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해 8월부터 진행됐던 신장동의 도시 역사를 조명하는 도시역사문화 아카이브(자료전산화) 조사 사업을 종료했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아카이브 사업은 미군기지와 산업단지의 건설 등으로 급격한 변화가 진행된 신장동 일원을 조사해 사라져가는 도시 공간의 역사적 정체성을 발견하고 문화적 자산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평택 신장동은 OSAN AB(K-55)의 건설 전후로 기지촌의 형성, 상권의 성장과 같은 급격한 변화가 있었다. 특히 지난 1960년대와 70년대에 번영기를 이루어 비약적인 성장을 했고 이는 신장동 일대의 독특한 문화 형성에 많은 영향을 줬다. 평택시는 이러한 신장동의 변화 모습을 담기 위해 도시역사문화 아카이브 사업의 조사 범위를 1960년대~1980년대의 신장동으로 설정했다. 먼저 여러 문헌과 지도 등의 자료를 이용해 1차 조사를 완료하고 2차 조사는 직접 현장을 다니며 신장동에서 상업에 종사하거나 오랫동안 거주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었다. 신장동은 OSAN AB(K-55)의 건설로 많은 변화를 겪은 마을이다. 또 미군기지의 건설로 자연적으로 생성된 마을과 새로 생성된 마을이 공존하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지난 28일 팽성국제교류센터에서 ‘제19회 한미친선 한마음축제’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1차 추진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29일 재단에 따르면 제19회 한미친선 한마음축제는 오는 5월 18일과 19일 양일간 험프리스기지(K-6) 옛 정문 앞 거리(안정로 일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에도 험프리스기지 개방행사와 맞물려 행사가 진행되며 먹거리 부스와 체험 부스 등이 풍성하게 마련될 계획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시의회, 험프리스기지 관계자, 평택시 담당부서 등 행사관계자들이 모여 험프리스기지와의 협력 사항, 음식부스 운영지침 안내, 축제 개선 방안 등 축제의 방향성 설정 및 준비 과정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재단 관계자는 “한미친선 한마음축제는 지역사회의 활력과 한미 우호 증진을 도모하는 소중한 자산으로 인식되고 있다”며 “이번 추진자문위원회의 노력을 통해 더욱 풍성하고 성공적인 축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추후 진행될 추진위원회에서는 관할 경찰서와 소방서 등 관계기관 협조를 통해 세부적인 축제 일정 및 안전 사항에 대한 자세한 협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문화원 제15대 원장으로 오중근 신임회장이 27일 취임했다. 평택문화원는 지난 1953년 개원해 71년간 지역 문화발전을 위해 힘써 온 곳으로 취임식은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제14대 이보선 원장 이임식과 함께 열린 이·취임식에는 300여명의 기관단체장과 축하객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임기를 마친 이보선 원장은 이날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공로패를 비롯해 한국문화원연합회장, 평택시장, 평택시의회 의장, 평택문화원 임직원 등으로부터 공로패와 감사패를 받았다. 이임사에서 이보선 원장은 “평택문화원의 오랜 염원인 문화원사 건립을 위한 기틀 마련,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웃다리문화촌 활성화, 기존 향토사연구소의 평택학연구소 명칭 변경과 지역학 연구, 다양한 코스 개발을 통한 시티투어로 시민 참여 확대 등 다양한 성과를 이뤄냈다”며 “이처럼 모두가 함께 만든 결실은 우리 시민이 문화로 행복해질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서 평택 문화발전의 소중한 동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취임사에서 신임 오중근 원장은 “평택문화원은 지역 정체성 확립을 위한 문화유산을 발굴, 보존, 연구, 계승해 후손에게 올곧이 이어지도록 해야 하는 사명을 갖고 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025 제1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최지로 선정된 것과 관련 22일 언론브리핑을 열고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정원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생활 속 정원문화확산을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시군을 순회하며 개최해 왔다. 제1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최지는 총 5개 경기도 시군이 치열한 경쟁을 펼친 끝에 평택시가 선정됐다. 해당 경쟁에서 시는 지난 2019년부터 지금까지 시민‧기업‧단체가 32개의 시민 참여형 숲 정원을 조성한 것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삼성전자‧LG전자 등 지역 기업체와 녹생평택 그린트러스트, 도시숲 시민학교, 시민정원사 등 다양한 형태의 주민 참여를 확대해 탄소정원 공동체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는 계획도 긍정적으로 평가돼 제1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 시는 경기도로부터 약 10억 원의 지원비를 받아 다음 해 10월 중 3일간 평택시농업생태원에서 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박람회의 개최지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정원문화를 더욱 확산할 계획이며 산림 비율이 17%에도 못 미치는 지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 안중보건지소는 다음 달 7일부터 오는 5월 30일까지 성인비만 예방·관리 사업의 하나로 ‘성인비만탈출교실 고!고!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10시부터 11시까지 운영한다. ‘성인비만탈출교실 고!고!업!’ 프로그램은 영양, 신체활동 등 근거 중심의 올바른 비만 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주민의 비만을 예방하고 자가 관리능력을 키우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한 영양교육 및 체조댄스교실 등으로 구성돼 12주간 체계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다이어트에 관심있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성인비만탈출교실 고!고!업!’ 참여자를 모집 중이며 선착순 20명까지 접수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안중보건지소 건강증진팀(031-8024-8618)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운동·영양 등 교육을 통해 비만 관리의 중요성을 알려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습관을 형성하고 일상생활에 활력을 드릴 수 있길 바란다”며 “많은 지역주민의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비전도서관이 다음 달 21일 오후 7시 ‘오늘 딱 하루만 잘 살아 볼까?’ 김중혁 작가 강연을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20일 도서관에 따르면 야간인문학 강연 ‘인문학의 숲’은 시민들에게 문학, 예술, 사회, 철학 등 분야별 인문 강연을 제공해 인문학을 통해 일상에서 삶의 가치를 찾고 자기 성찰로 새로운 희망을 모색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15년 차를 맞이했다. 이번 ‘김중혁 작가 강연’은 그 156회로 ‘하루를 창의적으로 살아가는 방법’을 주제로 내 삶을 더 풍요롭게, 일을 더욱 신나게, 인간관계의 재미를 더 하기 위해서는 창의력이 필요하다는 내용을 전할 예정이다. 김중혁 작가는 동인문학상, 심훈문학대상 등 많은 수상 경력뿐 아니라, KBS ‘대화의 희열’, tvN 문화토크쇼 ‘북유럽’, EBS ‘인물사담회’ 등에 진행자로 참여해 활약했으며 최근까지 ‘딜리터(2022)’, ‘스마일(2022)’, ‘오늘 딱 하루만 잘 살아 볼까?(2021)’ 등 다수의 도서를 집필했다. 작가 강연은 평택시 도서관 누리집(www.ptlib.go.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은 비전도서관(031-8024-5477)으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 평택 남부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4 해외 합창단 초청 공연 ‘미주리주립대학합창단 & 카머코어 마닐라’을 선보인다. 15일 재단에 따르면 국제합창대회에서 인정받은 두 팀이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2024 해외 합창단 초청 시리즈의 첫 공연이다. 이 공연은 합창 문화의 다양성을 더하고 다양한 국가의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외국인 관람객들에게는 향수를 달랠 기회가 될 전망이다. 미주리주립대학합창단은 지휘자인 카메론 라바와 협력 피아니스트인 파커 페인이 이끌고 있으며 미국 합창 감독 협회, 국제 합창 음악 연맹 등 여러 국내외 축제, 컨퍼런스 및 합창 축제에서 특별 초청을 받아 공연한 바가 있다. 또 미국의 대통령 및 주지사 취임식에서 초청을 받아 공연 했으며 남아프리카 공화국, 아이슬란드, 노르웨이 등 지난 10년 동안 여러 나라로 해외 연주를 다녀왔다. 카머코어 마닐라는 지난 1992년에 설립된 비영리 합창 단체이며 다양한 젊은 음악가로 구성된 교회 기반 합창단이다. 국제적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카머코어 마닐라는 음악, 우정, 신을 향한 봉사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재)평택시문화재단은 5일부터 오는 23일까지 '2024 평택형 청년예술인 지원사업' 참가자를 공개 모집한다. 재단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평택시에 연고가 있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 예술인들이다. 지역 청년 예술인의 창의적 문화예술 활동을 다각도로 지원해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한 본 지원사업은 공모 및 심의를 거쳐 선발된 15명의 청년 예술인에게 개인당 500만원씩 총 7500만원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기존 ▲공연예술 ▲시각예술 ▲문학 ▲문화기획 분야에서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자유형’ 부문을 포함해 재단에서 제시하는 주제를 기반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주제형’ 부문이 신설돼 총 2개 부문 5개 분야로 공모를 진행한다. 올해 신설된 주제형은 지원분야를 영상·미디어로 설정했으며 개인 또는 2명의 청년예술인이 한 팀으로 지원할 수 있다. 주제형에 지원할 청년예술인은 재단에서 제시하는 3개 주제(▲예술과 기술 ▲탄소중립▲ 지역문화공동체) 중 하나를 선택해 프로젝트를 기획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평택시문화재단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지방해양수산청(청장 변혜중)은 2일 설 연휴에 가볼 만한 바다 여행지로 경기 화성 궁평항북방파제등대와 충남 당진 장고항방파제등대를 추천했다. 궁평항과 장고항은 주차장 등의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고 해산물 맛집이 많아서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서해안 명소다. 낙조(17~18시) 때 바라보는 등대는 ‘장승’과도 같아 바다와 어우러지며 마치 궁평항과 장고항의 수호자 모습을 연상케 한다. 두 개 항구 인근에 있는 궁평항등대 포토존과 장고항등대 둘레길은 가족들과 함께 ‘바다 추억’을 남기기에 부족함이 없다. 더불어 궁평항 수산물직판장에서는 싱싱한 해산물 먹거리를 구매할 수 있고, 장고항에서는 낚시배에 올라 직접 수산물을 잡는 경험도 할 수 있다. 이대범 항로표지과장은 “선박의 안전한 항해를 위해 등대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국민들이 바다의 다양한 멋을 경험할 수 있도록 안내시설을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문화재단은 최근 개최한 ‘2024년 평택시 문화재단 문화예술 공모·지원사업 통합설명회’가 평택 예술인들과 예술 단체로부터 큰 관심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1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에서는 총 13개의 세부사업인 ▲평택예술활동지원 ▲모든예술31(경기예술활동지원) ▲평택형 청년예술인 지원 ▲문화지대 기반 활성화 ‘버스킹’ 참가자 공모 ▲창작 공연 콘텐츠 발굴·지원(대본공모) ▲시민예술단체(혼성합창단,여성합창단,소년소녀합창단,청소년오케스트라,장애인합창단,챔버오케스트라) ▲지역 문화콘텐츠 발굴·지원 ▲창의예술 교육프로그램 ▲생활문화 활성화 지원 ▲생활문화 거점조성 지원 ▲어르新(신) 문화향유 공모 ▲안정리 예술인광장 스튜디오 ‘오픈큐브’ 기획자 모집 ▲미술 소장품 구매로 구성돼 지원사업의 세부적인 내용을 한자리에서 설명했다. 이후 각 사업별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더욱 실질적인 정보를 전달했다. 설명회에 참여한 한 관계자는 "지원할 수 있는 사업들에 관한 내용을 한 자리에서 들을 수 있어서 매우 유익했다”며 “특히 관심 있는 사업에 대해 질문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돼 더욱 좋았다"고 말했다. 이상균 재단 대표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