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청 장애인유도팀의 이정민이 ‘2022 항저우 아시안 패러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아시안 패러게임 2연패를 달성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이정민은 지난 25일 중국 항저우 샤오샨리푸 체육관에서 열린 남자유도 J2(저시력) 90㎏ 이하급 결승전에서 아만졸 잔보타(카자흐스탄)에 종료 57초 전 오른발 모두걸기로 한판승을 거두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2018년 대회에서 81㎏ 이하급 금메달을 획득한 이정민은 체급을 바꿔 출전한 이번 대회까지 석권하며 대회 2연패라는 화려한 성적으로 국가대표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정민은 “국가대표 은퇴 무대에서 우승해 기쁘다”며 “10년 가까이 해온 국가대표 생활을 끝내며 앞으로는 국내 대회 출전 및 후배 양성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아시안 패러게임 2연패라는 값진 성과에 대해 모든 평택시민과 함께 축하드린다”며 “국가대표 은퇴 후에도 계속해서 후배 양성에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6일 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볼링팀이 ‘2023 천안 한국실업볼링연맹 전국실업볼링대회’에서 여자부 2년 연속 종합우승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충남 천안종합운동장 볼링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평택시청 볼링팀은 금메달 4개, 은메달 1개를 획득하며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평택시청의 양다솜 선수는 첫날 개인전 우승에 이어 2인조전, 개인종합까지 우승하며 대회 3관왕에 올랐으며 3인조 경기에서도 은메달을 추가했다. 지난 대회 4관왕을 달성한 손혜린 선수도 마스터즈 결승에서 금메달을 추가해 대회 2관왕에 오르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오용진 볼링팀 감독은 “종합 2연패를 달성하게 돼 기쁘다”며 “시즌 전반기 부진을 씻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선수들이 고맙고,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결과를 내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장선 시장은 “출전 대회마다 좋은 성적을 달성해 우리 평택시를 빛내고 있는 선수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