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이해 지난 1일 오전 9시 평택호 현충탑에서 신년 참배 행사를 진행했다. 2일 시에 따르면 이날 현충탑 참배는 정장선 평택시장과 유승영 시의회의장, 국회의원을 비롯한 도·시의원, 군부대사령관, 지역 내 소방서, 보훈·안보단체장, 관계기관장과 평택시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배에서는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치신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 평택시 발전을 위해 새로운 각오와 결의를 다졌다. 참배 이후 조찬 간담회에서 정장선 시장은 “지난 한 해를 돌아보고 2024년 갑진년 새해에는 새로운 각오로 살기 좋은 평택을 만들기 위해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소방서(서장 강봉주)는 1일 ‘서해대교 화재’ 진압 과정 중 순직한 고 이병곤 소방령에 대한 순직 제8주기를 맞아 국립대전현충원과 행담도(이병곤 소방령 흉상 소재)에서 추모행사를 거행했다. 국민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최일선에서 열정을 다해 복무하고 많은 후배 소방공무원의 귀감이 됐던 이병곤 소방령은 안타깝게도 지난 2015년 12월 3일 서해대교 주탑에 발생한 화재를 진압하는 과정에서 교량 케이블이 끊어지면서 순직했다. 이 사고를 계기로 서해대교 주탑 상층부에 방수포가 설치되는 등 소방시설이 대폭 개선되고 또한 이병곤 플랜 프로젝트로 소방공무원 근무환경 개선 및 소방력 확보로 각종 재난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기반을 마련했다. 순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소방관 이병곤길’이 서해대교가 정면으로 보이는 평택항 국제터미널 입구부터 만호사거리까지 750m 구간으로 조성됐다. 이번 추모행사에는 강봉주 서장 등을 비롯해 전·현직 소방공무원 20여명과 함께 고인의 숭고한 정신을 기렸다. 강봉주 서장은 “이병곤 소방령을 비롯해 많은 순직 소방공무원의 숭고한 정신을 영원히 기억하겠다”며 “소방관들이 안전한 현장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5일 남부문화예술회관에서 ‘6.25전쟁 제73주년 행사’를 개최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6.25 참전용사 및 보훈 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 추념사, 격려사, 6.25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대회사에서 곽동희 6.25참전유공자회 평택시지회장은 “6.25전쟁 73주년을 맞이해 전장에서 산화하신 전우들의 명복을 빈다”며 “다시는 이 땅에 전쟁이 일어나지 않고 대한민국의 평화와 번영을 기원하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고 말했다. 정장선 시장은 “참전용사들의 위대한 헌신에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그분들의 자긍심과 명예 선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해군 2함대사령부(사령관 안상민)는 15일 오전 부대 내 제1연평해전 전승기념비 앞에서 제1연평해전 전승 24주년 기념행사를 거행했다. 안상민 사령관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기념행사에는 당시 지휘관 및 참전용사 20여명과 2함대 장병 200여명이 참석해 제1연평해전의 승리를 기념하고 서해수호 의지를 다졌다. 기념행사는 참전용사 소개, 개식사 및 국민의례, 제1연평해전 경과보고, 헌신영예기장 전도 수여, 기념사, 해양수호 결의문 제창, 해군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헌신영예기장 전도 수여는 과거 ‘상이기장’에서 명칭을 새롭게 개정한 ‘헌신영예기장’을 제1연평해전 참전용사의 명예와 헌신을 기리기 위해 수여한 것으로 강동훈 해군참모차장이 참전용사 대표인 허욱 대령(당시 참-325호정 기관장)과 우중국 예비역 원사(당시 참-325호정 기관사)에게 전도 수여하며 축하와 격려를 전했다. 기념사에서 안상민 사령관은 “결연한 각오와 필승의 신념으로 명예롭게 승리한 제1연평해전은 모든 해군 장병에게 귀감이 되고 국민들의 마음속에 영원히 기억될 역사적인 승리였다”며 “서해와 NLL 사수의 숭고한 사명을 이어받은 2함대 전 장병 및 군무원은 제1연평해전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소방서(서장 김승남)는 지난 6일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의용소방대 연합회장·대장의 이취임식이 개최했다고 밝혔다. 8일 소방서에 따르면 소방대 연합회장에는 팽성남성의용소방대 신희철 회장과 세교여성의용소방대 김장희 회장이 취임했으며 22명의 대장과 13명의 부대장이 취임했다. 이들의 임기는 오는 2025년까지이며 평택시민의 안전을 위해 봉사하기를 다짐했다.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 “평택시민의 안전과 직결된 중요한 자리라고 생각한다”며 “책임감 있는 말과 행동으로 올 한 해 평택소방서와 안전한 평택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승남 서장은 “지난 임기 동안 평택시의 안전과 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연합회장 등 대원들에게 감사의 말씀 전한다”며 “취임하는 연합회장과 대장들은 평택소방서와 함께 안전을 위해 힘써주길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유승영 시의장, 김재균·서현옥·윤성근·이학수·김근용 도의원, 시의원 등 주요 인사와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6일 용이동 소재 남아프리카공화국 참전기념비에서 제72주년 남아프리카공화국 6․25참전 추모기념식을 거행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행사에는 정장선 시장, 제나니 들라미니 주한 남아공대사, 김두건 UN한국참전국협회장, 이관우 시의회 부의장, 박용주 경기남부보훈지청장, 김종건 공군방공관제사령부 운영계획처장, 김학기 공군역사기록관리단장, 6․25참전유공자회 곽동희 지회장을 비롯한 보훈·안보단체장, 6․25참전용사 및 보훈단체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날으는 치타’로 불리는 남아공 공군 제2전투비행대대는 6․25전쟁에 참전해 총 1만2067회 출격해 북한군 탱크 44대, 고사포진지 147개소, 교량 152개소, 각종시설 1만920개소를 폭격하는 등 혁혁한 전과를 올렸다. 제나니 들라미니 남아공대사는 추도사에서 “남아공 참전용사들을 위한 72주년 추모기념식을 준비해주신 평택시와 6․25참전유공자회, 그리고 모든 평택시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올해는 남아공-한국 수교 30주년으로 양국 간 파트너쉽과 협력을 매우 소중히 여긴다”고 말했다. 정장선 시장은 추도사를 통해 “72년 전 남아프리카공화국을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해군 제2함대사령부는 지난 22일 제2연평해전 전승비 제막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2함대에 따르면 올해부터 행사 명칭이 ‘제2연평해전 승전기념식’으로 변경됐으며 기념비도 전적비에서 전승비로 변경했다. 이날 행사에는 2연평해전 유가족 및 참전 장병, 함대 장병, 국가보훈처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전사자에 대한 묵념, 경과보고, 제막, 헌화 및 분향, 기념사 순으로 진행했다. 전승비는 북한군의 기습적인 공격에 죽음을 각오한 결연한 의지로 승전해 NLL을 사수한 제2연평해전의 의미를 제고 하기 위해서이며 전사자 및 참전 장병, 유가족의 명예 현양 및 NLL을 사수하는 장병들의 전승 의지를 고양하기 위해서다. 이날 류효상 2함대 사령관은 “오늘 제막하는 전승비는 함대 장병에게는 빛나는 승전의 역사를 가진 자부심과 국민에게는 애국심과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안보관의 상징이 될 것”이라며 “선배 전우들의 숭고한 희생과 불굴의 군인정신을 가슴에 새기고 제2연평해전의 영웅들이 목숨 바쳐 지켜낸 NLL을 굳건히 사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 서후원 중사의 부친인 서영석(70) 씨는 “제2연평해전 전승비를 바라보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5일 팽성국제교류센터에서 ‘6.25전쟁 제72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27일 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6.25참전용사 및 보훈가족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 및 감사패 전달, 기념사, 격려사, 6.25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곽동희 6.25참전유공자회 평택시지회장은 “6.25전쟁 72주년을 맞이해 전장에서 산화하신 전우들의 명복을 빈다”며 “다시는 이땅에 전쟁이 일어나지 않고 대한민국의 평화와 번영을 기원하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고 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며 “그분들의 자긍심과 명예선양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해군 제2함대사령부는 15일, 제1연평해전 전승비가 위치한 함대 충무동산에서 ‘제1연평해전 전승 23주년 기념식’을 거행했다. 류효상(소장) 2함 대사령관 주관으로 열린 이번 기념식은 안병태 제20대 참모총장과 제1연평해전 당시 2함대 사령관이었던 박정성 제독 등 당시 참전했던 지휘관 및 장병을 비롯해서 함대 장병 및 군무원 200여 명이 참가했다. 제1연평해전은 지난 1999년 6월 15일 6·25전쟁 이후 남북 해군 간 발생한 최초의 정규전으로 북한 어뢰정 1척을 격침하고 경비함정 다섯 척을 대파하는 등 북한의 기습공격에 맞서 서해 NLL을 지켜낸 해전이다. 승전기념행사는 국민의례와 제1연평해전 작전경과보고, 함대사령관 기념사, 해양수호 결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사에서 류효상 사령관은 “제1연평해전에서 함대 장병들은 혼연일체가 돼 승리를 거뒀으며 국민에게 싸우면 반드시 이기는 2함대의 의지와 능력을 확고히 인식시키는 계기가 됐다”며 “선배 전우들이 이룩한 승리의 전통을 이어받아 필승함대의 자부심을 가슴에 새기고 서해수호 임무에 매진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해군 제2함대사령부 26일 서해수호를 위해 산화한 46용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제12주기 천안함 추모식을 거행했다. 류효상 2함대 사령관 주관으로 실시된 이날 추모식에는 천안함 유가족과 천안함 승조원, 천안함 재단 관계자, 2함대 장병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2함대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행사장 방역, 행사장 전반 손소독제 비치,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방역 대책을 마련해 추모식을 실시했다. 이번 추모식은 국민의례, 천안함 46용사에 대한 묵념, 작전경과 보고, 천안함 46용사 다시 부르기, 헌화 및 분향, 사령관 추모사, 추모곡(바다의 별이 되어) 헌정공연 영상 상영, 해양수호 결의문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추모식에서 해군 2함대 장병들은 서해수호 결의를 통해 천안함 46용사의 헌신과 희생정신을 이어받아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반드시 사수할 것을 다짐했다. 추모사에서 류효상 사령관은 “12년 전 오늘 서해를 지키다 장렬히 산화하신 천안함 46용사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에 깊은 경의를 표한다”며 “필승해군의 정신으로 무장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선승구전의 자세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