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팽성농협(조합장 배연서)은 지난 22일 고령 소비자, 여성 농업인 등 조합원 30여명을 대상으로 농업인 고충 해결을 위한 ‘팽성농협 이동상담실’을 운영했다. 23일 팽성농협에 따르면 ‘농협 이동상담실’은 농업인이 영농 및 일상생활에서 겪는 법률·소비자·정보통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농촌 현장으로 찾아가 교육하고 상담하며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지원사업이다. 대한법률구조공단과 한국소비자원에서 초빙한 전문위원들은 생활법률과 소비자 교육을 주제로 유익하고 흥미로운 강의와 농업인들의 실질적인 고충에 대한 개인별 맞춤 상담을 진행했다. 배연서 조합장은 “법률·소비자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현장 강의 및 상담을 통해 법률 사각지대에 놓인 농업인들의 고충을 해소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농업인 실익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팽성농협은 이동상담실 개최뿐만 아니라 농업인 행복콜센터, 임직원 단체헌혈, 영농철 일손돕기와 같은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농업인 복지 향상에 힘쓰고 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NH농협 경기 평택시지부와 팽성농협 임직원으로 이뤄진 ‘NH농촌현장봉사단’은 10일 팽성읍에 거주하는 취약 돌봄대상자 집을 찾아 오래된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이번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에도 팽성 고향주부모임, 농가주부모임의 회장 및 부회장도 참여해 일손을 도왔다. ‘평택시 행복의 집수리’ 봉사활동은 홀몸노인, 거동이 불편한 고령농업인 등 취약농가의 노후 된 장판과 벽지를 교체지원 하는 사업으로 지속적으로 실시해오고 있다. 이날 봉사 활동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봉사활동에 필요한 최소인원으로 진행했으며 봉사단원 간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위생관리를 통해 모범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배연서 팽성농협 조합장은 “봉사활동은 홀몸 어르신께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뜻깊은 날 이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농가들의 건강과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주섭 평택시지부장은“앞으로도 농업농촌에 따뜻한 행복을 전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며 “지속적인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의 구심체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