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0일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인한 자살사고를 예방하고자 번개탄 판매행태 개선사업으로 ‘2023년 생명사랑 실천가게’를 지정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생명사랑 실천가게’는 번개탄을 진열대에 두지 않고 따로 보관해 판매하는 것을 궁극적인 목적으로 한다. 번개탄 구매 손님에게 판매자가 번개탄 사용 용도를 물어보고 직접 꺼내어 주는 방식으로 자살 수단인 번개탄을 선택하는 사람들에게 자살 생각을 이겨내고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또 고위험군 발견 시 도움받을 수 있는 기관에 연계하는 역할을 한다. 이처럼 생명사랑 실천가게 협력을 통한 번개탄 자살 예방 캠페인 전개 및 지역사회 번개탄 자살 예방을 위한 시스템 구축으로 생명사랑 인식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신규참여 업소는 ▲웰마트(서정동) ▲애경DC마트(서정동) ▲고덕자이마트(고덕동) ▲365할인마트(이충동) 등 4개소이다. 송탄보건소는 해당 신규업소와 업무협약 체결, ‘생명사랑 실천가게’ 현판 부착, 번개탄 보관함 설치, 사업 안내 및 절차설명, 번개탄 판매개선 캠페인 동참을 위한 업주·직원 교육 등을 진행했다. 황장성 송탄보건소장은 “번개탄 비진열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7일 자살 예방 사업의 하나로 지역사회 자살 예방 및 생명 존중 문화확산을 위한 자살 예방 환경조성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에 대한 인식개선과 생명 존중 환경조성을 위해 교량의 높이와 안전성 등을 검토해 지역 내 교량 중 설치가 가능한 교량에 대해 ‘생명사랑 안내판’을 설치했다. 생명 사랑 안내판은 스스로 삶을 포기하는 이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용기 내 살아갈 의욕을 북돋기 위해 설치됐으며 안내판 내에 생명 존중 문구와 자살 예방 상담 전화번호가 기재돼 있어 상담 필요시 도움 요청을 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자살 예방을 위한 환경조성 및 생명 존중 문화 확산사업을 계속 추진해 안전하고 행복한 평택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울과 스트레스 등 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어 상담을 원하는 경우 24시 자살예방 상담전화(1393) 또는 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031-658-9818)로 문의하면 된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시장 정장선)는 오는 18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2022 평택시 생명사랑 콘텐츠 공모전’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일 시에 따르면 공모전은 세계자살예방의 날(9월10일)을 기념해 자살에 대한 위해성과 심각성을 인식하고 생명존중 분위기를 적극 조성하기 위해서다. ‘2022 평택시 생명사랑 콘텐츠 공모전’ 공모주제는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센터(부설)를 대표할 수 있는 캐릭터 디자인으로 정신건강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심사는 주제의 적합성(30%), 창의성(30%), 활용성(20%), 대중성(20%)을 바탕으로 이뤄지며 부문별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4명이 선발된다. 수상작은 오는 9월 30일 평택시 누리집을 통해 발표되며 수상자들에게는 평택시장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 자살예방센터) 홍보 및 홍보물 제작 시 활용될 예정이다. 공모전 참가신청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등 양식을 비롯한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