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여름철 폭염 기간에 복지 위기 가구 발굴과 지원을 위해 이달부터 다음 달 말까지 ‘하절기 복지 사각지대 집중 발굴·지원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3일 시에 따르면 중점 발굴 대상은 실직, 중한 질병, 장애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가구와 창고, 비닐하우스, 컨테이너 등 비정형 주거 취약계층, 국가와 지자체, 민간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 위기 가구다. 이를 위해 복지국장을 단장으로 하절기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단 T/F를 구성했으며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리장,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이웃살피미’ 등으로 민관협력을 구축해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할 계획이다. 발굴된 위기 가구는 국민기초생활보장(맞춤형급여), 긴급지원 등 공적 지원을 연계하고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가구 등의 경우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지속적으로 관리하며 민간자원 연계를 통해 대상자의 욕구와 위기상황 해소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주변에 복지지원이 필요한 이웃이 있을 경우 시청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031-8024-3005)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제보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직할세관(세관장 양승혁)은 21일 최근 활어 보세창고에서 수입 활어의 밀수, 수입신고 수리 전 무단반출 등 불법행위가 증가함에 따라 활어 보세창고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관에 따르면 활어 보세창고에 대한 우범도 분석 및 CCTV영상 정밀 검증을 통해 중국산 돌 가자미 밀수 및 장어 수입신고 수리 전 무단반출 등 불법 사례가 다수 적발됐다. 평택세관은 장어 등 활어는 특별 관리가 필요한 품목으로 검역이 완료되지 않은 채 국내에 유통될 경우 국민 건강에 직접적인 피해를 입힐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이에 따라 주말과 야간을 틈타 수입신고를 하지 않거나 수입신고 수리 전에 무단 반출하는 등의 불법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활어 보세창고 내·외부 CCTV를 통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취약시간대 순찰인력을 집중 배치해 촘촘한 감시망을 구축해 운영 중이다. 양승혁 세관장은 “수입 활어의 국내 불법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보세창고 관리·감독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불법행위를 적발하는 즉시 반입정지 등 엄정한 처벌을 통해 국민 식탁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 송탄보건소는 하절기 집중 방역을 위해 지난 17일 이충분수공원에서 북부지역 면·동 방역 장비를 일제 점검했다. 18일 보건소에 따르면 방역 장비 점검 및 수리는 매년 보건소와 전문수리 업체가 합동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이날 11개 면․동에서 보유하고 있는 차량용과 휴대용 연무기 총 31대를 점검 수리했다. 또 방역담당자 대상으로 방역의 목적, 방역 약품 및 안전 관리를 위한 교육을 했으며 방역 약품도 함께 배부하는 등 본격적인 하절기 방역 준비도 마쳤다. 아울러 친환경 방역을 위해 서정천, 부락산 주변 및 함박산 공원, 진위천 유원지 등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곳에 물리적 방제기인 포충기 420대 및 진드기·모기 퇴치용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 22대를 운영해 친환경 방역사업을 추진 중이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장비 점검을 시작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친환경 방역 소독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 향상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서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홍숙, 공공위원장 최태용)는 지난 11일 월례회의 후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12일 서정동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홍보 물품 핫팩을 배부하며 주변의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에 관심을 갖고 위기 상황에 있는 이웃을 발견하면 동 행정복지센터로 제보할 수 있도록 알렸다. 이홍숙 민간위원장은 “겨울철은 소외된 이웃에 관심이 더욱더 필요한 때”라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적극 발굴하고 따뜻하게 다가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태용 서정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홍보활동을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해 다양한 민관 협력사업과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 서정동은 지난해 사회보장시스템을 통해 통보된 복지 사각지대 발굴 대상자가 882명으로 올해에도 예방적 복지안전망 구축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똑! 똑! 안녕하신가요’특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0일과 24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2024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25일 시에 따르면 정장선 시장 주재로 열린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는 평택시 전체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의 현재 상황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국별 다음 해 신규 및 핵심 현안 사업의 방향성 제시와 예산 확보 대책 등에 중점을 두고 심도 있게 진행됐다. 이번 업무보고 시 보고된 다음 해 주요 세부 사업은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사업 및 일자리 박람회 추진 ▲평택항 비전 및 발전 방향 수립 ▲민원담당공무원의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 ▲미래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시립국악관현악단 창단 ▲지역별 균형 있는 체육시설 조성 ▲외국인·다문화 가족 정책 추진 ▲생태 다양성 보전 추진 ▲1회용 플라스틱 제로 실천 문화 확대 ▲수변특화도시 원평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 ▲주요 교통 지·정체 구간 해소방안 마련 ▲취약계층 의료비 경감, 임신·출산 지원 강화 ▲고덕신도시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 ▲통복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 사업 ▲정원도시 조성 및 정원문화 확산 ▲제2회 평택 해양페스티벌 추진 등이며 시정 목표 달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조성을 위해 펫티켓 홍보 및 동물등록 집중 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홍보와 단속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족의 급격한 증가로 반려동물이 새로운 가족의 유형으로 자리 잡고 있으나 펫티켓 준수 의식 미성숙으로 사회적 갈등 및 민원(개 소음, 목줄 미착용, 배변 미수거, 유기·유실 동물 등)이 증가함에 따라서다. 이번 홍보와 단속에는 평택시와 동물보호명예감시관 등이 참여했으며 민관 합동으로 배다리 생태공원, 이충레포츠공원 및 포승여술근린공원 일대에서 반려견 동반 외출 시 펫티켓 준수 내용 및 유기·유실 동물 입양 절차 등을 담은 안내문과 홍보 물품을 배부했다. 주요 내용은 동물 학대 및 유기 금지, 반려견과 동반 외출 시 펫티켓 준수(과태료 최대 300만 원 이하), 유기·학대 시 처벌(벌금 최대 300만 원 이하)을 강화하는 관련 법령 안내와 반려견의 동물등록 여부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며 동물등록 지도점검도 함께 펼쳤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생명존중 문화와 성숙한 반려문화 펫티켓 확산으로 반려동물 주인과 반려동물을 키우지 않는 시민이 공존하는 성숙한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오는 10월부터 한 달간 반려동물 미등록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4일 시에 따르면 집중 단속은 반려동물의 유실·유기 방지 및 소유자의 책임의식을 강화하기 위해서이며 다음 달 말까지 반려동물 등록 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동물보호법에 따르면 주택․준주택 또는 이외 장소에서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령 이상의 개는 반드시 등록해야 한다. 또 동물의 소유자가 변경되거나 소유자의 주소 및 전화번호, 동물의 상태(유실, 되찾음, 사망 등)가 변경된 경우에도 신고해야 한다. 현행법상 반려동물을 등록하지 않거나 변경 사항이 있음에도 변경 신고를 하지 않으면 6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지만 이번 자진 신고 기간 중 반려동물을 등록하거나 등록정보를 변경 신고하면 해당 과태료가 면제된다. 아울러 시는 자진 신고 기간 이후 오는 10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반려견 주요 출입장소와 민원 빈발 지역을 중심으로 미등록 반려동물에 대하여 집중 단속을 할 계획이다. 송재경 축산반려동물 과장은 “반려견 등록을 하지 않은 견주들이 이번 자진 신고 기간에 반드시 등록해 달라”며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의 확산으로 반려인과 비반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고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양혜욱, 민간위원장 이영숙)는 지난 24일 하절기 폭염 대비 복지 사각지대 집중발굴 홍보를 진행했다. 25일 고덕동에 따르면 이날 홍보 활동은 유동인구가 많은 서정리역에서 시민들에게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안내문과 홍보 물품을 전달하며 주변 위기 가구에 관심을 가져 줄 것을 안내했다. 이영숙 민간위원장은 “지역 내 위기 가구가 복지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지역주민 모두가 관심을 가지길 바란다”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고덕동 행정복지센터로 연락해 달라”고 당부했다. 양혜욱 고덕동장은 “민·관이 함께 취약계층 보호와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고용노동부 평택지청(지청장 최장선)와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본부장 홍순의)는 오는 14일 ‘제11차 현장점검의 날’을 맞아 소규모 건설현장을 집중 점검하면서 ‘건설공사 산업안전보건법 법령 요지’표준안을 배포한다고 밝혔다. 13일 평택지청에 따르면 산업안전보건법 제34조는 ‘사업주는 이 법과 이 법에 따른 명령의 요지 및 안전보건관리규정을 각 사업장의 근로자가 쉽게 볼 수 있는 장소에 게시하거나 갖춰 근로자에게 널리 알려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현장에서 글씨만 빽빽한 법령 요지를 게시함에 따라 현장 관리자 근로자가 그 내용을 쉽게 알기 어려워 재해 예방 효과가 낮다는 의견이 있었다. 이번에 제작한 ‘산업안전보건법 법령 요지 표준안’은 안전보건관리체제, 위험성평가, 안전보건교육, 도급인(원청) 의무 등 주제별로 관리자 근로자가 반드시 알아야 하는 핵심 제도 중심으로 수록하고 삽화를 통해 주요 위험요인별 핵심 안전수칙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작업 전 안전점검(TBM), 현장 순회점검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위험요인별 자율 안전점검표도 함께 제작했다. 비계와 지붕은 3대 사고유형 8대 위험요인이자 최근 3년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송탄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사회 내 자살 예방을 위해 자살 고위험 시기인 3월~5월에 집중관리를 위한 안내 및 홍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9일 보건소에 따르면 겨울철 상대적으로 낮은 자살률이 매년 3~5월에 증가하는 경향이 있어 계절적 요인 등과 같은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는데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지역사회 밀착 관리가 필요하다.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등록·관리 중인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안부 전화 및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자살 빈발지역, 취약계층이 많은 곳에는 자살 위험군 발굴·연계를 위한 ‘도움기관정보’ 안내 현수막 게시, BIS(버스정보시스템) 홍보 등 도움받을 권리가 있다는 메시지를 담아 홍보할 예정이다. 또 자살 예방 생명지킴이 집중 양성으로 자살에 대한 시민 민감도를 높이기 위해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사회적 고립, 경제적‧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다”며 “이처럼 정신건강 서비스가 필요한 분들에게 정신건강 상담 및 교육, 자살 고위험군 치료비 지원 등 발굴 및 사후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시에서는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 정신건강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