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송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한용희)는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홀몸노인들에게 카네이션 및 밀키트를 전달했다. 9일 송북동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고 어른과 노인을 공경하는 경로효친을 기리고자 송북동 지역 내 송탄농약사(대표 김유택) 및 해동조경(대표 강길모)과 연계해 평소 가족의 돌봄을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 노인 40가구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방문해 카네이션과 밀키트를 전달했다. 카네이션과 밀키트를 받은 한 노인은 “어버이날을 축하해줘서 정말 고맙다”며 “이렇게 예쁜 카네이션과 먹거리까지 선물해주니 마음이 따듯해진다”고 감사를 전했다. 한용희 위원장은 “반려 식물을 지원하신 송탄농약사와 해동조경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홀몸노인들이 카네이션을 보시면서 정서적 안정을 찾고 마음이 건강해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윤경숙 송북동장은 “항상 앞장서서 마을 주민들을 위해 힘쓰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어르신들의 안부 확인 및 정서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인사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진위면 자원봉사 나눔센터는 지난 2일 진위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카네이션 50여 개를 만들어 마을 노인들에게 전달하는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3일 진위면에 따르면 어버이날을 기념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진위면 자원봉사 나눔센터, 새마을 부녀회 등 자원봉사자 20여 명이 참여했다. 카에이션은 화분에 상토를 깔고 심은 뒤 ‘감사합니다’라고 적힌 팻말을 꽂는 등 화분 하나에도 정성스러운 마음을 담았다. 이렇게 제작된 카네이션은 각 마을의 노인들에게 진위면 자원봉사 나눔센터 회원들이 직접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조미자 자원봉사 나눔센터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어버이날을 맞아 카네이션 나눔 봉사를 진행하게 돼 기쁘다”며 “마을 어르신들께서 카네이션을 받으시고 행복한 5월을 보내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윤용성 진위면장은 “카네이션을 만들어 이웃들에게 나누는 뜻깊은 행사에 참여하신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진위면 자원봉사 나눔센터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따뜻한 정과 사랑이 퍼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