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도시주택국장 김덕형은 23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개발행위제한구역으로 묶여 있던 지제역세권 및 원평동 일원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도시개발에 대한 개발 방향을 제시했다. 우선 지제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의 개발은 사업의 시급성 등을 감안해 환승센터 부지 10만7000㎡(약 3만평)와 257만9000㎡(약 78만평)을 포함해 공공개발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제역세권의 개발 방향을 살펴보면 첫째 지제역과 연계한 교통 및 토지이용계획 수립으로 ▲BRT노선구상과 복합환승센터 연계도로망 구축 ▲지제역세권 스마트도시 구축 및 대중교통 편리성 증대 ▲역세권에 상업, 업무, 쇼핑‧문화시설 등 복합시설을 추진하고 있다. 둘째 복합시설(문화‧쇼핑 등)과 친수공간을 연계한 그린웨이 구축으로 ▲도일천을 활용한 활동형 친수시설 및 수변 상업과 연계한 수변보행로 및 오픈스페이스로 환경 친화적 도시공간 제공 ▲하천, 공원 등과 연계한 그린웨이로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이다. 셋째 맞춤형 주거공간 구축으로 ▲지제역, 삼성전자, 첨단복합산단 등을 고려한 일반·임대주택이 융합된 맞춤형 주거단지를 배치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룰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 조성 및 커뮤니티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 평택보건소(소장 김영호)가 30일 여름철 바닷가 여행시 비브리오 식중독에 주의해 달라며 어폐류 익혀먹기, 개인위생관리로 장염과 패혈증 예방에 주의를 당부했다. 보건소에 따르면 경기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9일 평택항 일원에서 채수한 패수에서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균이 검출됐으며 24일에는 소래포구에서도 확인됐다. 비브리오패혈증균은 5월부터 10월 사이에 활발하게 증식되며 오염된 어패류를 생식하거나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할 때 감염돼 급성패혈증을 일으킨다. 신속한 치료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치사율이 50%나 된다. 평택시에서는 지난 2018년 1명, 2019년 2명, 2021년 1명 등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감염시 주요 증상은 급성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동반되고 증상발현 후 24시간 내에 하지에서부터 피부병변이 진행된다. 특히 간질환 환자, 알콜중독자, 당뇨병, 악성종양, 폐결핵 등 만성질환자, 백혈병, 면역결핍환자와 같은 고위험군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 바닷가 여행이 증가하는 만큼 어패류를 충분히 익혀 먹어야 한다”며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신평동은 27일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오는 ‘에너지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평동에 따르면 에너지 콘서트는 다음 달 9일과 10일에는 조개터상가 마창수산 앞에서 같은 달 16일과 17일에는 배미상가 배미공원에 진행할 계획이다. 오후 7시부터 90분간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팝페라, 통기타 연주 등 3~4개 팀의 아티스트들이 펼치는 다채로운 공연과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 특히 다음 달 10일과 16일에는 식전 행사로 20분간 평택시 홍보대사 가수 브라이언의 팬사인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신평동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과 조개터 및 배미 상인회 등이 힘을 모아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참여형 마을문화축제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사와 관련된 문의는 신평동행정복지센터(031-8024-5676)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