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장진수)는 21일 3층 중회의실에서 mM아트센터(관장 최승일)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mM아트센터는 제강사에 주원료를 공급하는 고품질의 철 스크랩 제품을 생산하던 공장으로 예술을 위해 재생된 장소다. 이번 협약식은 장진수 서장과 성락식 mM아트센터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 서부지역에서 기회가 없어서 볼 수 없었던 전시 및 공연 등 각종 문화체험을 평택해경 직원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성락식 회장은“서울로 집중되었던 문화·예술 행사와 활동을 탈중심화 시켜 지역적 위상을 구축하고 나아가 글로벌 아트씬(art_scene)으로 새로운 예술과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평택해양경찰이 문화·예술에서도 선도해 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진수 서장은“평택해양경찰서 직원들의 문화예술 분야에서 복지가 향상 될 것 ”이라며“양 기관의 상호협력으로 문화예술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mM ArtCenter가 현장실사와 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난 1일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따라 지역 내 최초의 사립미술관으로 등록됐다고 밝혔다. 2일 시에 따르면 인구 58만으로 도내 경기 남부의 중심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평택은 가파른 인구 증가율에 비해 부족한 문화시설 공간으로 시민들의 문화예술 욕구 총족에 아쉬움이 있었던 터라 이번 사립미술관 등록은 큰 의미가 있다. 또 시는 현재 추진 중인 평화예술의 전당, 박물관, 문화원사,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등 문화예술공간 건립으로 지역민의 문화 향유권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mM ArtCenter는 평택시 포승읍 진목길 6에 위치하고 있다. 부지 1061㎡에 지하 2층과 지상 2층의 건축물로 전시실 3개, 수장고, 준비실, 연구실, 자료실을 갖추고 120점 이상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음은 물론 문화누리카드 소지자 할인, 장애인 무료 관람 등의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미술관 등록증을 전달받은 최승일 관장은 “서울로 집중됐던 문화예술 행사를 탈피해 평택의 지역적 위상을 구축하고 한반도를 넘어서 글로벌 아트센터로 자리매김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mM A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