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오는 31일까지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비하고 농업경쟁력의 향상을 위해 ‘2024년 지도정책분야 시범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3일 시에 따르면 올해 시범사업은 경영정보 분야 3개 사업 4개소, 농업기계 분야 1개 사업 1개소, 인력육성 분야 6개 사업 32개소가 진행된다. 경영정보 분야는 청년창업형 후계농업인 및 강소농을 대상으로 농가 경영개선, 브랜드 개발, 스마트팜 설비 지원 등을 지원하며 인력육성 분야는 농촌지도자회, 4-H본부를 대상으로 농업용 소형기계 구입, 4-H회 관련 프로그램 운영 등을 지원한다. 또 농업기계 분야는 사고 빈도가 높은 농촌 마을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표지판, 농업기계 부착 단말기 설치 등을 지원한다. 신청은 농업기술센터 지도정책과 또는 각 읍·면 농민상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사업대상자는 농업산학협동심의회 심의를 거쳐 다음 달 중으로 최종 사업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문의 사항은 지도정책과 지도기획팀(031-8024-4520~2)으로 연락하면 된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우진)는 지난 18일 2023년 중점사업과 2024년 사업계획에 대한 6개과 보고회를 가졌다. 19일 센터에 따르면 보고회는 농업정책, 지도정책, 축산반려동물, 기술보급, 농촌자원, 유통 분야별로 해당 과장들이 발표하고 직원들과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2024년 과별 주요 추진사업의 방향도 논의했다. 올해 주요 성과로는 경기도 시군 농정업무 평가 최우수 기관상, 농업 핵심인력 육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 예방 중심의 선제적 방역체계 구축 등이 있다. 여기에 미래 지속가능한 디지털 농산물 생산기술 보급, 이상기후 대비 농산물 안정생산 체계 구축, 공유형 농산물가공창업관 운영, 농업생태원 계절축제 개최, ‘슈퍼오닝’ 농특산물 통합브랜드 부문 대상도 수상했다. 이우진 농기센터 소장은 “오늘 자리를 통해 지나온 사업을 정리하고 문제점 발굴과 개선을 통한 시민들이 공감하고 농업인들과 함께하는 농업기술센터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