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조영수)는 지난 10일 서태평양교육청(Pacific West District Office) 교육감, 캠프험프리스 교육 관련 관계자 등을 초대해 양측의 교육 발전 방향을 협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11일 마이스터고에 따르면 이번 협의회는 한국과 미국 교육 기관 간의 미래 발전과 협력을 논의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서태평양교육청 Jacob Sherwood 박사, 캠프험프리스 Helen Bailey 박사, 행정 담당 관리자 Mr. James Strait이 참석해 평택마이스터고의 다양한 교육과정을 탐방하고 평택마이스터고등학교와 협의를 진행했다. 양측은 교육 성장과 문화교류 촉진을 목표로 하는 다양한 계획에 중점을 뒀으며 앞으로 장기적으로 학교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학생의 교류를 촉진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속적인 협의회를 조직하고 한미 문화이해 프로그램을 발전시키기로 합의했다. 특히 마이스터고의 최첨단 교육 도구와 자원을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프로그램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과 미국 학생들 사이의 교육과정 체험을 통해 상호 이해를 넓히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영수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송탄소방서(서장 나윤호)는 지난 11일 오후 소방서 소회의실에서 미공군부대 병원의료팀과 구급대의 업무협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12일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송탄출장소와 미공군 지역운영위원회에서 건의한 요청사항으로 응급환자(미국인) 발생 시의 대응 방안과 미군 부대 내의 병원들의 수용 정보를 공유하고 핫라인을 구축하고자 진행됐다. 현재 미국인 구급 이송 시, 언어적인 면에서 소통이 원활하지 않아 대원들의 현장 활동에 제약이 생긴다. 또 환자들이 부대 내의 병원 이송을 선호하지만 현장 대원 측에서는 수용 정보를 알 길이 없어 빠른 이송이 어려운 상황이다. 간담회는 이러한 문제점들에 논의하기 의한 자리였다. 나윤호 서장은 “이번 간담회로 소방이 보다 나은 서비스를 할 수 있게 돼 한 걸음을 앞으로 내딛게 됐다”며 “긴밀한 협조를 통해 현장 대원들이 제약 없이 신속한 현장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