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한국관광고등학교(교장 김기성) 30일 역사동아리 독도혜윰(독도를 생각하다) 학생들이 독도를 밟았다고 밝혔다. 관광고에 따르면 독도의용수비대 청소년 명예 대원으로서 독도의용수비대의 업적을 기리고 그들의 국토 수호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학생 10명, 교사 2명 총 12명이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2박 4일의 일정으로 울릉도 및 독도를 찾아 독도 수호를 위한 탐방을 실시했다. 관광고는 2올해 독도의용수비대 협력학교 동아리로 선정됐다. 대원들은 매월 동아리 활동 시 독도를 바로 알기 위해 자율적 스터디 운영, 독도경비대원에게 편지쓰기, 영어·일본어·중국어 독도의용수비대 카드 뉴스 제작 등 독도를 알리고 독도의용수비대를 기념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13일에는 전문 강사를 초청해 독도의용수비대의 역할과 그 희생정신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독도 탐방 체험학습은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독도 수호 의지를 고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했다. 탐방 첫째 날 대원들은 울릉군 북면에 있는 독도의용수비대 기념관에 방문해 독도의용수비대의 결성 계기와 활약상에 대한 특별 교육을 이수했으며 독도박물관과 안용복기념관에 방문해 독도를 지키기 위해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은 지난 8일 오후 평택해경서 전용부두에서 불법 외국 어선 단속역량 강화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9일 해경에 따르면 불법 외국 어선 증가에 대비해 실시한 이날 훈련에서는 1500t급 1척과 고속단정 2대, 중형함정 단정 1대 및 모의선박(P-108정)을 동원해 불법 외국 어선에 대한 검문검색과 정선명령, 등선제압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점점 흉포화(위험물 투척 등 경찰관의 등선 방해) 돼가는 불법 외국 어선 단속 과정에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소화포 이용 진압전술 ▲메탈 원형톱 사용법(불법 저인망 조업 와이어로프 절단 시) 등을 숙달 시켰다. 또 △총기사용 법적 근거와 사용한계 ▲현장요원 진압장구 사용법 ▲비살상용 진압장비 사용법 ▲저항유형에 따른 진압장구 사용 절차 ▲단속 경찰관 정신무장 교육 등도 함께 실시했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불법 외국 어선 단속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며 외국 어선의 불법조업과 폭력저항에 대해 엄정한 법 집행을 통해 해양주권 수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해군 제2함대사령부는 쌍둥이 형제가 해군 장교의 꿈을 이루고 함께 서해 수호 임무에 매진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2함대에서 서해를 함께 든든히 지키고 있는 주인공은 형인 김동휘 대위(진)와 동생인 김동현 대위(28)이다. 김동휘 대위(진)은 올해 7월부터 충북함 주기 실장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김동현 대위는 지난해 7월부터 계획참모실 작전계획과에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쌍둥이 형제는 어릴 적 천안함 피격 사건, 연평도 포격전 등을 접하며 함께 조국의 바다를 지키고 싶다는 강한 사명감으로 해군사관학교에 진학했다. 동생인 김동현 대위는 지난 2019년 해사 73기로 먼저 임관했고 김동휘 대위(진)은 아쉽게 해군사관학교 첫 진학에 성공하지 못했으나 재도전해 해군사관학교에 진학해 2020년 해사 74기로 임관했다. 임관 후 각자 임무를 수행하다 형제가 함께 2함대 근무를 지원해 서해 수호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쌍둥이 형제의 형인 김동휘 대위(진)은 “운명처럼 동생과 함께 2함대에서 근무하니 서로 의지가 되고 형제간 우애가 더욱 두터워졌다”며 “비록 동생보다 늦게 임관 했지만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 동생과 함께 서해 수호 임무 완수에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해군 제2함대사령부 5특전대대는 해경 서해5도특별경비단과 함께 지난 지난 11일부터터 13일까지 부대 내 훈련장 및 평택 군항 일대에서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 2함대 5특전대대 및 서해5도특별경비단에서 모두 20여 명이 참가한 이번 훈련은 불법조업 외국 어선 단속 역량 강화와 신속한 공동 대응 및 협조체계 구축을 위해서다. 훈련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훈련장 방역,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5특전대대 대원들은 서해5도특별경비단 대원들을 대상으로 훈련 브리핑을 실시했으며 불법조업 외국 어선 나포 영상 시청 등 상호 장비·전술 소개를 통해 합동작전에 대한 Know-how를 공유하고 공감대를 높였다. 또 불법조업 외국 어선 퇴거/나포 간 Know-how 공유를 위해 전술토의를 통해 효과적인 합동 진압 작전 방안 등을 논의한 후 평택 군항으로 이동해 합동 나포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5특전대대와 서해5도특별경비단 대원들이 고속단정으로 나포 대상 선박에 접근해 신속하게 선박에 올라 내부를 검색 후, 조타실과 기관실을 통제하는 등 실전적인 합동 작전 전술을 숙달했다. 그리고 5특전대대 사격장에서 상호 전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