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에너지 분야의 세계적인 기술을 보유한 기업과 함께 수소도시 조성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김종욱 경동나비엔 대표이사, 하태형 미코파워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차세대 수소연료전지(SOFC) 기술을 보유한 미코파워와 온수를 활용한 청정냉방 기술을 가지고 있는 경동나비엔은, 수소도시와 제로에너지 건축물에 적용하는 신기술 개발을 추진한다. 해당 기술은 전기와 온수 생산 효율이 높은 수소연료전지(SOFC)를 통해수소도시와 제로에너지 건축물의 경제성을 높이고 연료전지에서 발생한 온수를 난방용도 뿐 아니라 여름철에도 온수를 활용한 냉방(에어컨, 제습)과 환기(열회수 환기, 청정)를 가동하게 하는 기술이다. 시는 공공 건축물과 수소도시에 해당기술을 시범 적용한 후 민간 건축물 적용 등 기업의 사업 확장을 위한 정책 지원에 힘쓸 예정이다. 미코파워는 브레인시티에 수소연료전지 양산라인 투자를 계획하고 있으며 경동나비엔은 서탄산업단지에 청정냉방시스템 등 관련 사업장을 확장하고 있다. 정장선 시장은 “세계적 기술을 가진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1일 평택항 권역에 산업단지, 도시, 항만이 연계된 수소 도시를 본격 조성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9월 국토교통부 수소도시 조성사업에 선정돼 경제자유구역(포승지구)와 평택항 일원에 오는 2026년까지 총 470억원(국비 210억, 도비 63억, 시비 147억, 평택도시공사 출자 50억원)을 투입해 수소 도시를 조성한다. 수소 도시는 교통, 산업, 주거에 수소가 주요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 도시로 평택시는 산업단지, 항만, 도시가 연계된 세계적인 수소도시 모델을 목표로 올해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다음 해부터 인프라 구축에 들어간다. 주요 내용은 ▲(수소생산) 수소특화단지 생산 블루수소 활용 ▲(주거) 경자구역 내 주거·상업·지원시설 수소에너지 도입 ▲(교통) 수소교통복합기지 연계 수소모빌리티 전환 ▲(인프라) 수소배관 15㎞ 매설, 건물형 수소연료전지 도입 ▲(특화) 수소도시 기술지원센터 건립이다. 평택항 수소특화단지에서 생산된 블루수소를 활용해 발전용 연료전지(440㎾×3기)를 연계해 공동주택, 건축물에 냉난방 및 전기를 공급할 안을 담고 있다. 평택항 교통거점에 위치한 대용량 충전소인 수소교통복합기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도시공사(사장 김재수)는 23일 경기경제자유구역 평택 포승(BIX)지구 내 지원시설용지 28필지에 대해 공급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이번 공급 대상은 단독주택용지 1필지, 상업시설용지 8필지, 근린생활시설용지 13필지, 주차장용지 6필지이다. 경쟁입찰에 따른 최고가 낙찰 방식으로 공급하며 다음 달 17일 오전 10시부터 같은달 20일 오후 5시까지 공급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공사 홈페이지(www.puc.or.kr) - 분양안내 – 용지분양 게시판에 게시된 공급공고문을 참조하거나 평택도시공사 분양보상처(031-611-5115)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경제자유구역 평택 포승(BIX)지구는 지난 2020년 12월 개발사업이 마무리됐으며 현대모비스 등 자동차부품·화학·기계 관련 기업들이 연이어 입주하는 등 향후 평택 서부권발전의 핵심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또 인근 화양지구, 평택호관광단지 등 개발사업이 순차로 예정돼 있고 평택시가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수소도시 조성사업’대상에 선정돼 포승지구 내 ‘수소도시 기술지원센터’가 건립 예정중에 있어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평택도시공사와 경기주택도시공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