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고덕 신도시내 위치한 ‘알파탄약고’ 의 신속한 이전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가 지난달 30일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3일 시와 기자단에 따르면 이날 토론회는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기자단이 주관했으며 정장선 평택시장, 유승영 시의장, 시의원 등과 관계자 지역주민들이 함게하며 뜨거운 관심속에 진행됐다. 토론회는 정숭환 뉴시스 경기남부최재부장이 좌장을, 국민의힘 유의동 국회의원 이윤재 보좌관, 김근용 도의원, 이기형 시의원, 이윤영 시 도시개발과장, 오치성 고덕국제신도시 총연합회 회장 등이 패널로 참석했다. 토론회에서 오치성 회장은 “현재 신도시 개발과 관련해 91% 달하는 입주민들이 피해를 받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며 “이중 알파탄약고 이전이 늦어지며 교육환경의 문제, 문화시설의 부재, 부정적 도시이미지, 교통 문제 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고 시급한 조치를 촉구했다. 이윤재 보좌관은 “지속적으로 국방부, 국무조정실 등과 간담회를 열고 소통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들도 알파탄약고 이전에 대해 충분히 인식하고 실무협상을 하고 있다”며 “이후에도 진행돼야 할 절차가 많이 남아있기 때문에 우선 이전 결정을 명확하게 할 수 있도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기록관이 13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시청 1층 로비에서 2년간 수집한 시민기록물을 활용해 2021년 평택 시민기록물 전시회 ‘그리고 당신은 평택을 만들었다’를 진행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시민기록물을 통해 ‘개인의 일상이 모여 평택의 삶과 역사가 된다’는 것을 보여주고자 마련됐다. 지난해 제1회 개인 생애사 기록 수집 ‘평택내컷’을 통해 가족 이야기가 담긴 앨범을 수집하고 올해에는 평택의 도시재개발, 신도시, 도시재생을 주제로 수집한 기록을 활용했다. 구성은 일상사, 학창시절과 지역사, 공공기관의 변천 모습을 담은 섹션으로 돼 있으며 풍습, 일상생활, 공간의 변화를 통해 평택의 성장 모습을 읽어낼 수 있다. 전시된 기록은 평택시민이 기증한 옛 사진과 생활용품들로 관전 포인트는 사진 속에 담긴 시대변화와 60년대 사용하던 곰표 밀가루 포대로 만든 앞치마 등이다. 시는 다음 해에도 지속적으로 주제별 기록물 수집사업과 기록관리 교육으로 ‘시민 기록가 양성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참여와 기록물 기증을 통해 지역의 다양한 삶을 기록해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평택아카이브를 체계적으로 만들어갈 방침”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