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SPC가 17일 회장 명의로 평택 제빵공장 직원의 사망사고와 관련해 사과문을 발표했다. 이날 SPC는 사과문에서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유가족 분들께 깊은 애도와 사죄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생산 현장에서 고귀한 생명이 희생된 것에 대해 매우 참담함을 느낀다”며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당국의 조사에 성실히 임할 예정”이라며 “사고 원인 파악과 후속 조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작업환경 개선, 시설투자 등 재발 방지를 강화해 다시는 가슴 아픈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사고는 지난 15일 오전 6시 20분쯤 추팔공단 내 위치한 SPL 제빵공장에서 20대 여성 근로자가 작업 중 사망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일부터 예상치 못한 재난·사고로부터 피해를 입은 평택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기존에 시행 중인 시민안전보험 보장 항목을 확대·변경한다고 밝혔다. 5일 시에 따르면 올해 시민안전보험 보장 항목은 ▲자연재해사망 ▲폭발, 화재, 붕괴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대중교통이용 중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뺑소니·무보험차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강도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 치료비(12세 이하) ▲화상수술비 ▲강력범죄상해 ▲농기계사고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물놀이사고 사망 ▲유독성물질 사망 등이다. 시는 특히 전국적으로 물놀이 사망자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올해부터는 물놀이 사고 사망 보장항목(1000만원)을 새롭게 추가했고 가스 사고만 보장해왔던 기존의 가스사고 상해사망·후유장해 항목을 유독성물질 사망 보장항목(1000만원)으로 변경해 더 폭넓게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안전보험의 보험료는 시에서 일괄 납부하기 때문에 등록된 외국인을 포함해 시로 주민등록이 돼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가입돼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장 항목에 해당하는 사고가 발생하고 사고 발생일이 보험가입기간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경찰서는 21일부터 다음 달 20일부터 교통사망사고 줄이기 총력 대응체제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총력 대응은 지난해 5년 연속 교통사고 사망자가 감소하는 기조를 유지했으나 올해 들어 급증한 사망사고가 급증한 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다. 22일 현재 지역 내 교통사고는 1100여 건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기 10%가량 증가했고 그중 사망자는 7명으로 75% 급증했다. 사망사고 급증의 원인 분석결과, 졸음운전·전방주시태만 등 안전운전의무 불이행이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평택경찰서는 오후·일몰 시간대 및 교통사고 다발시간대 등 취약시간 위주로 가용경력과 장비를 집중해 도로변 거점 및 순찰 ▲이동식 무인단속팀 사고다발지역 배치 ▲교통법규 홍보 활동으로 운전자의 경각심을 제고하고 주요 법규위반 단속 등 현장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평택시는 전체 외국인의 1.4%에 육박하는 2만4000여명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는 만큼 외국인에 대한 교통 등 생활 밀접 기초질서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다는 우려 섞인 목소리에도 대처하고 있다. 경찰은 지역 내 ‘모든’ 운전자들이 교통법규 준수 안전운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질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현덕면의 한 마을에서 40대 아들이 70대 노모를 둔기로 숨지게 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조사를 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14일 오전 6시 30분쯤 아들 A(40) 씨가 어머니 B(70) 씨에게 둔기를 휘둘러 B 씨를 숨지게 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술을 마신 상태로 사건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으며 정확한 사건 경위를 경찰은 조사하고 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는 선상에서 베트남 선원 A(24) 씨가 흉기를 휘둘러 중국인 선장 B(44) 씨가 숨진 사건을 수사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8시 15분쯤 인천광역시 웅진국 덕적도 우도 남쪽 해상에서 평택항으로 입항을 위해 항해 중이던 1만 3000t급 상선 조타실에서 A 씨가 B 씨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사건이 발생한 선박은 파나마 선적으로 승선원 19명 중 중국인이 2명, 베트남인이 17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평택해은 지난 8일 오후 8시 59분쯤 항해 중인 상선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 부근에 있던 300t급 경비함과 태안해양경찰서 소속 경비정을 현장으로 출동시켰다. 해경 1차 조사 결과에서 지난 8일 오후 8시 15분쯤 항해 중이던 상선 조타실에서 베트남인 선원 A 씨가 중국인 선장 B 씨의 가슴과 배 등에 여러 번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확인됐다. 평택해경은 경비함정 경찰관을 상선에 탑승시켜 베트남인 선원 A 씨의 신병을 확보하고 다른 선원들과 격리한 뒤 평택항으로 입항하도록 조치했다. 사건이 발생한 1만 3000t급 상선은 베트남에서 출항해 평택항으로 입항할 예정이었으며 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