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소방서(서장 강봉주)는 지난 3일 회의실에서 신임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올바른 공직 윤리관 확립과 직무 수행 능력 향상을 위해 특별 교육을 진행했다. 4일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30년 이상 근무하면서 쌓은 강봉주 서장의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함으로써 18명의 신임 소방공무원에게 올바른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하는 시간이었다. 특히 일방적인 교육보다는 서장과 신임 소방공무원 간의 양방향 소통을 통한 교육으로 더 효과적인 교육의 장을 열었다. 앞으로 18명의 신임 소방공무원들은 2주간 현장 적응을 위한 현장대응 기초 실무 집중교육을 받게 되고 이후 3주 동안 배치부서에서 안전관리 및 적응력 향상을 위해 멘토링을 통한 현장실습을 받게 된다. 강봉주 서장은 “지금의 마음가짐처럼 시민의 안전을 위해 일한다는 소명 의식과 자긍심을 항상 마음속에 품고 근무에 임해달라”며 “선배 대원들의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본받아 시민이 언제든 기댈 수 있는 따뜻하고 든든한 119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송탄소방서(서장 나윤호)가 26일 17명의 신규 소방공무원을 임용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신규 공무원 중에는 구조, 구급 등의 경력을 가진 특채 12명과 공채 5명으로 17명이 송탄소방서에서 첫걸음을 시작했다. 신규자들은 분야별 실무 경험을 통해 직무 수행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신규 직원들은 5주간의 소방서 실습을 거친다. 임용식에서 신규 직원들은 “소방공무원의 첫 시작을 송탄소방서와 함께 할 수 있어서 설렌다”며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인 소방 활동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한목소리로 말했다. 나윤호 서장은 “송탄소방서에서의 첫 시작을 축하한다. 앞으로의 소방 활동을 위해 많이 경험하고 배웠으면 좋겠다”며 “부탁할 점은 능동적인 소방 활동을 하는 것이 좋으나 항상 자신의 안전도 유의하면서 활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는 21일 올해 1월 6일 평택시 청북읍 소재 냉동창고에서 화재 진압 도중 순직한 송탄소방서 이형석 소방경, 박수동 소방장, 조우찬 소방교 유족들이 평택시 지역사회 장학기금으로 1억 5000만원을 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유족들은 순직 소방공무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이어받은 미래의 지역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장학사업의 장학금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평택행복나눔본부는 지난 18일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송탄소방서 순직 소방공무원 유족들과 협약식을 진행했으며 유족들은 각각 5000만원씩 총 1억 5000만원을 장학금으로 후원하고 나눔본부를 통해 3년 동안 매년 장학생 50명을 선발해 1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고 이형석 소방경의 자녀 이유리 씨는 “순직 소방공무원의 숭고한 뜻이 장학금을 받는 청소년들에게도 전해지길 바란다”며 “모든 소방 공무원분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최병일 경기소방재난본부장은 “어려운 결정을 내려주신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순직 소방공무원들을 기억하며, 예우와 존경의 뜻을 전한다”고 했다. 정형민 평택시청 복지국장은 “평택시 저소득 가정의 청소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