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는 1월의 자랑스러운 평택해경인으로 수사과 소속 김우영 경위를 선정해 포상했다고 3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김우영 경위는 수사과 형사1반장으로 근무하면서 지난해 12월 평택항으로 향하던 컨테이너선에서 중국인 선장을 살해한 베트남 선원을 검거, 조사해 해양치안 질서 유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김 경위는 지난해 국민 생명과 직결된 해양안전 저해 사범 특별 단속을 통해 어선 불법 증개축 선주 및 좌대 사업자 6명을 적발하고 허용 인원을 초과한 유람선 업자 2명을 검거하기도 했다. 김우영 경위는 평택항 내에서 비산먼지 유발 물질에 대한 오염 방지 조치를 취하지 않은 부두 운영사 관계자 4명을 적발했다. 김 경위는 “형사반장으로 밤낮 없이 근무하면서 힘든 일도 많았지만, 수사과 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뛰어 준 덕분에 중요 범인을 검거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경순 서장은 “중요 범인 검거 등 해양치안 질서 유지에 기여한 공로로 김우영 경위를 자랑스러운 평택해경인으로 선정했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범죄 행위에 대해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는 31일 오전 2021년도 하반기 모범 공무원으로 선정된 손호진(44) 경위에게 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박경순 서장은 이날 평택해경 장비관리과에서 근무하고 있는 손호진 경위 에게 국무총리가 수여하는 모범 공무원 증서를 전수하고 격려했다. 보급 계장으로 일하고 있는 손 경위는 정부 물품의 효율적인 관리, 경비함정 경찰관 근무 환경 개선, 무기 관리 효율성 제고 등을 통해 국가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모범 공무원에 선정됐다. 박경순 서장은 이날 증서 수여식에서 “모범 공무원은 공무원이 받을 수 있는 가장 자랑스러운 명예”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임무 수행으로 해양경찰 발전에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손호진 경위는 “적극적인 자세로 맡은 임무를 성실히 수행해 온 것이 선배들과 동료들의 좋은 평가를 받게 된 계기가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모범 공무원 제도는 국무총리가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두 차례 공무원으로서의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다른 공무원의 모범이 되는 공무원을 선정, 격려하는 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