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재)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최근 안정리 예술인광장에서 ㈜사진예술 플러스(대표 이기명)와 함께 어린이들의 예술적 창의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어린이 사진 교실’의 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1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어린이들이 카메라를 통해 다양한 관점으로 사물을 바라보고 표현할 수 있도록 평택시문화재단이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한다. ㈜사진예술은 한국어와 영어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역량 있는 전문가를 선정하고 참여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에 거주하는 초등학생과 중학생 그리고 주한미군 소속의 학생이 함께 참여하여 한미 상호 간의 문화 이해와 소통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수업에 사용되는 카메라는 니콘이미징코리아를 통해 미러리스 카메라를 후원받아 어린이들이 카메라의 작동법, 초점 맞추기 등 사진 기술과 직접 찍은 사진을 활용하여 글 쓰는 법 등을 배워 볼 수 있다. 재단 관계자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한미 어린이들에게 문화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상호간 협력으로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교육프로그램과 관련된 자세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재단법인 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13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한 ‘2023~2025 지역문화 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역주관기관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재단은 경기 남부권역 주관기관으로서 지역문화 전문인력을 양성하게 됐다. ‘지역문화 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역주관기관 공모’는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할 수 있는 지역 문화인력 발굴 및 전문인력 육성을 목적으로 지난 2015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총 7개 지역을 주관기관으로 새롭게 지정했으며 이 중 신규 선정 지역은 평택시문화재단이 유일하다. 이번 공모사업으로 재단은 3년간 매년 국비 6000만원 지원을 확보해 기존에 진행했던 기획자 양성과정 ‘평택문화기획학교’운영과 더불어 보다 체계적인 지역 문화기획자 양성과정 운영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상균 대표이사는 “지역과 문화를 연결하는 다양한 문화 리더들이 평택을 거점으로 활동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문화기획자의 지속적인 활동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