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고덕면 행정복지센터(면장 김우겸)는 9일 고덕면 고유지명 살리기 조형물 제막식을 진행했다. 제막식에는 최원용 부시장과 유승영 의회의장 및 고덕면 단체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설치한 조형물은 스테인리스 재질로 고덕면 행정구역의 지도와 변화를 모티브로 해 지역의 과거와 현재를 레이어-다층적으로 재해석해 시간의 흐름과 함께 변화된 고덕면의 정체성을 현대적으로 형상화했다. 현광수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설치된 고유지명 살리기 조형물은 고덕국제신도시 및 첨단복합산업단지 조성 등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변화의 중심에 있는 고덕면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역사를 보존 전수하기 위한 뜻깊은 상징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우겸 면장은 “고유지명 살리기 조형물 설치는 주민분들께 고덕면의 정체성을 알려주는 것”이라며 “그동안 노력해 주신 고덕면 고유지명 살리기 추진위원, 고덕면 각 단체장 및 주민자치회 회원 등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고덕면의 정체성 확립 및 역사를 보존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문화원(원장 이보선) 부설 평택학연구소가 다음 달 31일까지 올해 말 발간하는 ‘평택문화연구’ 제5집에 게재하게 될 연구논문을 공개 모집한다. 8일 연구소에 따르면 ‘평택문화연구’는 평택의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지난 2019년 제1집 발간을 시작해 올해 제5집을 발간하는 연구 논문집이다. 응모는 평택학에 관심 있는 누구나 가능하며 공모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연구 주제는 지정주제와 자유주제 중 선택할 수 있다. 제5집 지정주제는 ‘평택의 고고학’이다. 자유주제는 평택의 역사와 문화, 사회, 인물 등 지역학 범주에서 정할 수 있다. 접수된 공모계획서는 오는 4월 14일까지 별도의 심의를 거쳐 확정한다. 선정된 응모자는 논문을 공모계획서에 맞게 작성해 10월 31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해야 한다. 평택문화원에서는 최종적으로 게재가 확정된 논문에 대해서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할 계획이다. 이 밖에 논문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평택문화원 누리집(www.ptmunhwa.or.kr/)과 전화(031-656-0600)로 확인할 수 있다. 박성복 평택학연구소장은 “평택문화연구를 발간함으로써 지역학 연구의 초석을 다지고 평택학 연구의 지평을 넓혀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재)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4기 공연장안내원(하우스어셔) 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6일 재단에 따르면 공연장안내원은 공연 관람 문화를 선도하고 평택시 문화예술회관의 얼굴로 시민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자격조건은 만 20세 이상 누구나 학력은 무관하며 공연 일정에 따라 탄력 근무가 가능한 자, 밝은 미소로 긍정적인 사고를 지닌 자로 평택 지역 내 경력 단절 여성을 우선 채용해 여성 경제 활동 참여도 확대한다. 또 주요 업무는 공연 입장권 확인 및 검표, 시설 및 객석 안내, 청결 유지, 관객의 불편 사항을 해결하는 등 관객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 신규 모집인원은 37명이다. 1차 서류 합격자에 한해 2차 면접을 다음 달 7일부터 9일 중 진행 예정이며 최종합격자는 같은 달 15일 홈페이지 및 개별 통보로 안내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공연 예술에 대한 열정과 따뜻한 성품을 지닌 분들에 많은 지원을 바란다”며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알렸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문화사업팀(031-8053-3515)으로 하면 된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가 종편채널 뉴스 ‘지방의회 황당 조례 아시나요’ 보도와 관련 명백히 잘못된 내용이라고 강력반박하고 나섰다. 4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한 종편채널은 평택시 무형문화재 보존 및 지원조례 시행규칙 제 15조를 근거로 국가무형문화재 대상자들에게 최저 임금에도 못 미치는 월 75만원에서 150만원의 전승금을 지원하며 주5회 이상 회당 4시간 연습을 시키고 있다고 보도했다. 시는 먼저 ‘평택시 무형문화재 보존 및 지원조례 시행규칙’은 평택시의회가 아닌 평택시에서 제정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시는 국가 무형문화재 보유자 1명, 경기도 지정 무형문화재 보유자 6명으로 총 7명에게 별도의 연습 활동 조건 없이 예우 차원에서 매월 130만원~150만원씩 1년에 총 1116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보도에서 언급된 평택시 무형문화재 보존 및 지원조례 시행규칙 제15조(전승지원금 대상자의 연습)에 근거한 연습 및 숙달활동 대상자는 무형문화재 보유자(예능보유자)를 제외한 이수자 및 전수자 등에게 해당되며 무형문화재의 전승 활동 및 계승발전에 이바지 하고자 시행하는 사항으로 임금의 성격으로 지급하는 것은 아니라고 덧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오는 16일 오후 2시 남부문예회관 소공연장(평택시 중앙로 277)에서 ‘2023년도 문화예술 공모·지원사업 통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3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창작지원, 시민예술단체, 지역문화, 생활문화, 문화예술교육, 상설공연, 미술품전시로 구분되는 재단에서 지원하는 사업에 대한 통합설명회다. 이날 재단은 ▲평택예술창작지원 ▲모든예술 31 ▲평택형 청년예술인지원 ▲창작 공연콘텐츠 발굴·지원 ▲시민예술단(장애인합창단) ▲시민교향악단 ▲지역 문화콘텐츠 발굴 지원 ▲창의예술 교육프로그램 ▲문화지대기반 활성화(버스킹) ▲생활문화공동체지원 ▲생활문화거점조성지원 ▲어르新(신)문화향유 공모 ▲문화다양성 보호·증진 활성화 ▲미술소장품 구매 사업으로 각 팀에서 추진되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한자리에서 설명한다. 평택시문화재단이 2올해 추진할 공모·지원사업은 총 14개로 약 9억2000만원 규모다. 통합설명회는 올해 지원사업의 사업 목적, 방향성, 대상, 규모, 일정, 지원강화 내용 등 세부적인 사업 설명 및 질의응답을 통한 의견 청취의 시간으로 해당일 문화예술에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배다리도서관은 오는 28일까지 ‘문인화의 작은 세상’이라는 제목으로 전정안 작가의 문인화 사군자 작품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2일 도서관에 따르면 작품 전시전은 매달 지역 예술인에게 전시 공간을 열어 시민들이 도서관에서 다양한 예술 작품을 감상하도록 ‘일상에서 맛보는 예술 한 모금’ 사업의 일환이다. 전정안 작가는 대한민국 미술대전 문인화 부문 초대작가로 현재 주민자치프로그램 강사로 일하며 지역에서 미술교육과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전정안 작가는 “순수하고 하얀 화선지에 번지는 먹빛의 미묘함과 은은한 묵향 속에 우리의 소박한 전통을 이어가고자 하는 소망을 담았다”며 “작품을 감상하는 시민들이 채워지지 않은 여백의 여유와 힘찬 붓의 섬세한 기운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시는 배다리도서관 2, 3층 로비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도서관 속 미술관이 시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즐거움이 되길 기대한다. 자세한 사항은 배다리도서관(031-8024-5469)으로 문의하면 된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국립한국복지대학교는 1일 정흥균 명예교수가 독도박물관에 ‘독도는 역사입니다’미술작품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복지대에 따르면 해당 작품은 우림 정흥균 작가의 작품으로 독도와‘가족愛’라는 주제로 한글서예의 농담과 굵기에 변화를 줘 전체 작품에 독도 이미지가 새겨지는 독특한 기법을 통해 보는 사람에게 진정성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기증된 작품은 독도박물관에 영구히 보존돼 전시 및 학술연구 등에 적극활용될 예정이다. 한국복지대학교는 지난 2002년에 설립된 국립대학으로 장애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과 통합사회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교육기관이다. 올해 3월부터 국립한경대학교와 통합돼 경기도 유일 국립대학인 ‘한경국립대학교’로 새롭게 출범한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재)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다음 달 초 ‘오픈큐브’ 3기 입주작가 6명이 안정리 예술인광장 스튜디오에 입실해 한 해 동안 각종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31일 재단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서류와 인터뷰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6인의 작가는 ▲박유선(도예), ▲박정우(조소), ▲손민광(평면), ▲조용익(입체), ▲천인안(회화), ▲홍정임(평면)이다. 재단은 입주작가들에게 작업실과 창작지원금 제공, 그리고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 각종 지원과 기회를 마련했다. 올해 입주작가 프로그램은 작가소개를 위한 인터뷰 영상 제작, 한 해 동안 작업한 작품의 결과전시, 재단 연계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내용도 포함했다. 재단 관계자는 “오픈큐브는 지역주민들과 문화예술가들이 소통으로 함께 열고 하나의 문화생태계를 이루는 공간이란 뜻을 담고 있다”며 “안정리 예술인광장에서 작가의 창작활동뿐 아니라 지역주민들과도 재단의 다양한 행사를 통해 활발한 소통을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재)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오는 7일까지 2023년 안정리 예술인광장과 팽성예술인창작공간에서 진행되는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할 우수한 강사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31일 재단에 따르면 안정리예술인광장은 지난해 ‘안정리스쿨’을 운영함으로써 각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쿠킹클래스, 목조각, 사진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민들의 높은 참여율과 관심을 받았다. 팽성예술인창작공간은 수준 높은 강좌 구성으로 ‘수예교실’, ‘목공교실’, ‘전통공예교실’ 등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모집인원 및 분야는 안정리 예술인광장 2개 분야 4명(쿠킹클래스(제과제빵, 요리)), 컬처&아트클래스(문화예술, 생활문화 등)), 팽성예술인창작공간 5개 분야, 5명(목공교실, 수예교실, 전통교실, 공예교실, 드로잉교실)을 각각 모집한다. 1차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2차 면접을 진행하며 최종 합격자는 2월 셋째주와 넷째주에 홈페이지 및 개별통보로 안내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문화재단 홈페이지(www.pccf.or.kr/main.do) 및 재단 블로그(blog.naver.com/pccf_202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문화원(원장 이보선)은 다음 달 4일부터 평택시 서탄면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웃다리문화촌에서 ‘달콤 쌉쌀한’, ‘Largo(폭넓고 여유롭게)’, ‘찬란한 우리들의 이야기’ 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30일 문화원에 따르면 이번 전시에는 현시대 여성들의 밝고 경쾌한 모습을 팝아트로 표현한 조강남 작가와 자연 속에서 받은 영감들을 작품에 담아낸 지역작가 김태광, 배문희의 개인전을 개최해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조강남 개인전 ‘달콤 쌉쌀한’은 SPACE 3에서 전시되며 21세기를 사는 젊은 여성들을 그린 작품 25점을 선보인다. 현시대를 이끄는 젊은 여성들의 삶과 욕망, 사랑에 대한 긍정적 기억과 동시에 세상의 폭력적이고 어두운 것들에 대한 조롱 적 표현을 Candy girl, Kiss, Heroes에 담아냈다. 작가는 다채로운 표정과 화사하고 경쾌하게 표현된 작품 속 여성들을 통해 행위와 감성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원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현재 우리는 어떠한 삶을 살고 있는가를 질문하게 한다. 김태광 개인전 ‘Largo(폭넓고 여유롭게)’는 SPACE 5에서 전시되며 물감으로 가득하지만 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