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8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브레인시티에 설립 예정인 KAIST 평택캠퍼스와 아주대 평택병원에 대한 진행 상황을 설명하고 두 기관(KAIST, 아주대의료원)의 후속 행정절차 진행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KAIST 평택캠퍼스는 브레인시티에 마련된 14만 평 대학교 용지에 들어설 예정이다. 이를 위해 평택시는 지난 2021년 11월 KAIST와 브레인시티 사업시행자인 브레인시티PFV㈜ 삼자간 실시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실시협약에 따라 세부내용을 협의해 온 평택시는 KAIST가 제출한 ‘평택캠퍼스 설립보고서(안)’을 바탕으로 지난해 12월 브레인시티 산업단지계획을 변경했다. 이후 평택시는 대학 설립을 위해 필요한 행정절차인 조성계획 수립을 KAIST와 브레인시티PFV㈜에 요구하고 KAIST, 브레인시티PFV㈜와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여러 차례 실무협의를 진행하며 조성계획 용역 추진을 이끌어 냈다. 시는 28일 KAIST 요청에 따라 ‘KAIST 평택캠퍼스 조성계획’ 착수보고회를 평택시청 종합상황실에서 개최하고 이어 장소를 옮겨 브레인시티 사업 현장실사도 지원했다. KAIST는 착수보고회에서 KAIST 평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4일 남부문화예술회관에서 평택시 공직자와 시민을 대상으로 ‘대전환 시대의 대한민국과 평택의 미래’라는 주제로 이광형 KAIST 총장의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5일 시에 따르면 이번 특강은 반도체 기술에 대한 이해를 한층 높이고 세계반도체의 중심, 평택에 KAIST 유치가 지닌 의미를 다양한 시각에서 조망해 보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에서 이광형 총장은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변화의 흐름 속에 글로벌 패러다임 역시 과학기술을 중심으로 한 기술패권의 시대로 전환되고 있다”며 “기술을 보유하면 국제무대를 당당하게 이끌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총장은 “세계 최대규모의 삼성전자 반도체 산업단지가 있는 평택은 KAIST와 협력을 통해 반도체 인력 및 연구 인프라 구축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K-반도체 전략의 중심도시로 도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사말에서 정장선 시장은 “KAIST 평택캠퍼스는 2026년 1단계 준공을 목표로 기업과 대학, 지자체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공동연구를 활성화할 것”이라며 “평택이 세계최강의 미래 반도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 시장은 또 “이를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와 KAIST가 손을 맞잡고 미래 첨단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한 계획 수립에 착수했다. 평택시와 KAIST, 평택도시공사 등은 지난 7일 시 대외협력실에서 오는 2025년 완공 예정인 KAIST 평택캠퍼스에 인공지능, 자율주행 등 스마트시티 분야 기술을 활용한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고 브레인시티를 중심으로 시 전역으로 확산하는 계획(안)을 사전 협의했다고 밝혔다. 8일 시에 따르면 스마트시티는 도시화로 인한 각종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첨단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 도시다. 시는 스마트시티 센터, KAIST 인공지능 스마트시티 연구센터, 스마트시티 산업기술 및 스타트업 센터를 유치하는 등 협력을 극대화해 산·학·연·관이 공동으로 연구, 개발, 적용, 제품개발이 가능한 지속 가능 선순환 생태계 구축을 위한 장기 구상(안)을 계획 중이다. 핵심 서비스 프로젝트로는 무선충전 자율주행 셔틀, 디지털트윈 구축, 인공지능 신호체계 개발, 수요대응 교통체계 구축, 인공지능 기반 도로포장 관리 시스템, 마이크로그리드 등이 검토 중이다. 이를 통해 4차산업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데이터에 근거한 예측 및 즉각 대응 행정체계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는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KAIST(카이스트) 및 브레인시티프로젝트금융투자(주)(브레인시티금융)와 카이스트 평택캠퍼스 조성을 위한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이광형 KAIST 총장, 김수우 브레인시티금융 대표이사 등 세 기관의 대표가 참석해 서명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7월 평택시, 카이스트, 삼성전자 간 체결한 국가 반도체 산업의 발전을 위한 ‘반도체 인력양성 및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평택캠퍼스 조성을 통한 세계 최강의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이 목표다. 세 기관은 실시협약을 토대로 기업과 대학, 지자체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공동연구를 활성화하고 미래 반도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실시협약에는 카이스트 평택캠퍼스 조성에 따라 다음 해부터 오는 2036년까지 5년 단위 3단계 추진계획에 따라 순차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1단계에 차세대 반도체 연구센터 설립 및 반도체 계약학과의 운영과 기업에 대한 기술지원과 재교육, 창업지원, 과학영재프로그램 등 지역사회 기여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내용을 명시하고 있다. 또 카이스트와 브레인시티금융 간 본 계약을 체결하고 다음 해 1단계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의회는 25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카이스트 평택캠퍼스 조성사업’의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7월‘반도체 인력양성 및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으로 카이스트 평택캠퍼스 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카이스트 총장이 시의회를 방문해서다. 간담회에는 홍선의 의장 및 강정구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평택시 박홍구 기획항만경제실장,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간담회는 카이스트 평택캠퍼스의 그간 추진 현황, 향후 사업계획 및 추진일정에 대해 한용만 추진단장의 사업설명을 듣고 질의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광형 총장은 “세계 10위권 대학을 목표로 나아가고 있는 카이스트의 발전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는 평택시의회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평택시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평택캠퍼스 조성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선의 의장은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공장이 입지해 있는 평택은 카이스트의 발전에 최적의 장소”라며 “의회에서도 평택에 미래 첨단산업 발전의 인프라를 구축해 카이스트가 세계적인 대학으로 자리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지난 8일 ‘KAIST 산학 공동연구센터 평택 실리콘밸리 실현되나’ 주제로 토론회가 열렸다. 10일 시와 평택시기자단 등에 따르면 이날 토론회는 평택 브레인시티 내 들어서는 KAIST-삼성전자 산학공동연구센터의 성공적인 유치와 지역발전과 연계한 상생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비대면 유투브로 진행된 토론회는 평택시 주최, 평택시 기자단 주관으로 KAIST 평택 유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기 위해서는 도와 평택시는 물론 정부가 적극적인 지원 대책이 무엇보다 절실하다는 의견들이 나왔다. 토론회 진행은 정숭환 뉴시스 경기남부취재본부 부국장이, 토론은 김수우 브레인시티(주) 대표, 이윤하 시의원, 김재균 도의원, 윤혜정 평택대교수, 김병준 시 기업지원과장이 토론자로 나섰다. 브레인시티 개발 배경 및 현황, 산학공동연구센터 유치 배경 등에 대해 설명한 김수우 대표는 “유치 실무 책임자로써 어려움을 겪기도 했으나 성공적인 마무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산학공동연구센터 유치의 양적 질적 성공을 위해서는 정부는 물론 경기도 등 지자체의 적극적인 지원이 절실하고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외국의 성공적인 ‘산·학·연 클러스터’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