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직할세관(세관장 양승혁)은 13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여름 휴가철 대비 캠핑·레저용품의 수입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불법물품의 반입을 차단하기 위해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세관에 따르면 주요 단속 품목은 구명복·물놀이용품·전기모기채·텐트·휴대용 선풍기 등 휴가·레저용품이며 이외에도 계절별로 수요가 급증하는 물품을집중 관리 품목으로 지정해 검사를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통관단계에서의 검사강화로 품명위장 밀수입, 안전 인증 등 수입요건을 갖추지 않은 부정수입 행위, 원산지를 국산으로 둔갑시키는 행위, 상용물품 분산반입을 통한 관세포탈 등에 대해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또 최근 특송화물을 통해 중국에서 반입되는 장신구류에서 유해성분인 중금속 등이 검출되는 등 국민 안전에 위협이 되고 있어 중금속 함유 여부에 대한 분석도 강화할 계획이다. 양승혁 세관장은 “앞으로도 일정 기간동안 수요가 급증하는 품목을 집중관리해 불법 물품이 통관단계에서 철저히 차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장진수)는 지난 19일 충남 당진시 왜목마을 해수욕장에서 유관 기관과 함께 구명조끼 입기 캠페인 및 수상레저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20일 평택해경에 따르면 올해 코로나19 거리두기 전면해제 일상회복으로 인해 왜목마을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이 대폭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평택해경은 당진시청, 대산해양수산청, 당진항만관광공사 직원20여명과 함께 해수욕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구명조끼 입기 홍보물을 배부하며 여름철 연안 사고 예방을 위한 구명조끼 입기 중요성과 수상레저 안전수칙 등을 설명했다. 또 평택해경은 해수욕장 개장 기간 중 성인부터 유아까지 사용할 수 있는 구명조끼 162개를 비치해 무상대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왜목마을 해수욕장에서 구명조끼 무료 대여를 실시해 관광객에게 많은 호응을 받은바 있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해수욕장에서 운영하고 있는 구명조끼 무상대여 서비스를 이용해 달라”며 “연안 사고 예방을 위해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송탄소방서(서장 나윤호)는 20일 여름 휴가철을 대비해 홈플러스(평택시 장당동 소재)를 방문해 다중이용시설의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 컨설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내부 구조가 복잡하지 않지만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는 시설로 면적이 넓어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지하 1층에 식품 코너가 위치해 화재 발생 시 다수인명피해 우려가 크기 때문에 현장 방문을 통한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소방시설 유지 관리 상태 확인 ▲각 층별 위험요소 확인 ▲화재 시 피난 동선 및 비상구 확보 ▲직원들의 주기적인 훈련 및 소방안전교육 실시 등에 중점을 뒀다. 나윤호 서장은 “다중이용시설은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만큼 안전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주길 바란다”며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중이용시설 대형화재 예방 및 인명피해 저감 대책으로 안전한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는 다음 달 31일까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중이용선박을 이용하는 국민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12일 해경에 따르면 이 기간에는 다중이용선박 이용객이 집중되는 시기로 해상 순찰을 강화하고 파출소와 경비함정에서는 각종 해양사고 긴급 상황에 대비한 구조태세를 유지할 계획이다. 또 여름 휴가철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유·도선 기동점검단운영 통한 지도·점검 ▲유·도선 및 낚시어선 주요항로(영업구역) 안전순찰 ▲음주 운항 및 다중이용선박 안전저해 행위에 대한 특별단속 등을 병행한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다중이용선박 사업자는 물론, 해양 관광객들도 안전수칙을 준수해 각종 해양안전사고 예방에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용이동 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유지훈)는 지난 27일 용이동 지역 내 업소를 대상으로 여름 휴가철 대비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8일 용이동에 따르면 이날 활동은 상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pc방, 편의점, 일반음식점 등을 방문해 청소년 출입시간 준수 여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여부 등을 점검하고 청소년들에게 주류나 담배를 판매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유지훈 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고 안전하고 건전한 생활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분들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정하종 용이동장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을 위해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