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민세안재홍기념사업회와 민세선생 서훈 시민추진위원회는 28일 안재홍 선생 서훈을 상향해 달라며 관련자료를 국가보훈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두 단체에 따르면 지난 25일 국가보훈부 공훈심사과에 공적 증빙자료와 평택시장 요청 공문, 평택시의회 결의문, 1차로 1만118명이 참여한 서명부, 안재홍 선생 연구 도서 20여 권 등을 전달했다. 자료는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을 대신해서 김동현 공훈심사과장이 나와 증빙자료를 전달받았기념사업회는 지난 6월 30일 민세 선생 서훈 상향 추진위원회를 구성해서 발대식을 시작으로 추가 공적 발굴을 위한 학술발표회, 지역 주요 인사와 각 단체별 참여 서명, 각 학교방문 청소년 참여 서명, 출향인사 모임 평택시민회와 함께한 서울 지역 거리 서명, 고덕동 지역 여름 행사 서명 등을 통해 서훈 상향 홍보작업에 힘을 모아왔다. 이번 서명 작업에는 정장선 평택시장과 각 실국과장을 비롯한 평택시청 공직자도 다수 참여했으며 평택시의회에서는 결의문을 보내 뜻을 보탰다. 또 유의동·홍기원 국회의원도 적극 지원에 나서 21대 현역 국회의원 30여명이 참여했고 김근용 경기도 의원 등 지역 도의원들의 협조로 경기도의원 30명도 민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민세안재홍기념사업회는 다음 달 21일까지 사업회가 주관하고 평택시와 조선일보가 후원하는 민세 안재홍 선생을 기리는 제13회 민세상 후보 추천을 받는다고 밝혔다. 23일 사업회에 따르면 민세 안재홍 선생은 평택시 고덕면 두릉리에서 태어나 일제강점기에 신간회 운동 등을 주도한 국내 독립운동의 핵심 인물로 9차례에 걸쳐 7년 3개월의 옥고를 치렀다. 안재홍 선생은 조선일보 주필, 부사장, 사장을 지낸 항일 언론인으로 민족의 나아갈 길을 제시한 인물이다. 올해로 제13회를 맞는 민세상은 사회 통합과 한국학 연구에 공로가 있는 인사를 선정해 시상한다. 시상 분야는 사회 통합 부분과 학술연구 부문으로 나눴다. 사회 통합 부분은 사회 갈등 해소에 노력하고 사회 통합에 공로가 있는 개인 또는 단체가 대상이다. 학술연구 부문은 한국학 각 분야 진흥에 공로가 있는 개인 또는 단체다. 수상자는 오는 11월 중 개별 통지하며 자세한 내용은 민세안재홍기념사업회 누리집(www.minse21.or.kr) 공고를 참조하면 된다.