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8월 23일부터 이달 1일까지 10회에 걸쳐 귀농 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 32명을 대상으로 예비 귀농·귀촌인 맞춤형 2기 교육을 진행했다. 2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귀농 귀촌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와 농업 농촌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도록 추진됐다. 전문 강사를 초빙해 귀농 정책, 토양관리, 농기계, 작목별 재배 기술 등 영농 정착의 기초를 다지게 했고 안정적 농촌 정착을 위해 성공한 선배 귀농인 농장을 방문해 귀농인 정착 사례 현장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생들은 한목소리로 “이번 교육으로 영농 정착에 필요한 폭넓은 정보를 얻었다”며 “막연했던 귀농에 대한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평택시농업기술센터는 다음 해에도 귀촌 교육을 더 확대해 주 1회씩 28주 교육을 1․2기로 나눠서 실시할 계획이다. 귀농 귀촌 교육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농업기술센터 경영정보팀(031-8024-4610)에 문의하면 된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송탄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31일부터 9월 21일까지 경증 치매 노인들을 위한 쉼터프로그램 ‘뇌튼튼학교’ 2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27일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뇌튼튼학교 1기에서 큰 호응을 얻어 많은 노인들의 참여를 유도하고자 이번 기수는 일 3시간, 주 2회, 2개 반(월·수 / 화·목)으로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인지 학습지, 원예 치유, 실버 체조, 인지 교구, 미술, 전산화 인지 등 다양하고 전문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 치매 환자 중 장기 요양 서비스 미신청자, 장기 요양 서비스 미이용자(대기자 포함), 인지 지원 등급자를 대상으로 하며 최대 1년 동안 이용이 가능하다. 참여자들의 프로그램 전·후 변화를 확인하기 위해 인지 선별검사, 노인 우울척도 및 주관적 기억 감퇴 검사를 사전과 사후에 실시할 예정이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전문적인 인지 자극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생활을 독립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삶의 질 향상 및 치매 악화 방지와 보호자의 부양 부담 경감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치매안심센터 내 조기 검진, 조호 물품, 프로그램 등 관련 사항은 송탄치매안심센터(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