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경찰서는 지난 10일 오전 8시 30분쯤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연인을 살해하려 한 A(50대)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B(여 50대) 씨의 얼굴과 목 부위 등에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범행 직후 112에 스스로 신고 했으며 B 씨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오래 동안 사귄 사이 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최진모) 1일 오전 11시 18분쯤 화성시 궁평항 1.5마일(약 3km) 인근 해상에서 수상오토바이 탑승자 2명(남 50대)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1일 오전 10시 36분쯤 이들이 해상에서 표류 중이라는 신고를 받고 경비함정 2척, 중부청 인천회전익항공대 헬기 1대, 민간해양구조선 1척을 신속히 사고현장으로 이동시키고 수색에 나섰다. 오전 11시 14분쯤 경비함정 P-108정에서 해상에 떨어진 수상레저활동자 2명을 발견하고 구조해 궁평항에 대기 중인 소방119에 인계했다. 구조된 2명은 건강상태 확인결과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을 확인했다. 해경은 구조된 수상레저활동자들이 오전 9시쯤 궁평항에서 수상오토바이를 타고 나와 이동 중 파도를 맞아 뒤집어 지면서 물에 빠져 2시간가량 표류했다고 설명했다. 평택해경 관계자는“다행히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있어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다”며“육군 해안감시부대의 신속한 신고로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력해 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최진모)는 지난 10일 오후 11시 9분쯤 충남 당진 도비도항 선착장 인근 갯벌에서 고립된 A(50대) 씨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11일 해경에 따르면 A씨는 갯벌 활동을 위해 뻘에 들어갔다가 허리까지 빠져 움직일 수 없게 되자 배우자가 신고해 구조를 요청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대산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해 신고 13분 만인 오후 11시 22분쯤 구조용 서프보드를 이용해 이 남성을 구조했다. 구조된 A 씨는 건강 상태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해경을 전했다. 평택해경 관계자는“갯벌 활동 시에는 항상 구명조끼 등 안전 장구를 착용해야 한다”며 “방수팩에 휴대전화를 보관해 긴급 상황 시 바로 신고 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