중으로 합동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화재 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일 시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공공기관, 학교, 다중이용시설 등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훈련은 누전으로 건물에 정전과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화재 발생 신고, 상황전파, 대응 훈련의 순서로 진행됐다. 대피 훈련이 종료된 이후에는 화재 전문가의 생활 안전 교육이 이어졌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화재 대피 훈련은 화재 상황 시 위기 대응 능력을 키우는 한편 국민 참여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