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문화원 웃다리문화촌은 오는 8일부터 7월 31일까지 이지연 작가의 ‘심(心)·심(審)한’시리즈인 ‘심(心)·심(審)한 산책’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7일 문화촌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웃다리문화촌의 특별한 공간인 긴 복도에서 시민들이 사색하고 편안한 휴식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이지연 작가에게 옛 학교의 정취를 담은 채 새하얗게 정리돼 길게 늘어서 있는 웃다리문화촌의 복도가 무엇이든 그릴 수 있을 것 같으면서도 아껴뒀던 스케치북 같은 공간으로 다가왔다. 그 인상으로부터 웃다리문화촌의 공간에 마음을 살피는 시간으로 ‘심(心)·심(審)한 산책’을 구상하게 됐고 하늘거리는 천으로 겹겹이 공간의 틈을 채운 작품을 선보이게 됐다. 문과 계단의 형상으로 공간을 상상해 나가도록 하는 이지연 작가는 긴 복도 공간에 어디론가 갈 수 있을 것 같은 계단이나 새로운 문일 것 같은 이미지들을 선과 색면으로 보여준다. 은은한 색상의 쉬폰천들로 이뤄진 작업들은 앞, 뒤로 설치돼 색과 형태들의 중첩으로 공간 속의 보이지 않는 또 다른 공간을 관람객들에게 상상해 보게 한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립지산초록도서관은 다음 달부터 특정 주제 및 테마와 관련된 다양한 책을 선별해 제공하는 북 큐레이션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혀다. 5일 도서관에 따르면 지산초록도서관, 북 큐레이션 서비스는 크게 두 가지로 하나는 도서관을 방문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북 큐레이션이다. 도서관 공간의 특성을 활용, 간략한 책 소개와 함께 책을 전시해 독서정보를 제공한다. 테마와 주제별로 선정된 자료를 연령구분, 장르와 형태 구분 없이 한 곳에 진열해 책을 발견하는 기쁨을 주고자 마련한 특색 있는 북 큐레이션 서비스다. 다른 하나는 경기도사이버도서관 내 생애 첫 도서관, 두루두루 서비스와 연계해 운영하는 맞춤형 북 큐레이션이다. 도서관 회원 중 해당 서비스에 가입된 임산부, 장애인 대상으로 희망자의 관심사에 맞춰 큐레이팅한 책을 택배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은 좋은 책의 판별과 선택에 망설이는 시민에게 맞춤형 독서 정보를 제공해 책을 통해, 시민의 일상과 함께하는 도서관이 되고자 한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31-8024-7451~2) 및 도서관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4일 올 상반기 거리 버스킹 공연을 시작으로 젊은 문화거리 조성(부제 : Sounds on the Street) 사업을 송탄 신장쇼핑몰과 안정리 로데오거리에서 각각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젊은 문화거리 조성 사업은 지난 2020년도부터 버스킹 공연, 테마를 담은 거리 조성, 참여 체험 부스 운영 등으로 특화 거리 조성을 목적으로 추진된 사업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과 거주 외국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재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장기화로 극심한 피로감이 누적된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거리 버스킹 공연을 선사할 계획이다. 또 테마를 담은 거리를 조성해 내·외국인 문화교류의 장 활성화 및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설 예정이다. 차상돈 재단 사무처장은 “코로나19 펜데믹 상황 속에서 행사가 진행되는 만큼 완벽한 방역체계 구축과 탄력적인 운영을 통해 내·외국인이 만족하는 안전한 행사를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행사 일정 및 내용은 Sounds on the Street 공식 페이스북(@piefbusking) 및 인스타그램(@pief_busking)을 통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는 다음 달 12일까지‘2022 꿈의 오케스트라 평택’ 신규 단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6일 센터에 따르면 ‘꿈의 오케스트 평택’은 청소년들이 음악 활동을 통해 자존감을 키우고, 합주 연습을 통해 문화 감수성을 배우며 또래와의 협동심을 키워가는 특별한 청소년 문화 활동이다. ‘꿈의 오케스트라 평택’ 단원에게는 악기 대여 및 교육비를 전액 무료로 제공하며 악기별 전문 강사와 주1회 악기교육을 진행하고 연말에 정기연주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만9세부터 19세 청소년(초등2학년 ~ 고등 재학), 해당 연령 학교 밖 청소년 등 평택시에 거주하고 있는 청소년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45명의 청소년을 모집하고 있다.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다문화·조손 가정, 한부모 가족, 다자녀 가정 등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며 악기를 배운 경험이 없는 청소년도 지원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청소년은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누리집 공지사항 및 모집 홍보지에 표시된 QR 스캔 후 신청서(구글폼)를 접수하면 된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무봉산청소년수련원은 지난 11일부터 21일까지 지역 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원데이 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22일 무봉산에 따르면 이번 캠프에는 총 201명의 청소년이 신청했고 난타, AR미션탐험대, 뉴스포츠, 협력게임 프로그램 중 자신이 하고 싶은 활동을 선택해 참가할 수 있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야외 프로그램인 AR미션탐험대에 참가한 청소년의 입가에는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 김모 (지장초 6년)학생은 “친구와 같이 협력해서 너무 좋았고 특히 컵 쌓기를 할 때 함께 쌓고 부수는 활동이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캠프에 참여한 라온지역아동센터 인솔교사는 “청소년 지도사 선생님들이 아이들 하나하나 살펴주시고 옆에서 지켜 봐주시고 친절했다”며 “아이들도 무척 즐거워하고 좋아해서 행복했다”고 전했다. 문현우 무봉산 수련원장은 “ 코로나19로 많은 기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기에 지역 내 청소년들의 행복을 위해 지역아동센터에 프로그램을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연계를 통해 더 많은 청소년들이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플랫폼을 구성하겠다”고 말했다. 수련원은 현재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고 온도 체크 및 정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는 20일 최근 오미크론 변이로 인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코로나19 확진자 수를 줄이기 위해 경기도와 함께 대응책 강구에 나섰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19일 경기도, 외교부, 미8군 사령부와 주한미군 코로나19 대응 워킹그룹 영상회의를 갖고 근래 급증하는 코로나19 확진자와 관련 효율적 대응 및 경기도, 외교부, 동두천시, 미8군 사령부와의 긴밀한 방역 협조 네트워크 구축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코로나19 워킹 그룹은 경기도, 평택시, 외교부, 미8군 사령부 등 주한미군 관계기관 간 원활한 소통 및 코로나19 관련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만들어진 임시협의체다.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는 평택시 및 주한미군 코로나19 현황, 주한미군 사령부의 대응 방안, 지역 내 효율적인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상호 협력방안 등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 이 외에도 주한미군 측에 방역수칙 변경 전 지자체와의 사전 협의, 방역 점검 시 적극 참여 등을 요청했다. 미8군 사령부측은 “지역사회로의 전파를 최소화하기 위해 부대 내에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현재 영외활동 금지, 타 지역으로의 여행 금지 등 엄격한 방역지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는 다음 달 11일까지 2025년 하반기까지 평택고덕국제신도시 중앙공원에 건립 예정인 평택박물관의 전시·연구·교육 자료로 활용될 유물을 매입한다고 밝혔다. 13일 시에 따르면 수집 대상은 평택과 관련한 고대부터 근·현대 역사·문화·생활사와 관련한 모든 유형의 자료로서 소장 경위가 분명해야 한다. 평택의 지역적 특성이 담긴 공유수면매립과 관련된 이주정착사 자료, 주한미군 주둔 및 이전 관련 자료, 경부선 평택역 관련한 자료 등 지역과 직접적인 관련 있는 자료가 우선 수집 대상이다. 그 외에도 옛 평택 지역의 역사, 문화, 인물의 모습을 알 수 있는 고문서, 생활용품, 민속품 역시 수집 대상이다. 매도를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 문화재매매업자 등은 다음 달 11일까지 평택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 게재된 서식을 작성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한 자료는 1차 예비평가위원회와 2차 분야별 감정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구입 여부를 결정하며 매매 절차가 완료되면 해당 자료는 평택시로 소유권이 이전된다. 시는 지금까지 평택박물관 건립을 위해 구입, 기증, 기탁 등의 절차를 통해 ‘경기도 진위군 관내도’ 등 모두 461건 1,913점의 자료를 확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는 오는 21일까지 지역 내 공연 및 문화예술 단체를 대상으로 민간행사보조사업 단체를 공개모집 한다고 밝혔다. 4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 사업은 ▲공연예술(음악, 연극, 국악, 연예 등) ▲문화예술(문학, 미술, 사진, 무용, 다원 등) 2개 분야로 나눠 진행하며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이메일을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신청을 받는다. 지원 금액은 단체의 사업계획과 그동안의 사업실적 등을 심사해 최소 250만원부터 최대 1000만원이며 전체예산은 4억1000만원이다. 지난해 사업비는 3억7000만원으로 총84개 단체가 다양한 공연·문화예술 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신청자격은 지난 2020년 12월 31일 이전 민간예술단체 고유번호나 사업자등록을 완료하고 최근 3년간 관련 사업실적이 있는 단체이며 개인은 신청할 수 없다. 보조사업자는 1차 서류심사, 2차 민간 전문가 심사, 3차 평택시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통해 3월 중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공모 관련 사항은 평택시 누리집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 문화예술과(031-8024-3223)로 문의하면 된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는 27일 팽성읍행정복지센터에서 평택현 관아 터 표지석 제막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제막식에에는 정장선 시장과 홍선의 시의장, 시·도의원 및 팽성읍 단체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설치된 표지석은 화강암 재질로 조선시대 평택현의 관아터임을 알리는 표지석과 역사적 의미를 설명하는 안내판으로 구성됐다. 평택현의 고지도와 함께 영문설명도 덧붙여 시민은 물론 미군 등 외국인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평택현의 관아가 있던 곳은 지금의 팽성읍행정복지센터로 지난 1872년 제작된 ‘평택현지도’를 통해 옛 관아의 모습을 알 수 있다. 관아는 수령의 업무 공간인 ‘동헌’과 살림집인 ‘내아’, 곡물대여기관인 ‘사창’과 망궐례 의식을 행한 ‘객사’등이 자리하고 있었다. 현재 관아의 건물 중 유일하게 팽성읍 객사(경기도 유형문화재 제137호)가 남아 있으며 나머지는 일제강점기에 사라졌다. 정장선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관아터 표지석 설치는 시민들께 우리의 정체성을 알려주는 것으로 그 동안 노력해 주신 평택문화원 지역사학자와 문화재지킴이 등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역사와 문화의 가치를 드러내는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립 배다리도서관은 26일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발맞춰 기존 강의실을 영상제작이 가능한 미디어 창작공간으로 리모델링해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다음 해 1월부터 대관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도서관에 따르면 영상제작실 면적은 34.73㎡로 소규모 그룹도 충분히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며 완벽한 소음차단과 스튜디오 가벽도 설치돼 아늑하다. 영상제작 실내에는 최신 장비와 영상편집에 필요한 소프트웨어를 구비하고 있다. 영상제작과 LIVE방송에 필요한 장비로는 영상 믹스, 녹화, LIVE스트리밍, 편집 등이 가능한 PC, 조명, 크로마키 배경지, 오디오믹서, 마이크, 캠코더 등이 있다. 소프트웨어로는 올인원방송시스템으로 영상 촬영, 믹스, 녹화, LIVE스트리밍 등이 가능한 vMix와 영상 편집을 위한 프리미어 프로도 구비돼 있다. 영상제작에 관심은 있었지만 장비나 프로그램에 대해 배울 기회가 없어 망설이고 있던 시민들을 위해 도서관 사서가 영상제작 장비 활용 교육도 진행한다. 다음 해 1월부터 매월 첫 번째 수요일 오전10시, 오후4시에 진행되며 교육일 기준 1주일 전부터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영상제작실 대관은 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