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 정신건강복지센터는 13일 ‘정신재활프로그램’을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정신의료기관이나 요양 시설에 입소하지 않고 집에서 가족과 함께 생활하는 정신질환자의 사회 복귀를 촉진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60여명의 등록회원들이 참여해 총 147회 진행됐으며 대상은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 이용자로 재활에 대한 의지가 있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정서적 안정 및 자신감 향상을 위한 합창프로그램 ▶‘브랜뉴합창단’ ▶신체건강 향상 및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재충전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나를 돌아보고 나의 감정에 집중하는 감정코칭 프로그램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지역사회자원을 자립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지역사회 적응 훈련 프로그램’ ▶정신장애인과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교육 프로그램 ‘헤아림 가족교육’ ▶등록회원 및 가족, 관계기관이 함께하는 정신재활 송년행사 ‘안녕! 2024’로 진행될 예정이다. 정신재활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회원들은 이곳에서 보내는 시간에 대해 커다란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다.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정신질환자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31일 평택시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매월 2회 다양한 프로그램을 비대면(메타버스)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9월에는 ‘캘리그라피’ 프로그램을 18일, 20일 총 2회 진행할 예정이다. ‘캘리그라피’란 그리스어 아름다움(kallos)+쓰기(graphy)의 합성어로 ‘글이 가지고 있는 뜻에 맞게 아름답게 쓰다’라는 의미가 있으며 모든 감정이 붓끝에서 고스란히 드러나게 할 수 있는 활동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캘리그라피의 매력을 느끼고 장비․소재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만의 개성을 추구할 수 있도록 ▲캘리그라피의 의미 이해하기 ▲실생활에 응용할 수 있는 글씨를 배워보며 실용성과 감성을 느껴보는 시간 등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평택시민은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031-8024-4474)에 전화해 신청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우울·스트레스, 대인관계의 어려움 등으로 비대면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메타버스 정신건강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서달영 평택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메타버스 정신건강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다양한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9일 자살 예방과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제52정보통신대대 간부 및 군인 87명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0일 센터에 따르면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인 ‘보고 듣고 말하기’는 ▲자살을 암시하는 언어적, 행동적, 상황적 신호를 확인하는 ‘보기’ ▲실제 자살 생각을 묻고 죽음의 이유와 삶의 이유를 경청하는 ‘듣기’ ▲안전 점검 목록을 확인하고 전문가에게 도움을 의뢰하는 ‘말하기’ 등의 내용으로 이뤄졌다. 교육에 참여한 군 관계자는 “자살 예방이 무엇인지 알고 있어도 막연하기 때문에 실천하는 것은 쉽지 않은데 교육을 받으며 내가 타인을 도울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생명의 소중함과 생명 사랑 가치관을 확립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서달영 평택보건소장은 “가족, 친구, 동료에게 우리가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면 누구나 생명지킴이가 될 수 있다”며 “교육 수료자들의 생명지킴이 활동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는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 정신건강과 관련된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도움이 필요한 시민은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031-658-981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