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꿈마지’ 재배기술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6일 시에 따르면 ‘꿈마지’는 올해 평택시 슈퍼오닝쌀생산단지 내 추청 품종을 완전대체 할 지역특화 벼로 계약재배 단지장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꿈마지는 평택시와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업무협약을 맺고 추청(외래품종)을 대체할 국내육성 품종으로 개발한 벼 신품종이다. 지난해 꿈마지 시범단지 104㏊를 조성해 재배한 결과 타 품종 대비 도복 및 병해충에 강한 특징이 있어 농가의 재배가 용이할 뿐만 아니라 쌀이 맑고 투명하며 식미 평가를 통해 밥맛이 우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에는 기존 추청 단지를 완전 대체해 1600㏊의 꿈마지 재배단지를 조성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고품질 저탄소 쌀 생산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질소시비량 절감기술(9㎏→7㎏/10a), 효율적인 논 물관리시스템 도입을 통한 저탄소 농업기술 현장 적용으로 탄소중립 실현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역특화 벼 꿈마지가 시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벼 특성에 맞는 재배 방법을 철저히 지키는 등 고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농업기술센터(소장 진영학)는 지난 23일 농업생태원 오성뜰 부지에 평택시 벼 주 품종으로 구성된 벼 병해충 예찰포 3936㎡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24일 센터에 따르면 이를 통해 잎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등 병 10종 및 벼잎벌레, 벼굴파리 등 해충 12종의 병해충을 예찰해 시기별 병해충 발생을 예측하고 적기방제 정보를 농가에 제공해 보다 안정적인 쌀 생산 재배를 돕기 위해서다. 또 꿈마지, 고시히카리, 삼광 및 경기도 육성품종, 기능성 쌀품종, 특수미, 재래종 등 42종의 벼 품종비교전시포를 시민의 접근성이 높은 농업생태원 내에 조성함으로써 시민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추가로 제공한다. 아울러 외래품종을 대체할 지역 적합 벼 품종의 생육 특성, 수량성 등의 기초 자료로 쓰일 농업인 교육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원정원 기술보급과장은 “지역 재배형식의 모형에 준한 표준방제구, 친환경 재배 농가의 무방제구로 구성된 예찰포 조성을 통해 농가 재배방식에 맞는 병해충 적기방제 정보를 제공해 농작물의 피해를 최소화할 것”이라며 “나아가 품종비교전시포를 통해 최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알맞은 품종을 선택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는 벼 보급종 종자공급을 앞두고 종자 전염성 병해충 예방과 건강한 모를 기르기 위한 종자소독에 철저를 기해주길 당부했다. 24일 시에 따르면 올해부터 벼 보급종이 전량 미소독 종자로 공급됨에 따라 한 해의 농사를 결정짓는 육묘에 앞서 종자소독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벼에서 발생하는 키다리병, 도열병, 벼잎선충 등은 종자를 통해 감염되기 때문에 사전에 차단하지 못하면 본답에서 병해충 발생 과다로 미질이 떨어지거나 수량이 감소하는 등 피해를 줄 수 있다. 특히 키다리병은 수확 후 다음 해 종자로 채종 할 때까지 영향을 미치는 종자감염병이므로 반드시 종자소독을 통해 예방을 해야만 한다. 종자소독 방법은 온탕소독과 약제소독의 두 단계를 거치게 되며 소독온도와 방법을 철저히 지켜야만 방제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품질 평택쌀 생산을 위해 종자소독에서부터 못자리 관리 등 벼 재배 전 과정에 대한 다양한 현장 기술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며 “궁금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식량기술팀(031-8024-4560~3)으로 문의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