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오는 9일 개최 예정이었던 청북지구 레포츠공원 조성사업의 착공식이 건설사업관리용역(감리) 재검토 문제로 연기됐다고 밝혔다. 7일 시에 따르면 그간 공표했던 일정대로 시공사가 낙찰(12월 7일)돼 적격심사 절차(약 2주간)를 거친 후 해당 시공사와의 계약을 추진할 예정이었다. 또 건설기술진흥법(제59조의2)에 따라 착공 전까지 건설사업관리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조달청 공고 후 개찰(‘23.11.) 예정이었으나 평가 기준에 대한 이의가 제기돼 이에 대한 검토를 위해 취소공고를 했다. 시는 관련 내용의 철저한 검증을 위해 상위기관(경기도)과 협의 후 재공고를 의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행정절차와 관련해 조금이라도 불미스러운 일을 방지하고자 예정됐던 착공식 개최를 연기했다”며 “향후 행정절차를 마무리한 이후 착공식을 재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본격적인 공사는 동절기 이후인 2024년 2~3월경 애초 계획대로 추진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청북지구 레포츠공원은 블루존(수변 경관을 조망, 특화 식재를 통한 힐링공간), 패밀리존(가족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숲놀이터, 물놀이터 등 놀이공간), 레포츠존(지역주민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 송탄소방서(서장 나윤호)는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화재 발생 시 연기 확산을 막는 방화문 관리방법을 홍보한다고 20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건물 내부에 화재가 발생할 경우 연기의 이동속도가 보행속도보다 빨라 연기에 의한 질식이 인명피해의 주된 원인으로 꼽힌다. 따라서 굳게 닫힌 방화문은 불길을 진압해 주는 소화기처럼 불길과 연기가 확산 되는 것을 지연시켜 화재 현장에서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방화문 관리 방법은 ▲항상 닫혀 있는 상태 유지 ▲방화문·피난로 사이에 물건 및 장애물 적치 금지 ▲화재로 인해 대피할 경우 반드시 문을 닫고 피난 등이다. 나윤호 서장은 “화재 시 화연이나 유독가스를 막아주는 역할을 하는 방화문이 열려 있다면 방화문이 없는 것과 같다”며 “방화문의 중요성을 꼭 기억하시고 안전한 겨울 안전한 평택을 위해 방화문을 항상 잘 닫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