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다음 달 1일부터 반려견 놀이더틴 ‘반려견 동반 시민쉼터’를 일제히 개장한다고 밝혔다. 22일 시에 따르면 반려동물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반려인과 비 반려인 간의 마찰을 방지하고 반려동물에겐 목줄 없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공간을 제공함으로써 동물복지를 실현하고자 지난 2019년도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현재 시는 이충레포츠공원(이충동), 서부공설운동장(청북읍), 신당근린공원(포승읍), 동삭1저류지(비전동) 등 권역별로 반려견 동반 시민쉼터를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개장하는 쉼터는 3개소로 이충 쉼터는 상시 운영 중이며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차광시설과 휴게시설 등이 잘 갖추어져 높은 호응도를 보이고 있다. 반려동물이 목줄 없이 견주와 자유롭게 뛰놀 수 있는 반려견 놀이터는 동물 등록한 반려견과 함께한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저류지에 조성해 안전관리가 필요한 동삭 반려견 동반 시민쉼터를 제외한 모든 반려견 동반 시민쉼터는 상시 자율 개방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 동삭동(동부권)과 신장동(북부권) 지역에 1개소씩 총 2개소를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2일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읍·면·동에 자원봉사자들이 순회 방문해 수리하는 ‘찾아가는 자전거 무상 수리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무상수리 서비스는 자전거 봉사 모임인 ‘자전거를 타는 평택(자탄평)’ 회원들이 참여해 고장 난 자전거를 무상 점검 및 수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타이어 펑크 수리 및 교환, 브레이크 정비, 패드 교체 등 자전거 정비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주요 부품 교체 시 부품비는 별도로 부담해야 한다. 올해 무상 수리 서비스는 다음 달 14일 세교동을 시작으로 12개 읍·면·동에서 총 18회에 걸쳐 제공할 계획이며 예상보다 호응이 좋을 경우 협의를 통해 무상서비스 일정을 추가로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께서 무상 수리 서비스를 받고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낀다”며 “올해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통해 자전거 이용이 활성화 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지난 20일부터 다음 달 24일까지 평택시 생활문화 진흥과 지역 내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2023년 생활문화 공동체 지원사업’공모한다고 밝혔다. 21일 재단에 따르면 이 사업은 일상 속에서 자발적으로 문화적 활동을 영위하는 공동체를 발굴·지원해 생활문화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으로 소규모 공동체와 마을 공동체 2개 분야에서 총 9000만 원을 지원한다. 소규모 공동체는 주민 문화 예술 동아리, 생활문화 동호회 등 생활문화 활동을 위해 구성된 5인 이상의 소규모 공동체가 지원할 수 있다. 1팀당 최대 2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며 5~8팀을 선정해 지원한다. 마을 공동체는 마을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기획자 또는 지역민 비율이 50% 이상으로 구성된 공동체가 지원할 수 있다. 생활문화 마을 조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중규모와 대규모 사업으로 나눠 1000만 원에서 최대 2000만 원 한도 내 차등 지원하며 4~8개소를 선정한다. 올해는 새롭게 심의 방식에 ‘사전 컨설팅’ 과정이 포함됐다. 사전 컨설팅은 1차 서류심의에 합격한 단체를 대상으로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사업 계획을 보완·발전시키는 과정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이번 달부터 약 한 달간 팽성지역 기증유물 집중 수집에 나선다고 밝혔다. 21일 시에 따르면 이번 기증유물 모집은 팽성지역의 이국적인 특색이 담긴 생활 유물을 발굴․수집해 지역의 고유 역사와 문화를 보존하고 현재 팽성아트캠프 2층에 있는 생활사박물관을 확대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수집 대상 유물은 팽성지역 사람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주방용품, 가구, 사진․영상, 서적 등 주민들의 손때가 묻은 생활 속 물품이며 기증자에게는 기증증서와 감사패를 수여하고 기증유물은 팽성 생활사박물관에 기증자 명을 표기해 전시될 예정이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기증유물 수집에 지역주민들께서 많은 관심과 도움으로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팽성 생활사박물관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증을 원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시 관광과(031-8024-3233)로 문의하면 기증 관련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포승건강생활지원센터는 16일 영화치료를 통한 힐링타임 프로그램 ‘포승시네마’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포승시네마는 친숙한 매체인 영화를 통해서 정서적 치료와 소통의 장 마련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첫 영화 상영은 겨울방학 어린이를 대상으로 오는 28일 오전 10시에 ‘알라딘’을 상영한다. 다만 센터 사정에 따라 영화가 변경될 수도 있다. 영화 ‘알라딘’은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실사화한 작품으로 아랍의 설화인 알라딘과 마법의 램프 이야기에 기반을 둔 작품이다. 관람 신청은 선착순 20명 접수이며 무료 관람이다. 포승건강생활지원센터 2층으로 방문 또는 전화(031-8024-8625, 8626)로 신청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신체 건강뿐만 아니라 정서적 건강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하기 위해 포승시네마를 기획했다”며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재)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오는 25일 오후 7시 30분 평택 남부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3 해외합창단 초청공연 리버사이드시티대학챔버합창단 & 카자흐챔버합창단>’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6일 재단에 따르면 평택시문화재단은 2023 해외합창단 초청 시리즈의 첫 공연으로 ‘2023 해외합창단 초청공연 리버사이드시티대학챔버합창단 & 카자흐챔버합창단’을 선보인다. 해당 공연은 평택 시민들에게 다양한 해외 우수합창단의 기량을 소개하는 취지로 마련했으며 합창 인구가 많은 평택에 각 나라의 합창을 비교해 들어 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두 합창단은 2023 제주국제합창페스티벌 참여 후 평택에서 공연을 진행하는 만큼 최상의 기량을 선보인다. 리버사이드시티대학챔버합창단은 지난 2005년 창단해 2015년 오스트리아 스피탈 합창 경연대회 1등을 수상한 바 있는 실력 있는 합창단이며 지휘는 리버사이드 시티 대학 성악과 교수이자 다양한 지휘 활동을 하고 있는‘존 변’이 맡는다. 카자흐챔버합창단은 지난 1991년 창단해 악토베 지역 필하모닉협회 소속 카자흐스탄 공화국의 가장 오래된 합창단이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민재단(이사장 이은우)이 오는 22일 오후 4시 재단 무지개 작은 도서관에서 ‘평택농악 이대로 괜찮은가?’라는 주제로 시민토론회를 개최한다. 10일 재단에 따르면 이 토론회는 시민적 관심이 높고 지역의 미래를 위해 공론 형성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 정기적으로 대화 마당을 개최해 지역사회 문제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첫 번째 대화 마당이다. 재단은 이런 노력이 지역사회 갈등 해소와 통합에 기여하고 시와 시의회가 시민의 목소리에 경청하고 반응하도록 해 소통과 협치의 공동체를 만들어나가는 디딤돌 역할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대화 마당 첫 번째 토론회 ‘평택농악, 이대로 괜찮은가?’는 평택농악의 변화와 발전을 위한 개선방안을 도출하고 시민들의 지원과 애정에 응답하는 평택농악의 내일을 모색 해보는 시간이다. 토론회 좌장은 공성경 K.ESG 평탁원 평택지부장이, 이은우 전 평택농악발전연구회 연구위원이 ‘평택농악, 변화와 발전을 위한 개선방안’을 제목으로 주제를 발표한다. 이어지는 토론회에는 최승화 시 국제문화국장, 김승겸 시의회 복지환경위원장, 오중근 평택문화원 이사, 송영민 경기문화예술단체연합회 사무총장이 토론자로 나선다. 자세한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문화원(원장 이보선)은 최근 평택시 현덕면 장수리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평택마을지1 ‘장수리’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10일 문화원에 따르면 평택마을지는 평택문화원에서 2014년부터 평택지역 마을의 역사와 문화를 기록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평택의 사라져가는 마을조사’를 기반으로 했으며 첫 대상지로 황해경제자유구역 현덕지구의 중심인 장수리를 선정해 발간했다. 장수리는 지난 2008년 정부가 중국무역의 중심지로 황해경제자유구역을 지정할 때 현덕지구에 포함됐다. 지구 지정 이후 마을은 십수 년을 불편을 감수하며 살아왔으나 역설적으로 마을은 난개발 없이 정지된 시간 속에 그대로 유지됐다. 마을지는 역사와 지리, 사회생활, 생산활동, 교육과 문화 등을 문헌 조사, 현지 조사, 구술 조사 등을 통해 기술했고 이와 함께 아름다운 장수리의 사계절과 다양한 풍경 그리고 주민들과 가옥, 생활 모습 등의 사진을 함께 구성했다. 이보선 원장은 “장수리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연구자들의 노력으로 마을지를 발간할 수 있었다”며 “마을을 기억하는 것은 지역 정체성을 세우는 작업으로 앞으로 지속해서 기록해나가겠다”고 전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0일 지역 향토음식 발굴과 전통 식문화를 계승‧발전시키는 농업인 학습단체인 우리음식연구회를 육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우리음식연구회(회장 문영달)는 현재 4개 분과 100명이 떡다과반, 농특산가공반, 농기능성가공창업반, 전통음식연구반으로 구성돼 있다. 우리음식연구회는 지난 1997년에 농촌자원팀에서 조직화해 현재까지 활발하게 활동하며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법을 연구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으로 바람직한 한국형 식생활 기반의 조성과 보급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6일 우리음식연구회 연시총회를 시작으로 전통장류 제조, 건강 밑반찬 만들기 등 월별 과제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지난해 ‘경기 향토음식 행복 나누미 사업’을 통해 개발한 향토음식을 홍보, 교육하며 평택시의 향토음식 발전에 힘쓸 예정이다. 향토음식은 우리음식연구회가 진행하는 상반기 요리 교육을 통해 전수될 예정이며 꽃나들이(4월), 가을수확축제(10월)에서 홍보부스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올해 교육과 홍보로 지역농산물 소비 확대에 기여할 수 있고 평택시민은 시 농산물을 활용한 여러 가지 향토음식 요리법을 배울 수 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9일 반려동물 등록률은 높아지고 유기‧유실 동물 발생 건수는 크게 줄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지속적인 홍보와 지원 등 노력을 기울여온 결과물이다. 지난해 동물보호관리시스템(APMS)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신규 등록된 반려동물은 4782마리로 누적 3만 9362마리가 등록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지난 2018년(1만 3821마리)과 비교하면 2.8배 가까이 증가했다. 시는 그동안 반려동물 등록률을 높이기 위해 동물병원 및 동물판매업체 42곳을 동물등록 대행 기관으로 지정하고 동물등록 내장칩 비용을 일부 지원하고 있다. 2개월령 이상의 개는 의무적으로 동물등록을 해야 하며 고양이는 희망하는 경우 등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유기‧유실 동물은 크게 줄어들었다. 지난해 평택시 내에서 발생한 유기‧유실 동물은 1697마리로 지난 2019년 2850마리와 비교해 51% 대폭 감소했다. 시는 유기동물을 줄이기 위해 지난 2019년 전국 최초로 소외계층 반려동물 진료 지원사업을 추진해 경제적 부담으로 키우고 있는 반려동물을 진료하지 못하는 소외계층의 반려동물 의료비를 일부 지원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