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해군은 지난 29일 2함대사령부 제2연평해전 전승비 앞에서 ‘제2연평해전 승전 22주년 기념식’을 거행했다. 해군은 승전 기념식을 통해 우리 바다와 NLL을 목숨 바쳐 지켜낸 고(故) 윤영하 소령, 고 한상국 상사, 고 조천형 상사, 고 황도현 중사, 고 서후원 중사, 고 박동혁 병장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참전 장병과 유가족의 명예를 드높였다. 또 제2연평해전 승전 의미를 되새기고 적이 도발하면 즉각 강력히 끝까지 응징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김경철(소장) 2함대사령관 주관으로 열린 승전 기념식에는 서영석 유가족회장(고 서후원 중사 아버지)을 비롯한 제2연평해전 전사자 유가족, 참전장병, 신원식 국방부장관, 강정애 국가보훈부장관, 양용모 해군참모총장, 여·야 국회의원 및 정치인, 유관기관·단체장, 군 주요직위자와 장병 및 군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승전 기념식은 전사자 및 참전장병 소개, 개식사, 국민의례, 승전 경과보고, 참배·헌화 및 분향, 국방부장관 기념사, 유가족회장 답사, 해군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서영석 유가족회장은 답사에서 “제2연평해전에서 전사한 여섯 용사는 대한민국 해군이라는 명예와 자부심으로 똘똘 뭉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7일 재가 의료급여 사업 추진을 위해 사회적협동조합 평택지역자활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8일 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식은 평택지역자활센터에서 평택시 사회복지과장과 평택지역자활센터장을 비롯한 담당자, 의료급여 관리사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업무협약을 통해 양질의 식사지원과 주거지원 및 주거개선 등의 서비스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다음 달부터 전국 사업으로 확대 시행되는 재가 의료급여 사업은 의료적 필요도가 낮은 장기입원 의료급여 수급권자가 퇴원 후 집에서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재가 생활 유지에 필요한 의료·돌봄·식사·병원 이동 등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자활센터 김양수 센터장은 “이번 협약으로 좋은 사업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장기입원 의료급여수급자가 안정적으로 재가 생활에 정착할 수 있도록 필요한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은미 시 사회복지과장은 “지역사회에서 큰 역할을 하시는 자활센터에 감사하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의료비 절감뿐만 아니라 의료급여 수급자의 삶의 질 향상 면에서도 큰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최진모)는 지난 26일 3층 중회의실에서‘2024년 경미범죄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7일 해경에 따르면 경미범죄 심사위원회는 2019년부터 해양경찰청에서 20만원 이하의 벌금, 구류, 과료에 처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경미한 해양범죄 사건에 대해 피해의 정도, 범죄경력 및 피해 회복의 유무, 반성 여부, 연령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처벌 감경 여부를 심사하는 제도다. 이날 심사위원회에서는 위원장인 평택해양경찰서장을 비롯해 내부위원 2명과 외부위원인 변호사, 교수 등 시민위원 4명이 참석해 해양환경관리법 위반 등 11건의 사건을 심사했다. 위원들은 사안이 경미한 점과 행위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생계형 및 초범인 점 등의 사유를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11건의 사건에 대해 모두 훈방으로 감경 처분했다. 평택해경 관계자는“경미한 범죄에 대해 형사처벌을 지양하고 범죄 사안을 충분히 검토해 감경처분을 내렸다”며“앞으로도 국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법 집행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평택해경은 지난 3년간 경미한 범죄에 대해 훈방 40건, 즉결심판 3건의 감경처분을 내렸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도시공사(사장 강팔문)는 26일 깨끗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2024년 윤리경영 실천주간'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연례행사로 ‘윤리경영 실천주간’을 지정·운영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반부패·청렴 아이디어 공모전’, ‘청렴 유적지 탐방’, ‘반부패·청렴 특강’ 등 반부패·청렴 인식 제고 및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임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반부패·청렴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실효성 있는 정책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발굴했으며 기관장 중심 관리자 그룹, 신규직원 중심 일반직원 그룹 등 총 2차에 걸쳐 진행된 청렴 유적지(충남아산 현충사 등) 탐방을 통해 선인들의 애국심을 배우고 청렴한 공직 생활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또 국민권익위원회 전문 강사를 초청해 진행한 반부패·청렴 특강을 통해서는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임직원으로써 준수해야할 부패방지관련 법률에 대해 영화 속 사례 중심으로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공사 관계자는 “윤리경영 실천 주간 행사의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조직 내 윤리 의식 및 청렴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킬 것”이라며 “윤리경영을 최우선 가치로 하는 기관장 경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통복동(동장 김보경)은 지난 17일 통복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오세종)와 함께 방역 발대식을 개최했다. 18일 통복동에 따르며 이날 발대식에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관계 공무원 10여 명이 참석해 방역 작업을 위한 장비 및 약품을 점검하고, 방역 소독기 사용법 교육을 진행했다. 오세종 협의회장은 “통복동을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일상을 보낼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책임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방역 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김보경 통복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방역에 애써주시는 새마을 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통복동 주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인사했다. 통복동은 하절기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주거 밀집지역 등 해충 발생이 빈발한 곳을 중심으로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방역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한국관광고등학교(교장 김기성)는 최근 평택시‘고덕면 재활용 day’ 프로그램에 참여해 폐자원을 재활용해 환경을 생각하는 의미 있는 활동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17일 관광고에 따르면 관광고는 유네스코한국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24 교육의 미래 대응 프로젝트’ 운영학교로 선정돼 기후변화와 디지털·인공지능 등의 주제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세계시민 육성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관광고는 학교가 위치한 고덕면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매년 전교생이 우유팩 모으기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에는 ‘교육의 미래 대응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교내 환경연구동아리 에코로드 학생들이 재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진행한 교내 캠페인을 펼쳐 51kg의 우유팩을 모았다. 공현욱(관광일본어통역과 2학년) 학생은“버려지는 우유팩을 재활용하며 기후변화를 막기 위한 작은 실천을 할 수 있어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많은 친구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관광고는 지난 2012년 유네스코학교로 지정돼 평화, 자유, 정의, 인권과 같은 유네스코의 이념을 다양한 교육 활동을 통해 앞장서 실천하고 있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와 평택문화원(문화원장 오중근)이 주최·주관한 2024년 소사벌 단오제가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 평택시농업생태원에서 개최됐다. 11일 시에 따르면 6년만에 개최된 소사벌 단오제는 국·도·시의원과 많은 시민이 참석해 단오의 세시풍속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체험하고 즐기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소사벌 단오제는 기존 읍면동 중심의 경연방식에서 벗어나 시대의 흐름에 맞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는 시민참여형 행사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농악 경연대회, 씨름체험, 창포머리감기, 마술·버블 공연 등 단오문화를 체험하면서 가족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시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우리 전통을 살리고 고유문화를 알리는데 힘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는 이러한 전통문화를 발전시키고 계승하는데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법무부 평택준법지원센터(소장 권태호)는 지난 달 30일 평택준법지원센터에서 평택경찰서, 안성경찰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상반기 전자감독 관계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밝혔다. 1일 센터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서는 전자감독 운영현황 보고, 고위험 전자감독 대상자 정보 공유, 전자장치 훼손 사건 발생 시 공동 대응, 핫라인(Hot-Line) 현행화 등 전자감독 대상자의 재범방지를 위한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경찰과 협조체계를 더욱 공고히 했다. 또 최근 스토킹 피해자 보호에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준법지원센터와 경찰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스토킹 피해 재발방지를 위해 양 기관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권태호 소장은 “전자발찌 훼손·도주 사건 발생 시 신속한 검거를 위해서는 경찰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경찰 관계자 역시 “전자발찌 훼손·도주 대상자 검거에 경찰 인적·물적 자원을 지원해 2차 피해 방지 등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는 지난 28일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모의 의사일정을 진행하는 ‘제17회 청소년의회’를 시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개최했다. 29일 의회에 따르면 이번 청소년의회에는 현일초등학교 학생, 교사 등 24명이 참여했으며 유승영 의장, 류정화 의원이 참관했다. 이날 청소년의회는 입교식, 개회식 및 본회의, 의결안건 및 수료증 전달, 의원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현일초 학생들은 ‘담배꽁초 수거 보상제에 대한 조례안’을 상정해 제안설명, 질의 및 답변, 찬반토론, 전자투표를 거쳐 의결해 지방의회의 역할을 직접 체험했다. 류정화 의원은‘의원과의 대화’시간에 의원이 하는 일 등 학생들의 다양한 질문에 그간 해온 활발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 경험을 공유하며 학생들이 시의원의 역할에 대해 폭넓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유승영 의장은 “토론 과정을 통해 다수결의 원리 등 의회 민주주의의 원리를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청소년 여러분의 목소리에 더욱 귀기울여 청소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시의회는 미래를 이끌어 나갈 청소년들이 지도자로서의 자질을 함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KG 모빌리티(KGM)가 지난 23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임직원 가족들을 평택공장으로 초청해 회사와 임직원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상호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24일 KGM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임직원 가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생산라인 투어와 노.경 대표 간담회 그리고 외부강사 초청 교양강좌, 레크레이션, 체험부스 운영 등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됐다. 이날 임직원 가족들은 자동차가 생산되는 조립라인을 직접 돌아보며 뿌듯함과 자부심을 느꼈으며 노·경 대표 간담회에서는 회사 현황 설명과 함께 사전에 전달했던 궁금한 사항을 노·경 대표에게 직접 들으며 가족들 모두와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가정생활의 지혜라는 주제로 진행된 교양 강좌에서는 진단표를 이용한 개인 성격 진단과 성격 분석을 통해 가정에서 책임 있는 행동을 해야 하는 방법 등을 함께 이해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KGM 가족사로 새롭게 출발하고 처음 맞는 이번 가족 행사는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임직원 가족들을 공장에 초청해 회사에 대한 신뢰감과 친밀감을 높이는 한편 임직원 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직원들의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