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다음 달 10일까지 ‘시설원예농가 유가보조금 한시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농가(법인)별 면세유 관리농협을 통해서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23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고유가 상황이 지속돼 경영비 중 난방비 비중이 높은 시설원예농가의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다. 지원 대상은 ‘농업용 면세유류 공급요령’ 제4조에 따라 농협에 농업기계 보유현황 및 난방기 재배계획 신고를 하고 면세유류 구매전용카드를 발급받은 시설원예농가·법인이여야 한다. 해당 사업은 지난해 3개월간(10월 1일 ~ 12월 31일) 신청자가 구매한 난방용 면세유에 대해 월별·유종별 평균가격과 기준가격의 차액 50%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자는 신청 마감일까지 면세유 관리농협에 보조금 지원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확정된 보조금은 면세유류 구매전용카드 결제 계좌로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시설원예 농가에서는 이번 유가 연동보조금 지원으로 경영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도록 기간 내에 모두 신청해주길 바란다”며 “고유가와 물가 상승으로 인해 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에 경영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는 지난달 30일 2022년 생활SOC 복합화 사업 공모에 ‘신장2동 행정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33억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2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국무조정실에서 주관하는 생활SOC복합화사업은 일상생활에서 주민의 편익을 증진하는 보육·의료·복지·교육·문화·체육시설 등 2개 이상의 생활밀착형 사회기반시설을 복합적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다음 해 착공해 오는 2024년 준공예정으로 추진되는 신장2동 행정복합문화센터는 지하 1층, 지상 3층의 연면적 5443㎡ 규모로 ▲주민센터 ▲생활문화센터 ▲주거지주차장(119면) 조성 예정으로 주차난 해소 및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 욕구를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장선 시장은 “국비지원 공모사업에 대한 철저한 준비와 대응이 성과를 거뒀다”며“생활편의시설을 늘려 지역주민들의 삶에 대한 만족도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올해 생활SOC 복합화 공모사업에 ‘평택시 늘찬돌봄센터’건립사업이 선정돼 국비 8억 400만원을 확보해 다음 해 12월 준공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