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3일 ‘2024년 경기도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에서 167개소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24년 경기도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이 도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해 진행한 사업이다. 이 수치는 지난해 45개소에 비해 약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지원자 대비 선정률은 약 33% 증가했고 지원액은 지난해 약 1억 3000에서 올해 약 5억으로 대폭 늘어났다.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은 전액 도비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되는 사업으로 지역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점포 환경 개선, 시스템 개선, 홍보 및 광고비 등 경영 일선에서 꼭 필요한 분야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우선 점포 환경 개선 분야는 LED간판 등 옥외광고물, 도색 및 도배 등 점포 인테리어, 노후 배전반 교체, 식당 좌식 테이블 입식 교체, 노후 화구 교체 등 안전 및 위생 개선 등이다. 시스템 개선 분야는 POS시스템, 무인 주문결제 시스템, CCTV 시스템, 기타 작업장 환경 시스템 개선 등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의 실질적인 만족도와 효과성을 확인한 후, 중·장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현화고등학교(교장 조종문)은 23일 현화하람터에서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새롭게 디자인한 화장실 개선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준공식은 개선사업 축하와 정성 어린 노고에 감사를 전하기 위해서이며 평택교육지원청 교육장, 유의동(국힘 평택을) 국회의원, 학교운영위원, 학부모, 시공업체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현화고는 화장실 공간이 근심을 떨치는 ‘해우소’처럼 소통과 편안함이 있는 공간으로 리모델링하기 위해 건축설계사와 함께 화장실 구성에 대한 아이디어를 모아서 환경을 생각하고 지키는 공간으로 디자인했다. 화장실 공간의 특징은 학생들이 지속 가능한 환경 지키기를 주제로 그림 및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한 수상작을 전시했고 교직원들은 학생들에게 전하고 싶은 사랑의 메시지를 화장실 담벼락에 새겼다. 준공식은 재정적 지원과 안전감독을 실천해준 평택교육청 관계자들을 비롯 시공업체 현장 대표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특별히 학생환경지킴이 공모전을 추진한 김초원 학생회장은 학교현장에서 근로자들의 고마움을 표현해 참석한 분들에게 따듯한 울림을 줬다. 준공식이 끝난 후 참석자들은 현화고 학생들의 꿈을 실현해 주기 위한 미래 학교의 방향과 지역사회가 버팀목으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안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지사체)는 지난 17일 지역 내 저소득 홀몸노인 가구를 찾아 주거환경개선사업인 ‘사랑의 보금자리’ 사업을 진행했다. 18일 안중읍에 따르면 이번 사업의 대상자는 신체적·정신적인 문제로 인해 집안이 쓰레기와 옷가지로 가득 쌓여있는 홀몸노인 가구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오랜 기간 적치된 물품들 때문에 질병과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었으나 안중읍의 지속적인 설득으로 주거환경 개선에 동의해 이번 사업을 진행할 수 있었다. 이날 주거환경개선사업에는 안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평택지역자활센터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30도에 육박하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리며 옷가지와 쓰레기, 폐가구 등 약 3t을 수거했다. 또 평택지역자활센터 소규모 커뮤니티케어 사업으로 소독과 방역도 실시해 주거환경을 더욱 깨끗하고 안전하게 만들었다. 김호경 안중읍장은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봉사에 임해주신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깨끗하고 안전한 안중읍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는 휴게실 개선이 필요한 본청 청소원 휴게실 등 6개부서 9개소에 대한 휴게실 개선사업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개선사업을 위해 지난 3월부터 본청․사업소․ 출장소 등 9개부서 14개소에 대한 청소·방호원의 휴게시설 일제 조사를 한 바 있다. 휴게시설 개선은 근로자들이 쾌적한 작업환경과 사고로부터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개선사업은 벽지 도배, 정수기, 공기청정기, 쇼파 등을 설치하고 화재 발생에 따른 대비가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화재(열)감지기 설치와 전열기 정비, 휘발성 유해물질을 분리 보관해 화재위험으로부터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휴게공간이 좁아 이용이 불편했던 휴게시설에 대해서는 제2회 추경예산에 반영돼 다음 달 중 중 공간을 확장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근로자들의 휴게여건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개선을 통해 쾌적한 작업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