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는 7일 경비함정에 설치된 발전기 부품 중 자동전압조절기(AVR)를 수리·재활용해 예산 절감은 물론 정부 정책인 녹색성장에 일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동전압조절기(AVR)란 전기·전자 발전기의 단자 전압을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해 자동적으로 계자 전류를 조정하는 장치다. 해경에 따르면 그 동안 자동전압조절기는 엔진 상태 및 주위 환경에 따라 잦은 고장이 발생하면 신품으로 교체 후 고품은 폐기처분 했다. 평택해경 장비관리과는 고장 난 자동전압조절기를 분해해 분석한 결과 대부분의 고장 원인은 단자 연결 부위의 단순 패턴 손상으로 밝혀져 수리 후 사용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수리비용과 신품 구매비용을 비교한 결과 재사용할 경우 개당 18만원의 예산이 절감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돼 수리 가능 업체인 ㈜ E사와 협력해 자동전압조절기를 수리 후 재활용 하고 있다. 김동진 장비관리과장은 “해경 모든 함정에 적용할 경우 연간 약 6천만원의 예산 절감효과가 기대된다”며 “경비함정에서는 많은 부품을 사용하는데 앞으로도 수리가 가능한 부속은 분리·재활용해 사용함으로써 적극 행정에 솔선수범 하겠다”고 밝혔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쌍용자동차가 지난 달 내수 3859대, 수출 2091대를 포함 총 5950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러한 실적은 추석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축소와 반도체 등 부품 수급 제약으로 인해 전년 동월대비 39.5% 감소한 것. 쌍용차는 국내.외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의 적체 해소를 위해 총력 생산을 진행하고 있으나 조업 일수 축소 및 부품 수급 제약으로 인해 출고 적체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내수 판매는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 4천대 수준을 포함 약 5000여 대의 미 출고 물량이 남아 있으나 부품 수급 제약 등으로 인한 공급 차질로 전년 동월 대비 53% 감소했다. 수출 역시 상품성 개선 모델의 호조세로 전년 동월 대비 28.6% 증가한 가운데 공급물량의 한계로 인한 선적대기 물량이 3000여 대에 이르는 등 완연한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 해외시장에서 호평을 얻고 있는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의 글로벌 주요 시장 론칭이 진행되고 있고 쌍용차의 첫 전기차인 코란도 이모션 유럽 선적도 시작한 만큼 수출 회복세는 더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쌍용차는 “조업일수 축소 등으로 인해 판매가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