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재)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9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2024 어린이 브릭체험전시회(시티 오브 브릭)를 평택남부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브릭’은 어린이에서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모두에게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블록 장난감을 말한다. 과거에는 단순히 장난감으로만 여겨졌지만 지금은 ‘브릭아트’라는 장르가 생길 정도로 조립이라는 무한한 가능성을 통해 작가의 상상력과 창의성, 작가성을 보여줄 수 있는 재료로 재조명되고 있다. 재단이 준비한 ‘시티 오브 브릭’ 전시는 작품 감상뿐만 아니라 ‘브릭’을 충분히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실제로 전시와 동일한 이름을 가진 ‘시티 오브 브릭’이라는 작품은 관람객이 브릭을 사용해 다른 사람들과 함께 도시를 만들어보는 관객참여형 작품이며 그 외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상시‧예약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상균 대표이사는 “미래의 작가이자 문화 향유자인 어린이가 더욱 쉽고 재미있게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늘 고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를 위한 문화예술행사를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재단은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평택시민과 방문객 가족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와 KAIST가 손을 맞잡고 미래 첨단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한 계획 수립에 착수했다. 평택시와 KAIST, 평택도시공사 등은 지난 7일 시 대외협력실에서 오는 2025년 완공 예정인 KAIST 평택캠퍼스에 인공지능, 자율주행 등 스마트시티 분야 기술을 활용한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고 브레인시티를 중심으로 시 전역으로 확산하는 계획(안)을 사전 협의했다고 밝혔다. 8일 시에 따르면 스마트시티는 도시화로 인한 각종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첨단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 도시다. 시는 스마트시티 센터, KAIST 인공지능 스마트시티 연구센터, 스마트시티 산업기술 및 스타트업 센터를 유치하는 등 협력을 극대화해 산·학·연·관이 공동으로 연구, 개발, 적용, 제품개발이 가능한 지속 가능 선순환 생태계 구축을 위한 장기 구상(안)을 계획 중이다. 핵심 서비스 프로젝트로는 무선충전 자율주행 셔틀, 디지털트윈 구축, 인공지능 신호체계 개발, 수요대응 교통체계 구축, 인공지능 기반 도로포장 관리 시스템, 마이크로그리드 등이 검토 중이다. 이를 통해 4차산업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데이터에 근거한 예측 및 즉각 대응 행정체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