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이종민)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2024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4일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전쟁 이전 국지도발 등 국가위기관리 및 전시전환절차 연습과 개전 이후 국가총력전 연습을 통해 완벽한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다. 올해부터는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실전적 훈련’을 강조하고 있으며 특히 신속한 전시 전환 절차를 숙달하기 위해 당초 사전 예고돼 진행하던 비상소집 훈련이 아닌 연습기간 1주 전 불시 비상소집 훈련으로 이뤄졌다. 14일 오전 5시 45분 비상소집 발령으로 평택교육청 필수요원 22명은 응소 기한 1시간 이내에 100% 응소를 완료했으며 전시에 준하는 비상사태에 철저히 대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평택교육청은 을지연습 기간 동안 비상생활용수 공급훈련, 전시 소산 및 비밀 문서 반출 훈련, 민방공 대피훈련 등 다양한 실전훈련을 통해 비상 시 국민·학생 안전을 보장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할 예정이다. 이번 훈련의 활성화를 위해 교육장이 직접 비상생활용수 공급훈련 현장인 평택성동초에 방문해 훈련을 지휘할 예정이다. 을지연습 기간 4일간 평택교육청은 전시종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2함대사령부는 FS 연합연습의 일환으로 지난 21일과 22일 양일간 미2전투항공여단 소속 아파치헬기 중대의 2함대 전개 훈련을 실시했다. 2함대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연초 2함대와 미2전투항공여단과의 두 차례의 작전교류를 통한 협의에 따라 계획됐으며 전시 서해 연합 해상작전의 실전적 수행능력을 향상하기 위해서다. 미2전투항공여단 소속 아파치헬기 중대는 지난 21일과 22일 오후 해군 평택기지와 서해 도서 전진기지에 이착륙 훈련을 통해 연합작전 절차와 실제 작전 환경을 숙달했다. 김길준(소령) 2함대 작전계획과장은 “올해 미2전투항공여단과의 활발한 작전교류에 이은 이번 FTX 훈련을 통해 미 항공전력이 서해에서의 연합작전을 심층적으로 이해하고 숙달하는 계기가 됐다”며 “양 부대의 긴밀한 교류협력과 실전적 연합훈련을 더욱 강화해 서해와 NLL을 굳건히 수호하겠다”고 말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해군 제2함대사령부 5특전대대는 중부해경특공대와 함께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중부해경특공대 훈련장과 영종도 근해에서 합동 대테러 훈련을 실시했다. 2함대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5특전대대와 중부해경특공대 40여 명이 참가했으며 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대비해 해상 대테러작전 전술 교류 및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통해 합동 대테러작전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서다. 훈련 첫째 날에는 중부해경특공대에 이동한 5특전대대 장병들은 중부해경특공대와 사격 훈련장에서 전술사격 훈련을 실시했다. 둘째 날과 셋째 날에는 전술토의를 통해 효과적인 합동 진압 작전 방안 등을 논의한 후, 영종도 근해에서 민간 선박이 피랍됐다는 가정하에 합동 인질구출 훈련을 실시하며 상호 전술 숙달과 합동 작전능력을 향상시켰다. 마지막 날에는 항만테러 상황 시 양측 대원들의 실전적인 대응능력을 종합적으로 확인하는 데 중점을 두고 대테러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대원들은 선박모형 훈련장에서 절차에 따라 테러범을 제압하며 팀워크를 다지고 훈련 효과를 극대화했다. 고정민(중령)5특전대대장 “이번 합동훈련은 대테러 진압 작전 수행능력을 향상하고 상호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나갈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