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는 다음 달 1일부터 코로나19 위기단계가 현행 ‘경계’에서 가장 낮은 단계인 ‘관심’으로 하향된다고 밝혔다. 23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4급 감염병으로 조정(2023.8.31)된 이후에도 위기단계는 ‘경계’를 유지하다가 11개월만에 하향되는 것이며 ‘관심’ 단계로 조정되는 것은 4년 4개월 만이다. 이로써 그동안 남아 있던 의료기관 및 요양 시설 등 입소형 감염취약시설 마스크 착용 의무와 입소자 선제검사 의무가 모두 권고로 전환된다. 이런 방역 의무가 해제되면서 선별 목적의 선제검사가 필요 없어 무증상자 대상 검사비 지원은 종료되며 전액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먹는 치료제 대상군(60세 이상, 12세 이상의 기저질환자·면역저하자) 등 유증상자에 한해 건강보험 지원은 유지되지만 기존 무료로 받은 PCR 검사는 1~3만 원 내외 비용 부담이 발생한다. 또 일부 중증환자에 대한 국비 지원은 중단되지만 본인 부담상한제를 적용해 의료비 부담이 완화될 예정이며 현재 무료로 제공받던 치료제는 5만 원의 본인부담금을 내야 한다. 의료급여수급권자와 차상위본인부담경감대상자는 무상으로 치료제를 받을 수 있다. 코로나19 전 국민 무료접종은 ’24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일 2022년 지적재조사 사업 경계설정을 완료하고 토지소유자 등에게 지적확정예정 조사를 통지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지적재조사 16개 사업지구(3015필지, 156만0902㎡) 중 현재까지 15개 지구(2722필지, 138만7457㎡)에 대해 지적재조사측량을 통해 새롭게 지적 경계설정을 완료했다. 지적확정예정 조서는 기존 지적공부상의 종전 토지 경계·면적과 지적재조사에 의해 조정한 경계·면적에 대한 지번별 내역, 도면 등을 표시한 자료이며 토지소유자와 사전에 충분한 경계 조정 협의를 거쳤다. 지적확정예정 조서 통지를 받은 토지소유자는 의견이 있으면 통지서 수령일로부터 20일 이내에 평택시 토지정보과에 반드시 의견서를 제출해야 한다. 의견서가 제출된 토지는 현장조사 및 토지소유자간 경계 조정 협의를 통해 경계 재설정 후에 ‘평택시 경계결정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결정할 예정이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일제강점기에 만들어진 종이도면으로 현재까지도 관리중인 지적을 정밀한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작업이다. 이를 통해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경계 등)을 바로잡아 토지소유자간 경계분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송탄소방서(서장 황은식)는 다음 달 1일 동시 지방 선거를 대비해 투‧개표소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 및 특별 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17일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3월 대통령 선거에 이어 6월 지방 선거 또한 투‧개표소에 대한 소방 특별 조사 및 경계근무 강화 등 다양한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방 선거 대비한 안전대책의 내용으로는 ▲소화기, 자동화재탐지설비, 옥내소화전 등 소방시설 작동 확인 ▲피난‧방화시설, 비상구 개방 등 대비시설 확보 여부 ▲투‧개표소 관계자에 대한 비상시 대처요령 등 안전교육 등이 포함된다. 아울러 선거 관련해 관계기관 참여한 사전 화재 안전 간담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투표 당일, 개표장에서의 소방서장 현장 맞춤 안전 컨설팅도 추진되며 개표 종료 시까지 신속한 현장 대응 활동 체계를 위해 특별 경계근무 또한 실시할 예정이다. 황은식 서장은 “이번 지방 선거를 대비해 소방서에서는 선거철의 안전은 곧 국민 안전이며 국가 안전의 초석이라고 생각하기에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자 이번 대책이 추진된다”며 “선거가 잘 치러질 수 있도록 소방력 또한 예방 순찰과 전진 배치 등 운용 방법 등을 강구해 노력하겠다”고 밝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경기 송탄소방서는 추석 연휴를 대비해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14일 소방서에 따르면 특별경계근무는 연휴 기간 화재 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고 각종 재난 상황 대비 및 신속한 초기 대응 태세를 구축하기 위해 실시한다. 이번 특별경계근무 중점 추진사항은 △화재 취약대상에 대한 24시간 화재예방 감시체계 구축 ▲소방관서장 지휘선상 근무 및 초기 대응체계 구축 ▲화재 취약 대상에 대한 24시간 화재예방 감시체계 구축 ▲유관기관 협조체계 강화 및 비상연락망 상시 유지 등이다. 박승주 서장은 “이번 추석도 작년과 같이 가족 간 만남이 어려워 가정에서 머무시리라 예상한다”며 “소방서 전 직원들이 각종 재난으로부터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마음만은 풍성한 한가위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