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시는 연고지 협약을 맺은 평택시티즌FC 산하 유소년팀인 U12 유소년팀이 처음으로 출전한 국제대회인 ‘2024 쿠마모토 쿠지라컵 토너먼트’에서 최종 3위를 처지했다고 밝혔다. 19일 시에 따르면 쿠마모토현 나가스시가 주최하고 바렐리아SC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긴교토고이노사토 천연잔디구장에서 진행됐다. 일본 22개 팀이 참가해 각축을 벌인 이번 대회에서 평택시티즌FC U12 유소년팀은 초청팀 자격으로 A팀과 B팀으로 나눠 출전했다. 예선 A조에 속했던 6학년으로 구성된 평택시티즌FC U12 A팀은 카와카미FC(4-1승), 바렐리아SC(5-0승), 나가자키세레자(9-0승)팀을 순차적으로 격파하며 수준 높은 경기력을 보이며 조 1위로 2차 리그에 진출했다. 2차 리그에서도 한 수 높은 경기력으로 카베자쿠마모토(4-1승), 우에키FC(8-0승), 나카이SS(4-1승)에서 승리하며 1·2차전 6경기 34득점 3실점의 엄청난 공격력으로 당당히 8강에 진출했다.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한 평택시티즌FC U12 A팀은 에스페란사FC를 만나 6대0 대승을 기록했지만, 4강에서 대회 우승팀이자 예선에서 격파했던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가 유치한 ‘2022평택세계장애인역도아시아·오세아니아오픈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시행하는 2022년 국제대회 공모사업에 신청해 17개 시·도가 참여한 평가경쟁 심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국가예산을 지원받게 됐다. 26일 시에 따르면 2022평택세계장애인역도아시아·오세아니아오픈선수권대회는 다음 해 6월 14일~20일까지 7일간 평택시 안중읍에 소재한 안중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 대회는 30여개국에서 선수 200여명, 임원 150여명, 대회기술임원 100여명, 대회지원요원 100여명, 자원봉사자 100여명, 서포터즈 750명 등 약 1300여명이 참여하게 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4년 주기의 지역선수권대회로 세계선수권에 이어 최고 수준의 대회이며 그해 10월에 개최되는 항저우아시안패러게임과 오는 2024년 파리패럴림픽대회 참가자격을 확보하기 위한 필수 참석대회로 개최돼 최고의 경기력을 보유한 우수한 선수들이 대거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이번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시행하는 국제대회 지원공모사업에서 장애인스포츠 종목 최초의 국비지원 국제대회로 향후 타 종목 국제대회 개최에 좋은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