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소방서(서장 김승남)는 23일 새벽 1시부터 3시까지 고속철도 지하터널 재난 발생에 대비해 팽성읍에 위치한 수직구 터널에서 재난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소방인력 38명과 소방차량 9대가 동원됐으며 한국철도공사 고속시설사업단의 협조를 통해 고속철도(SRT) 지하터널 재난 상황을 가정해 신속한 화재 진압과 인명구조를 위한 훈련을 진행했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 ▲화재 발생 시 터널 내부 구간 임계 송풍압력 유지 훈련 ▲안전구역 제연설비 양압 가동 및 급·배기 훈련 ▲수직구에 설치된 연결송수관 활용 실질적 화재진압(방수) 훈련 등이다. 소방대원 오기 전 고속철도 화재 시 탑승객들 대처는 ▲119에 신고 및 객실 연결통로에 비치된 소화기로 화재 진압 ▲코와 입을 젖은 천으로 막고 화재가 발생하지 않은 다른 객실로 이동 ▲문이 열리지 않으면 비상 망치로 객실 양 끝의 비상 창문을 깨고 탈출 ▲선로로 대피할 때 반대편 선로의 열차 진입에 유의 ▲터널 내에서는 자세를 낮추고 비상 유도등을 따라 가까운 터널 출구나 비상대피소로 이동 등의 행동요령이 있다. 김승남 서장은 “지하철도나 터널의 경우 좁고 어두운 환경으로 재난 상황 시 크게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송탄소방서(서장 나윤호)는 지난 20일과 21일 양일간 송탄소방서장을 포함한 행정 업무 담당 직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청사를 활용한 현장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최근 다양해진 재난의 유형과 대형화에 따라 변화된 재난 현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나윤호 서장은 “행정직원의 현장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정기적으로 현장 대응 훈련을 실시해 재난 현장 소방력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