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최진모)는 지난 10일 오후 11시 9분쯤 충남 당진 도비도항 선착장 인근 갯벌에서 고립된 A(50대) 씨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11일 해경에 따르면 A씨는 갯벌 활동을 위해 뻘에 들어갔다가 허리까지 빠져 움직일 수 없게 되자 배우자가 신고해 구조를 요청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대산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해 신고 13분 만인 오후 11시 22분쯤 구조용 서프보드를 이용해 이 남성을 구조했다. 구조된 A 씨는 건강 상태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해경을 전했다. 평택해경 관계자는“갯벌 활동 시에는 항상 구명조끼 등 안전 장구를 착용해야 한다”며 “방수팩에 휴대전화를 보관해 긴급 상황 시 바로 신고 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클릭평택 관리자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5일 총 22곳의 지하수를 대상으로 수질검사를 진행한 결과 수소이온농도(pH)가 기준치 아래로 측정돼 ‘화성·평택 하천 수질오염’이 인근 지하수까지 확산되지 않은 것으로 분석했다. 16일 시에 따르면 이번 검사는 오염수가 유입된 관리천 인근 200m에서 지하수를 농업용수로 사용하는 22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간이 검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검사 결과 pH 농도는 최저 6.39ppm에서 최대 8.03ppm으로 측정돼 농업용수로 지속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농업용수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pH 농도가 6.0ppm 이상 8.5ppm 이하를 유지해야 한다(지하수의 수질보전 등에 관한 규칙). 시는 향후에도 범위를 넓혀 농업용수 사용 농가 40개소를 대상으로 지하수를 채취해 오는 18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정밀 수질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며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정기적으로 수질 분석을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관리천 인근에서 지하수를 농업용수로 활용하고 있는 농가들이 이번 사고로 크게 불안해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간이 수질검사를 실시했다”며 “이번 검사로 아직 지하수에는 오염이 확산되지 않은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팽성읍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위원장 박성숙)가 지난 7일 팽성읍 부용산공원(객사리 산5~6 일대) 준공식 개최를 기념해 부용산공원 근처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며 준공식 행사에 참여했다. 8일 팽성읍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지난해 6월부터 추진됐던 부용산공원 조성 공사가 완료되면서 팽성읍의 많은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팽성읍 부용산공원에서 준공식이 개최됐다. 이날 바르게살기운동 위원 10여 명이 부용산공원과 공원 주변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면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박성숙 위원장은 “팽성읍 주민으로서 이 뜻깊은 자리에 참여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며 “부용산공원 준공식에 참여해 모두 힘을 합쳐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준 우리 위원님들께도 감사함을 전한다. 앞으로도 깨끗한 공원 조성을 위해서 환경정화 활동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최원관 팽성읍장은 “팽성읍 객사리에 솔 내음 가득한 송림과 지역의 유래를 간직한 부용산공원이 조성돼서 뿌듯함을 느낀다”며 “준공식에 참여해 환경정화 활동을 하신 위원회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쾌적하고 활기찬 팽성읍을 조성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인사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장진수)는 안산시 풍도 북서방 8km 인근 해상에서 부선(동력 없는 선박)이 화재 사고가 발생해 평택해경이 선원 1명을 긴급 구조하고 화재를 진압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화재는 23일 오전 1시 22분쯤 부선 P호(2604t 선원 1명)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평택해경은 경비함정과 인천중부소방서·당진소방서 소방정 등 가용세력을 총 투입해 오전 6시 15분쯤 큰 불을 잡았다 오전 11시 13분쯤 화재가 난 부선은 잔불 처리 및 화재 원인 등 사고 경위를 조사를 위해 기존 목적지인 인천 북항으로 안전하게 이동시켰다. 부선에는 고철 4300t과 경유 800ℓ, 폐유 600ℓ를 실려 있었으며 사고해역 주변에는 기름이 해상으로 유출 등 해양오염은 발생하지 않았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형사계에서 바지선 선원 대상으로 화재 발생 원인 등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는 지난 28일 오후 3시 28분쯤 경기 화성시 입파도 인근 해상에서 침수 중인 모터보트에 탄 4명을 무사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29일 평택해경에 따르면 입파도 인근 해상에서 레저활동 중인 모터보트(1.8t, FRP, 200마력, 승선원 4명)에 물이 차고 있다고 인근 경비정(P-108정)에 신고했다. 이에 평택해경 경비정(P-108정), 대부파출소 연안구조정, 구조대, 방제21정, 민간구조선 등을 현장으로 이동시켰다. 현장에 도착한 경비정은 연료밸브를 차단했고 배수펌프를 가동하며 예인해 화성시 전곡항까지 이동 후 오후 6시 55분쯤 안전지대로 옮겨졌다. 또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변 해양오염 예찰을 실시했으며 선박의 침수원인을 찾고 침수를 막기 위해 평택해경 구조대가 입수해 선체를 살피고 리프트백도 설치했다. 평택해경은 모터보트는 전곡항을 출항해 입파도 인근 해상에서 레저 활동 중 오후 3시쯤 좌현 및 어창에서 원인 미상의 침수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했다. 해경 관계자는 “사고 발생 직후 침수 선박의 구조요청이 적절한 시기에 이뤄져 구조가 빨랐다” 며 “해상에서 사고가 발생하면 지체없이 긴급전화로 신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는 지난 12일 안산시 시화방조제 쌍섬 인근에서 실종됐던 C(60대)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19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실종된 C 씨는 지난 18일 오전 8시 38분쯤 인천 신항 18번 등대 인근 해상에서 발견됐다. 해경은 오전 8시 8분쯤 사고 위치와 약 2해리 거리의 항해중인 어선에서 변사체(추청)가 있다는 신고를 접수해 안산파출소 신항만 구조정을 보내 숨진 C 씨를 인양했다. 평택해경 수사과는 18일 오전 9시 10분쯤 지문 감식을 통해 신원을 파악한 결과 실종된 C 씨로 확인됐다. 사고는 지난 12일 오전 9시쯤 안산시 시화 12교에서 레저활동 차 고무보트에 3명이 승선해 레저활동 중 고무보트가 시동이 걸리지 않아 시화 방조제 배수로 인해 배수관문으로 빨려 들어가 발생했다. 3명 중 중국인 A(50대) 씨는 구조됐으나 의식 없는 상태로 발견된 B(60대) 씨와 실종됐던 C 씨 등 2명은 숨졌다. 평택해경은 지난 사고 이후 실종자를 발견하기 위해 경비함정 및 해군, 민간구조선 등 102척, 헬기 7대, 해안가 수색 인원 309명을 투입해 주변을 수색했다. 평택해경은 앞서 구조된 A 씨 및 목격자를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 3일 오전 6시 54분쯤 화성시 궁평항 인근 해상에 검댕으로 추정되는 물질이 떠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제거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오전 10시 현재 궁평항 인근 해상에서 길이 약 100m, 폭 2m 정도의 오염 물질이 발견돼 평택해경 경비정과 방제정이 분산 및 회수 조치를 하고 있다. 검댕은 그을음이나 연기가 맺혀서 생긴 검은 빛깔의 물질이다. 화성시 제부도 남쪽 해상에서는 길이 약 3km, 폭 3m 해역에 검은색 물질이 흩어져 있어 평택해경은 분산 및 회수 작업을 진행 중이다. 평택해경은 오염 물질이 발견된 해역을 3개 구역으로 나눠 경비정 4척, 방제정 2척, 연안구조정 1척, 구조대 구조정 1척 등을 동원해 분산 및 회수 작업을 하고 있다. 해양환경공단 방제선 1척도 해상에서 방제 작업을 하고 있으며 해경은 자세한 사고 경위와 오염 물질 유출 지역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