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오는 23일 농업기술센터 농촌문화체험관 대강당에서 로컬푸드 생산자를 대상으로 ‘2023년 농업생산환경관리 및 농약안전사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7일 시에 따르면 이 교육은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과 지속 가능한 농업생산환경 구축을 위해서이며 지역 농업인에게 제공하는 토양, 가축분뇨 퇴·액비, 농산물 잔류농약, 중금속 검사 등 과학영농 분석 서비스의 효율적인 활용으로 농업인의 과학영농 실천을 돕고자 마련했다. 교육은 농·축산업에서 유용 미생물의 활용 방법 및 토양시비 처방서의 농업적 활용 그리고 잔류농약 부적합 사례를 바탕으로 한 농약 안전사용 교육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또 이번 교육 참석자는 평택시 로컬푸드 생산자 교육 수료로 인정돼 지역 내 로컬푸드 생산자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교육 신청은 (재)평택시로컬푸드재단 기획생산팀(031-612-1522)으로 전화하면 되고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환경축산팀(031-8024-4623)으로 문의하면 된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가 오는 29일까지 한 달 동안 사용 후 남은 농약 집중수거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16일 시에 따르면 사용 후 남은 농약 처리를 원하는 농업인은 농약이 새거나 유출되지 않도록 농약별로 각각 밀봉해 농업기술센터 안전분석실(1층)로 방문해 반납하면 된다. 단 내용물이 없는 빈 농약병은 수거 대상에서 제외된다. 그동안 빈 농약병은 환경관리공단에서 유상수거를 했고, 미개봉한 폐농약은 농약 구입처에서 반품을 받았지만 사용 후 남은 농약은 수거 및 처리체계 부재로 인해 토양 및 수질 등 환경오염 우려가 제기됐다. 또 PLS(농약허용물질강화제도) 시행으로 인해 사용 후 남은 농약을 중복 살포할 경우 잔류기준이 초과될 수 있어 지속적인 주의가 요구됐다. 시 관계자는 “농업기술센터에 수거된 농약을 전문 처리업체를 통해 안전하게 소각 처리할 예정”이라며 “농약 무단 방출로 인한 토양 및 수질 등 환경오염 방지 및 안전사고 예방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