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KG 모빌리티(KGM)는 지난 3일 평택공장에서 2024년 임금협상 합의안에 대한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4일 KGM에 따르면 조인식에는 KGM 박장호 대표이사와 선목래 노동조합 위원장 등 교섭위원들이 참석했으며 합의안에 대한 서명과 함께 협력적 노경 문화 정착을 위한 화합을 다졌다. KGM 노경(노동조합 및 경영진)은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 임직원 스스로 생존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함께하며 무분규로 협상을 마무리 지었다. KGM은 이번 협상 타결로 지난 2010년 이후 15년 연속 무분규 기록을 이었으며 상생과 협력의 모범적인 노경 문화를 더욱 발전적으로 정착시키는 기반을 다질 수 있었다. KGM은 지난 6월 상견례를 시작으로 지난 달 29일 23차 협상을 통해 ▲기본급 7만2000원 ▲PI(Productivity Incentive, 생산 장려금) 250만 원 및 PS(Profit Share, 이익 분배금) 100만 원의 잠정합의안을 도출했으며 투표 참여 조합원(2863명)의 56.2%(1608명) 찬성으로 2024 임금협상을 최종 마무리 지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KG 모빌리티가 23일 자동차 업계 최초로 타결한 2023년 임금 및 단체 협약(임∙단협) 합의안에 대한 조인식을 갖고 경영 정상화를 위한 노사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자는데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KG에 따르면 지난 22일 KG 모빌리티 평택 본사에서 열린 2023 임∙단협 조인식에는 정용원 대표이사 및 선목래 노동조합 위원장 등 교섭위원들이 참석해 합의안에 대한 서명과 함께 협력적 노사 상생을 위한 화합을 다지며 ‘14년 연속 무분규 협상’이라는 자동차 업계의 새로운 이정표를 남겼다. 이로써 KG는 임·단협을 무분규로 마무리함에 따라 상생과 협력의 모범적인 선진 노사문화를 바탕으로 글로벌 판매물량 증대는 물론 신차 개발 등 경영 정상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수 있게 됐다. KG 모빌리티는 지난 6월 상견례를 시작으로 이달 1일까지 17차 협상을 통해 ▲기본급 5만원 ▲본인 회갑 1일 특별휴가 등을 골자로 하는 잠정합의안을 도출해 냈으며 투표 참여조합원(2865명)의 56.57%( 1621명) 찬성으로 2023 임∙단협을 최종 마무리 지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항만공사가 30일 평택항 2-3단계 1종 항만배후단지 조성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사업 대상지는 평택·당진항 동부두에 인접한 1종 항만배후단지 2-3단계 구역(22.9만㎡)으로 복합물류 및 제조시설, 업무편의·공공시설 등이 입주 가능하며 총사업비는 약 580억여원이다. 공사는 우선협상대상자 지정 이후 해양수산부와 사업계획에 대한 협상을 통해 오는 12월까지 사업시행자 지정절차를 거쳐 다음 해 상반기까지 사업을 착수할 예정이다. 사업을 통한 물류·제조, 업무지원시설 조성으로 평택항 신규물동량 창출 및 신국제여객부두 화객처리와 일자리 등이 증가할 전망이다. 고용창출 1300여명과 1200억원에 이르는 생산 유발효과가 예상되며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문학진 공사 사장은“이번 평택항 2-3단계 1종 항만배후단지 개발을 통해 평택항 활성화와 함께 친환경 항만 친수공간 조성에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