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판교’ 광역버스 6801번 내달 1일부터 달린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다음 달 1일부터 평택~판교(평택지제역~야탑역)를 운행하는 광역버스(노선번호 6801번)를 신설 운행한다고 밝혔다. 29일 시에 따르면 6801번 버스는 평택지제역에서 출발, 소사벌지구 등을 경유해 안성IC로 빠져나가 경부고속도로를 거쳐 성남 판교역, 야탑역간을 운행하는 노선이다. 시는 평택~판교·야탑역간 신규 광역버스가 운행되면 출·퇴근시간대 시민들이 평균 1시간~1시간20분이면 판교 및 야탑역에 도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운행 대수는 차량 5대, 배차간격은 약 40분으로 1일 20회 운행하게 된다. 이용요금은 직행좌석형 버스요금인 2800원(기본요금, 카드기준)이 적용되며 평택시 버스는 물론 성남시 버스, 수도권 지하철 등과도 환승이 적용된다. 평택에서 판교를 이동할 수 있는 이동수단인 시내버스가 확보돼 있지 않아 요금이 상대적으로 비싼 시외버스를 이용해 수도권 등으로 불편하게 이동해야 했다. 하지만 이번 개통으로 시외버스 요금 4,900원(평택터미널~성남터미널 기준)보다 약 2100원을 절약할 수 있어 시민 요금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이번 개통으로 산업·업무시설과 판교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