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한승도 제21대 안중출장소장이 28일 퇴임식을 갖고 32년 5개월여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며 제2의 인생을 향해 출발했다. 안중출장소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퇴임식에는 정장선 시장, 홍선의 시의장, 도.시의원 등과 시청 국소장 직원, 지인들이 함께했다. 취임식은 약력 소개와 공로패·감사패 수여, 퇴임인사, 격려말, 가족 축하 편지 낭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퇴임사에서 한승도 소장은 “얼떨결에 시작한 공직생활을 이제 정리하게 된다”며 “퇴임을 하면서 생각해보니 직원 또는 직장이라는 것이 무척이나 숭고하고 고귀하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한 소장은 “나 아닌 시민의 삶의 질을 조금이나마 좋게 해주고 나의 가족이 아닌 평택시라는 지역 사회 발전에 미약하지만 동참할 수 있게 해준 공직생활은 너무나도 소중하고 중요하고 의미 있는 시간 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멋진 인간으로 성장 시켜준 평택시청이라는 직장과 공무원이라는 직업의 고마움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라며 “화사한 미소가 절로 나게 하는 멋진 추억과 훌륭하신 선배님들과 찰진 동료, 멋진 후배님들과 함께 다양한 지역의 아름다운 시민 여러분을 만나게 해주었다”고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포승읍에 소재한 (주)수산 인더스트리 평택사업소는 지난 15일 안중출장소를 찾아 150만원 상당의 참치캔과 조리식품인 곰탕, 미국역 등을 기탁했다. 16일 출장소에 따르면 전달된 물품은 서평택푸드뱅크를 통해 평택 서부권역 5개 읍·면 지역의 저소득 가구 및 복지사각지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수산 인더스트리는 지난 2018년 하반기에는 난방유 150만원, 2019년에는 성금 520만원을 기탁한데 이어 올해에도 참치캔과 곰탕, 미역국을 기부하는 등 지속적인 선행으로 지역사회 복지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특히 회사와 직원들이 함께 힘을 모아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 한승도 출장소장은 “경기 침체로 어려운 가운데 매년 잊지 않고 꾸준히 이웃돕기 성금과 성품을 기탁해 주신 수산 인더스트리 및 사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뜻을 잘 전달하고 복지증진을 위해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