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는 11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평택당진항 전용부두 해상에서 해양환경공단 평택지사와 긴급구난공동대응팀을 구성해 바다에 침몰한 선박에서 기름을 옮기는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평택당진항 저수심 해역에 좌초된 소형 선박에서 기름 유출이 우려되는 상황을 가상한 이날 합동 훈련은 ▲좌초된 선박 상태 파악 ▲평택해경과 해양환경공단의 긴급 구난 공동 대응팀 구성 ▲유류 이적 세트를 활용한 기름 이송 ▲사후 평가 등으로 진행됐다. 평택해경과 해양환경공단 평택지사는 이날 훈련에서 낮은 수심에 좌초된 모의 사고 선박에서 기름을 육상으로 옮겨 해양 오염 사고를 사전에 차단했다. 특히 저수심 해역에 좌초된 사고 선박에서 해양경찰과 해양환경공단이 보유한 방제 및 기름 이적 장비를 동원한 뒤 실제 사고와 유사한 상황에서 신속하게 대처하는 현장 대응력 강화에 역점을 두고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을 지휘한 박경순 해경서장은 “평택해경과 해양환경공단 평택지사는 긴급구난공동대응팀을 구성해 해양 오염 사고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주기적인 합동 훈련을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바다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평택해경과 해양환경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송탄에 소재한 기쁜교회가 평택복지재단 산하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에 기름선물세트 80개(16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복지관에 따르면 기쁜교회는 복음과 사랑으로 지역사회를 섬길 때 그 지역에 큰 기쁨이 충만할 것을 기대하는 신앙공동체다. 류승빈 담임복사는 ”지역 내 장애인가정이나 사례관리자들한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후원을 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지역사회 내에서 선행을 베푸는 데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원형 복지관장은 “요즘같이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지역 내 장애인을 위한 아낌없는 사랑과 나눔을 펼쳐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뜻깊은 후원이 헛되지 않도록 장애인을 위해 값지게 사용하겠다"고 인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