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LG전자노동조합평택지부(지부장 김기학)는 지난 12일 평택시 송북동에 거주하는 홀몸노인 50명을 대상으로 보양식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13일 송북동에 따르면 이번 나눔 행사는 기록적 폭염으로 고생하시는 홀몸노인에게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삼계탕을 직접 대접했으며 건강과 안부도 물으며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기학 지부장은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로 지친 어르신들이 삼계탕으로 기력을 보충하셔서 건강한 여름을 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윤경숙 송북동장은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LG전자노동조합평택지부에 감사드린다”며 “송북동에서도 어르신들이 여름에 무탈하고 건강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LG전자노동조합평택지부는 지역사회에 관심이 필요한 소외계층에게 힘이되는 신입생 입학선물 및 다문화가정 고향방문 지원, 노인 나들이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도시공사 노동조합(위원장 정회만)은 최근 2024년 근로자의 날을 맞아 공사 전 직원을 대상으로 커피차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11일 조합에 따르면 이번 커피차 이벤트는 공사 직원들의 직무 스트레스와 각종 민원 등으로 지친 심신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진행했으며 올해로 2회째다. 이벤트는 점심시간에 2시간 동안 약 150잔 분량의 음료와 디저트를 제공해 직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현장 근무, 출장 등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이벤트에 참여하지 못한 직원들에게는 커피 쿠폰을 전달하며 활기찬 분위기를 이어나갔다. 정회만 위원장은 “직원들을 격려하고자 작년부터 시작한 커피차 이벤트가 올해도 성료됐다”며 “근로자의 날을 맞아 의미있는 선물을 전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강팔문 공사 사장은 “커피차 이벤트를 통해 직원들과 좀 더 가까이서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돼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벤트를 준비해준 노동조합에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지난 2012년 창립한 평택도시공사노동조합은 직원들의 근로조건 개선, 고용 안정, 복지 증진 등을 위해 현재까지 꾸준히 노력해 왔다. 올해에는 취약계층 여성청소년을 위한 생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도시공사 노동조합은 8일 ‘여성의 날’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 여성청소년을 위해 생리대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조합에 따르면‘여성의 날’은 지난 1908년 3월 8일 미국 여성 노동자들이 근로 여건 개선과 참정권 등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인 것에서 유래됐으며 국내에는 지난 2018년에 여성의 날이 법정기념일이 됐다. 공사 노동조합은 생리대를 평택행복나눔본부를 통해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서정행복한홈스쿨, 여자단기청소년쉼터, 원평드림지역아동센터, 아름드리나무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 정회만 노조 위원장은 “여성의 날을 맞아 평택도시공사 노동조합에서 여성 청소년을 위해 생리대를 기부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적극 기부하는 노조가 되겠다”고 전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쌍용자동차 노동조합(위원장 선목래)이 17일 오전 9시 30분 여의도 산업은행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정과 상식에 부합하는 산업은행의 결단”을 촉구했다. 노조는 '중소 협력업체의 변제율을 높이는데 사용 되도록 산업은행 지연이자 196억 전액 탕감', '국내 자동차 산업의 장기적 경쟁력 확보를 위해 원금 1900억에 대한 출자전환', '산업은행은 국내 자동차 부품업체 지원 대책 구체적 마련' 등을 요구했다. 노조는 먼저 “쌍용차와 340여개 협력사는 한배를 탄 공동 운명체”라며 “쌍용차 협력사는 법정관리 이전 발생한 3800억원의 회생채권이 동결됐는데도 법정관리 이후 2500억의 자재 대금을 받지 못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쌍용차 협력사는 어려운 경영여건에도 쌍용차 회생을 믿고 정상적인 자재납품을 이어 왔다”며 “이는 회생절차 조기 종료와 쌍용차의 번영을 통한 동반 성장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고통을 함께 인내하며 협력해 온 노력의 결과”라고 말했다. 노조는 “쌍용차는 KG그룹과의 매각을 목전에 두고 있다. 현재는 매각의 최종 관문인 관계인집회만 남겨둔 상황”이라며 “KG그룹은 협력사들로 구성된 상거래 채권단의 변제율을 높이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한국노총 공공연맹 소속 평택도시공사노동조합(정회만 위원장)이 창립 10주년을 맞아 19일 대강당에서 창립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전·현직 도시공사 노조위원장과 임원진, 집행부, 대의원 및 조합원이 참석해 노조 창립 10주년을 축하했다. 또 한국노총 공공연맹 류기섭 위원장, 김범규 경기지역본부 의장, 경기지역본부 소속 노조위원장 다수와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 김재수 평택도시공사 사장 등도 자리를 함께했다. 평택도시공사노동조합 창립 10주년 기념행사는 노동의례 및 내외부 인사의 축사와 연대사, 정회만 위원장의 기념사가 있었으며, 특히 그간 노조에 헌신한 최영준 전 노조위원장에 대한 공로패 수여 및 노조 발전에 공로가 있는 노조원들에 대한 표창수여 순으로 진행했다. 국민의힘 유의동 국회의원과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국회의원, 그리고 정장선 평택시장은 직접 영상 메세지를 통해 노조 창립 10주년을 축하했다. 공사노동조합은 지난 2012년 17명의 작은 조직으로 창립해 10주년인 올해는 10배 정도의 조직으로 성장했다. 그간 노조는 노조원들이 권리를 보장받고 차별 없는 직장이 될 수 있도록 근로조건 개선과 고용안정 및 복지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