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정장선 평택시장은 지난 2일 쓰레기 무단투기 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평택 고덕 삼성산업단지 일원 무단투기 현장 방문에 나섰다. 3일 시에 따르면 평택 고덕산업단지 일원의 무단투기 현장은 평택 고덕국제화계획지구 내 삼성전자 평택 캠퍼스 건설 현장 근로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야외 주차장, 음식점 등이 밀집해 있는 곳이다. 이 곳에는 매일 많은 양의 담배꽁초와 생활 쓰레기, 건축폐기물 등이 버려지고 방치되고 있어 인근 주민들로부터 다수의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장에 버려지는 대부분 쓰레기는 삼성전자 평택 캠퍼스 건설 현장 근로자들에 의해 발생하고 있다”며 “공사 관계자인 삼성전자 및 삼성물산 등과 쓰레기 관리방안 마련을 위한 논의를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와 별개로 공사 주변 현장을 무단투기 집중 단속구역으로 지정해 이달부터 무단투기 전담단속반을 운영할 것”이라며 “대대적인 단속 등을 통해 시민 불편을 가중 시키는 무단투기 행위에 대해 강력 대응해 시민이 체감하는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현장을 방문한 정장선 시장은 “불법 투기 쓰레기로 인한 악취와 오염이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보행자 통행 안전을 위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가 불법 소각과 생활 쓰레기 무단투기와의 전쟁에 나서 무관용 원칙으로 특별단속에 나선다. 1일 시에 따르면 그동안 코로나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느슨했던 단속을 이달부터 다음 달 말까지 민관 합동 단속반을 가동해 시 전역에서 대대적인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단속은 쓰레기가 집중 배출되는 새벽, 저녁 시간대 등 취약 시간대에 기습적으로 실시하고 주간단속도 병행하는 등 강력히 단속할 계획이다. 단속 대상은 종량제봉투 미사용, 대형폐기물 스티커 미부착, 쓰레기 혼합배출, 배출시간 미준수, 생활폐기물 및 영농부산물 소각행위 등이다. 시는 그동안 무단투기 및 불법 소각을 근절하기 위해 취약지 집중관리, 무단투기 경고판 설치, 안내 현수막, 세대별 홍보용 전단지 배부 등 계속 주민홍보를 실시 해왔다. 그럼에도 무단투기 및 불법 소각 만연하고 반복됨에 따라 홍보만으로는 불법행위 근절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해 불법행위 적발 시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최고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올해 들어 쓰레기 무단투기 973건, 불법소각 45건을 적발해 과태료 1억5800만원을 부과했다. 시 관계자는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