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다음 달 1일부터 반려견 놀이더틴 ‘반려견 동반 시민쉼터’를 일제히 개장한다고 밝혔다. 22일 시에 따르면 반려동물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반려인과 비 반려인 간의 마찰을 방지하고 반려동물에겐 목줄 없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공간을 제공함으로써 동물복지를 실현하고자 지난 2019년도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현재 시는 이충레포츠공원(이충동), 서부공설운동장(청북읍), 신당근린공원(포승읍), 동삭1저류지(비전동) 등 권역별로 반려견 동반 시민쉼터를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개장하는 쉼터는 3개소로 이충 쉼터는 상시 운영 중이며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차광시설과 휴게시설 등이 잘 갖추어져 높은 호응도를 보이고 있다. 반려동물이 목줄 없이 견주와 자유롭게 뛰놀 수 있는 반려견 놀이터는 동물 등록한 반려견과 함께한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저류지에 조성해 안전관리가 필요한 동삭 반려견 동반 시민쉼터를 제외한 모든 반려견 동반 시민쉼터는 상시 자율 개방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 동삭동(동부권)과 신장동(북부권) 지역에 1개소씩 총 2개소를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로컬푸드재단(이사장 김준규)이 지난 7일 직영 로컬푸드 직매장 오성점에 반려견 코너를 오픈했다. 8일 재단에 따르면 오성점에 새롭게 선보인 반려견 코너는 평택시 진위면에 위치한 ㈜칠구바이오에서 제조 및 유통 판매하는 반려견 영양간식을 위주로 첫선을 보였다. 해당 코너는 휴먼그레이드 등급의 원물을 사용해 제조한 상품들로 대표적으로는 클로렐라, 산양유 등을 이용한 노즈 워크 놀이 간식과 녹색입홍합성분을 활용한 개선 간식 등 국내에서 제조된 총 10여 종의 상품으로 구성됐다. 평택시는 대표적인 반려동물 친화 도시로 지난해 10월 기준 평택시에 등록된 반려동물 수는 약 3만8000여 마리로 이는 지난 2018년 약 1만2000여 마리에서 약 3배 증가한 수치다. 김준규 재단 이사장은 “반려견 코너는 평택시 로컬푸드와 다른 지자체 로컬푸드와의 차별점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반려동물 친화 도시 평택시에서 사람은 물론, 더불어 살아가는 반려동물도 건강한 먹거리를 접할 수 있도록 재단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