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해군 2함대사령부(이하 2함대)와 미2사단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자유의 방패(FS·Freedom Shield)’ 연합연습 간 연합 해상작전능력 강화를 위한 아파치 공격헬기 전개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7일 2함대에 따르면 이번 FS 연습 동안 양 부대는 해상대특수전부대작전(MCSOF) 등 전시 서해 연합 해상작전능력 향상을 위해 아파치 공격헬기 전개 및 해상훈련, 연락반 운영, 미 조종사 전장환경 교육, 현장 전술토의 등 실전적 전투수행훈련 및 작전교류 활동을 집중 실시했다. 먼저 미 4-2대대 소속 아파치 공격헬기(AH-64E) 7대가 지난 4일에 2함대로 전개했다. 아파치 공격헬기를 지휘 통제하는 작전지휘소와 무장 및 연료 재보급 등을 위한 지원시설도 2함대 내에 구축됐다. 또 원활한 전장상황 공유 및 효과적인 지휘 통제를 보좌하기 위해 미2사단 연락반이 이번 연합연습 기간 중 2함대 전투참모단에 편성됐다. 양 부대간 작전교류(Warfight Exchange)도 함께 진행한다. 김경철 2함대사령관(소장)은 지난 5일 미 4-2대대장 허프먼 중령 등 아파치 공격헬기 조종사 20여명을 대상으로 서해 전장 환경 특성을 설명하고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미 2사단은 제62핵 화생방중대 이선호(31) 상병 지난 14일 캠프험프리스(평택시 팽성읍) 소재한 브라이언D. 올굿 병원에서 사망했다고 밝혔다. 16일 2사단에 따르면 이선호 상병은 미 제2보병사단·한미연합사단 제23핵화생방대대 제62핵화생방중대 소속 팀 리더였다. 이 상병은 지난 2021년 3월 62중대에 배치됐으며 해당 중대의 임무는 작전지역의 핵 및 화생방 시설 정찰, 감시 및 제독 지원이다. 이 상병의 사망 경위는 현재 조사 중에 있다. 제23핵 화생방대대 라울 살리나스 대대장은 “이선호 상병을 잃은 것에 대한 부대가 겪는 슬픔을 말로 표현하기 어렵다”며 “이 상병은 지난 2년 동안 대대에서 군인정신을 가지고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했으며 캠프 험프리스에서 조직 전반에 걸쳐 다른 이들을 위해 최선을 다한 헌신적인 전문가 였다”고 애도했다. 그는 또 “우리는 그를 깊이 그리워하고 어려운 시간을 보내야 하는 그의 가족들을 위해서 서 기도 할 것”이라며 “우리는 그의 가족과 친구들이 그에 대한 존중과 슬픔을 기릴 수 있도록 지원한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경기도 구리 출신인 이선호 상병은 네바다주 라스베가스에 거주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